●● K철학의 출범
K철학의 출범 구조론연구소 김동렬 2022. 03. 21 구조론은 수학이다. 그 수학의 자궁이다. 수학의 수학이다. 정확히는 수학의 반대다. 인간이 자연으로 다가서는 것이 수학이라면, 반대로 자연이 스스로를 인간 앞에 펼쳐내는 것이 구조론이다. 자연은 스스로 펼치고 인간은 그것을 헤아린다. 자연과 인간이 서로 마주보고 반대편에 서는 것이다. 하나의 꽃봉오리가 벌어지면 그 속에 숨은 다섯 장의 꽃잎이 펼쳐진다. 그것이 구조론이다. 구조론은 꽃이 피기까지의 절차를 해명한다. 인간이 꽃잎을 하나씩 세는 것이 수학이다. 꽃이 피고 난 다음에 셀 수 있다. 구조론이 수학에 앞선다. 꽃잎을 따는 것은 과학이다. 구조론이 먼저고, 수학이 다음이고, 과학이 뒤를 따른다. 자연의 펼쳐짐과 인간의 헤아림은 방향이 반대인 ..
◆의사결정학
2022. 3. 23.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