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시민의 전략
유시민의 전략 구조론연구소 김동렬 2023. 01. 08 개그를 해도 그렇고 만담을 해도 그렇다. 받쳐주는 캐릭터가 있어야 한다. 혼자 북 치고 장구 치고 할 수 없다. 유재석처럼 동료가 실력을 발휘하도록 자리를 깔아주는 사람이 진짜다. 달인 김병만이 묘기를 부릴 때 류담이 끼어들어 머리를 때린다. 불필요해 보인다. 류담과 노우진은 하는게 없고 김병만 혼자 다 하네. 그런데 판소리를 해도 고수의 역할이 있다. 호흡을 조절하고 긴장을 조율하는게 중요하다. 끝까지 가는 캐릭터는 받쳐주는 캐릭터다. 노무현은 김대중이 부족한 것을 채워주었고 문재인은 노무현을 채워주었다. 수호지의 흑송강도 그렇다. 표자두 임충, 흑선풍 이규, 화화상 노지심의 활약에 비하면 특별히 잘하는 것은 없고 얼굴도 못생겼는데 108명의 두..
◆의사결정학
2023. 1. 10.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