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의 시련
과학의 시련 구조론연구소 김동렬 2023. 01. 29 어렸을 때는 과학이 인류를 구원할 것이라고 믿었다. 호롱불이 전깃불로 바뀌는 것을 봤다. 매일 과학의 위대함에 감탄했다. 오직 과학만 멋있고 나머지는 모두 시시했다. 과학이 내 존재의 이유가 되어주기에 충분할 것으로 여겼다. 미신을 타파하고, 종교를 쳐부수고, 세상의 모든 거짓과 싸워야 한다고 믿었다. 자본주의니 사회주의니 하고 입씨름 할 이유가 없다. 세계의 모든 과학자를 한 자리에 모아서 상온 핵융합 성공시키면 되잖아. 인류가 힘을 모아 에너지난 해결, 식량난 해결, 모든 문제 해결. 좋잖아! 정치도 과학으로, 경제도 과학으로, 생활도 과학으로, 문화도 과학으로, 모든 것을 과학으로. 못할 이유가 없다. 그만 흥분해 버렸던 것이다. 과학지상주의 ..
◆의사결정학
2023. 1. 31.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