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뉴욕마켓워치] 美경제지표·실적에 집중…주식·채권·달러↑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75734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0.24포인트(0.28%) 오른 35,559.5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73포인트(0.15%) 상승한 4,588.96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9.37포인트(0.21%) 뛴 14,346.02로 장을 마감했다.
어제는 나스닥이 0.21%, S&P500지수는 0.15%, 다우존스 지수가 0.28% 오르며 3대 지수 모두 상승했다.
메인 이슈 : 일본 YCC 영향 예상보다 약했다
달러-엔은 한때 142.688엔을 기록하는 등 142엔대로 상승하며 엔화의 약세를 반영했다. 달러-엔 환율은 지난주 일본은행이 수익률곡선제어(YCC) 정책을 유연하게 운영하겠다고 발표한 영향에 한때 138엔대까지 내려섰지만 곧 되밀렸다. BOJ가 주요국 가운데 유일하게 마이너스 기준금리를 고수한 데 따른 파장으로 풀이됐다.
일본 중앙은행은 YCC 정책에서 지금까지 금리상한을 0.5%에서 1.0%로 높인다 했다.
이 얘기는 일본의 중앙은행이 긴축을 한다는 얘기다.
긴축을 결정한 이유는 일본의 물가가 3.3%대까지 올랐고 달러당 140엔에 이를 정도로 엔저가 심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제는 투기세력이 일본의 국채를 내다 팔아봤다.
정말 1%까지 일본금융당국이 개입을 안 하는지 시험해 본 것이다.
그러나 일본 국채금리가 0.6%까지 오르자 일본의 금융당국은 즉시 개입했다.
그러자 일본의 엔화가 1.2% 떨어졌다.
일본의 YCC정책 조절로 지금까지 미국 투자자들의 우려는 이랬다.
일본이 금리를 올리면 지금까지 거의 제로금리로 돈을 빌려 미국 등 해외에 투자한 자금이 일본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다.
이러면 미국채에 가장 많이 투자를 했으니 미국채를 일본이 팔 것이고 따라서 미국채의 수익률은 올라가고 가격은 떨어질 것이다.
그래서 미국채 10년 물 금리가 4%를 한 때 넘었었다.
게다가 미국주식도 팔아 일본으로 돌아갈 것이니 미국 주식 가격도 떨어질 것이다.
그래서 일본이 YCC 정책 변경을 발표했을 때 한창 오르고 있던 나스닥이 꺾여서 내려갔다.
그러나 일본의 YCC정책은 어제 일본 금융당국의 개입으로 점진적으로 금리를 올리겠다는 뜻으로 비쳤다.
결국 일본의 YCC정책은 미국채와 미국 주식시장에 별 영향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채 10년 물 금리는 이틀 연속으로 떨어져 4.0% 밑으로 내려왔고 어제 미국 주식시장도 좋았다.
일본의 YCC정책이 점진적으로 변할 것으로 보이자 다시 미국 달러의 가치가 높아졌다.
달러 인덱스는 다시 102선을 넘었고 달러/원 환율은 1280원대를 돌파했다.
일본의 YCC뿐 아니라 요즘 유가도 심상치 않다.
중국의 경기침체보다는 미국이 경기침체 없이 호황으로 나가는 것으로 보이자 WTI유가는 80달러를 넘어섰다.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70달러 밑에 있었는데 무려 10달러나 높아진 것이다.
이러한 국제유가의 상승은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고 연준이 9월에 한 차례 더 금리인상에 나설 수도 있게 된다.
이번주는 금요일 장마감 이후가 중요하다.
애플이 실적발표를 하기 때문이다.
애플은 현재까지 아이폰의 생산차질은 있으나 실적은 부합할 것으로 IB들은 예상했다.
그러나 아이폰의 생산차질로 가이던스는 낮게 제시할 수 있다고 봤다.
결론 : 일본의 YCC는 미국증시에 별 영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미국경제의 호황이 연준의 금리 인상을 유도하면서 주가가 떨어질 수도 있다.
서브 이슈 :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가수 김도향의 노래중에 '바보처럼 살았군요' 라는 노래가 있다.
가사의 내용은 이렇다.
나이 들어 가을 되던 어느 날 문득 든 생각은 자산이 바보처럼 살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시간을 되돌리려 하지만 이미 늦어버란 인생을 후회한다는 내용이다.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는 아주 어린 나이라 이 노래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전혀 몰랐다.
그래서 나이들은 지금 이런 생각을 해본다.
인생을 후회없이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인간은 욕망의 동물이다.
그래서 누구나 욕망을 쫒는다.
그러나 욕망을 쫒으면 인생은 고해가 된다.
끊임없이 노력해도 레드퀸 효과로 대부분 제자리에 머문다.
그리고 대부분은 뒤쳐진다.
레드퀸 효과는 내려가고 있는 에스컬레이터에서 위로 올라가려고 빨리 뛰어도 어지간히 빠르지 않으면 제자리에 있을 수 밖에 없는 것과 비슷한 현상을 말한다.
욕망은 1%의 삶으로 정의할 수 있다.
남들에게 안정 받으려면 1%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1. 부자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42만명…2022 한국 ‘부자 보고서’
https://www.hani.co.kr/arti/economy/finance/1070131.html
지난해 기준 금융자산이 10억원을 넘는 이들은 42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0.82%인 것으로 나타났다. 불과 0.82% 비중이지만, 이들이 가진 금융자산 총액은 전체 가계가 보유한 주식, 펀드, 예·적금 등의 60%가량을 차지하고 있었다.
2021년 기준 금융자산 10억 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42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0.82%로 나타났다.
즉 1% 안쪽에 들어야 부자가 된다는 것이다.
흔히들 부자라고 한다면 100억 원쯤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렇지 않다.
1%의 부자는 10억 원만 있으면 된다.
그런데 왜 부자를 100억 원으로 착각을 할까?
서울의 아파트가 착시효과를 불러 일으켰기 때문이다.
10억 원이 대부분 넘는다.
그러나 여기에는 대출이나 전세금이 들어있다.
따라서 10억 원이 자신의 온전한 현금성자산이 아니다.
게다가 막상 아파트를 판다고해도 양도세, 취득세 등을 감안하고 팔 때까지의 이자 넣은 것을 생각하면 10억 원을 온전히 쥐기 힘들다.
그리고 타이밍이 맞아야 한다.
내려가는 타이밍에서는 제대로 된 가격을 받을 수 없다.
그래서 나는 우리나라 1% 안에 들어가면 부자라고 본다.
그것은 현금성 자산 10억 원을 가지고 있다면 부자가 맞다.
2. 학벌
예전에는 SKY나오면 학벌이 좋다고 봤다.
SKY를 나와 대기업에 들어가면 대부분 사장, 이사가 되었고 성공한 인생이었다.
그러나 한국은 IMF를 겪으면서 직업의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봤고 2000년대 이후에는 의치한약수 등 메디컬 관련학과가 인기과가 되었다.
[2023학년도 대입 전략] 의대 3015명 등…의약학계열 6599명 선발, 지역인재 40% 이상 뽑아…모집인원 더 늘듯
https://sgsg.hankyung.com/article/2022012147121
올해 의대, 치대, 한의대, 수의대, 약대 등 의약학계열 모집인원은 전형계획안 정원 내 기준으로 총 6599명에 이른다. 고른기회, 농어촌전형 등 정원 외까지 합하면 7000명 수준에 달한다. 의대(39개교) 선발인원이 정원 내 3015명으로 가장 많고, 약대(37개교)가 1743명, 한의대(12개교)가 715명, 치대(11개교)가 630명, 수의대(10개교)는 496명을 선발한다.
의치한약수 전체 정원은 약 6599명 정도다.
2023년 수능에 응시한 인원은 508,030명이다.
메디컬 관련학과에 들어가려면 수능친 인원의 약 1.29% 안에 들면 된다.
즉 학벌도 1% 안에 들어가면 좋은 학벌로 인정을 받는다.
3. 승진
신입사원 임원 승진까지 22년 걸려…임원 승진 확률은 1000명 중 7명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4/11/02/2014110200634.html
사무직 대졸 신입사원이 임원으로 승진하는 데 평균 22년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사원 1000명 가운데 임원으로 승진할 수 있는 인원은 7명 정도로 조사됐다.
규모별로는 대기업의 임원 승진 비율이 0.47%, 부장 승진 비율이 1.8%로 집계됐다. 중소기업의 경우 임원 승진 비율과 부장 승진 비율이 각각 5.6%, 11.5%였다.
이 기사를 자세히 분석해보면
대기업의 임원승진확률은 0.47%으로 1000명 당 약7명 정도가 임원이 된다.
부장승진확률은 더 놀랍다.
1.8%로 1000명당 18명안에 들어야 부장이 된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어떨까?
부장까지 승진을 못할 확률은 98.2%이다.
부장까지 승진 소요 년수를 계산해보면 약17.3년이 평균이다.
만약에 대학 졸업 후 27세에 입사를 한다고 치면 17년 후 부장이 된다.
이 때의 나이는 44세이다.
44세는 명퇴 시작의 나이가 된다.
여기에 약 3년 정도를 더한 47세가 되면 본격적인 명퇴 나이가 된다.
왜냐하면 내가 부장 승진을 못하면 후배가 나를 앞질러 부장으로 승진하기 때문에 더이상 조직에서 버틸 수가 없기 때문이다.
기업에 들어가서 1%안 에 들어가면 대충 50살까지 다닐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별' 단지 3년도 안됐는데 집에 가라니…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2/16/2018121601634.html
수백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대기업의 '별'이라 불리는 임원이 됐지만, 그 자리를 오래 유지하기는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기업연구기관 CXO연구소가 주요 10대 기업에서 지난해 퇴직한 임원 388명을 추적 분석해본 결과, 1~3년 사이에 퇴직하는 임원 비율이 39.7%(154명)로 가장 많았다. 퇴직 임원 10명 중 4명은 임원을 달고 3년 내에 물러난 것이다. 3년 이하 중에서도 임원 2년 차에 옷을 벗는 경우가 81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0.47%의 확률로 임원이 된다고해도 3년 이내에 물러나는 확률이 가장 많았다.
웬만하면 50대 중반이면 결국 기업에서 잘린다는 얘기가 된다.
지금까지의 결론을 내보자.
인간의 욕망의 동물이다.
그 욕망은 남들을 뛰어난 성과로 앞질렀을 때 성공 할 수 있다는 것이 결론이다.
그 확률은 어떤 분야에서건 1%안에 들어야 한다는 것이 결론이다.
1% 안에 들어가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거꾸로 가는 에스켈레이터를 열심히 뛰어야 겨우 제자리인 에스켈레이터에서 역주행해서 앞으로 나아갈 정도로 엄청난 노력을 해야 1% 안에 들어갈 수 있다.
챗GPT는 전기 먹는 하마, 초거대 인공지능 이산화탄소 배출량 공개 필요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8701
이 과정에서 막대한 양의 전력이 들어간다. 블룸버그는 2021년 발표된 논문을 인용해 챗GPT 학습에는 1.287GWh(기가와트시)의 전기가 소모됐으며 이는 미국 가정 120곳이 1년 동안 쓰는 전기량과 비슷한다고 전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하면 502톤으로 미국 자동차 110대가 1년에 배출하는 양과 맞먹는다.
챗GPT학습에 1.287GWh(기가와트시)의 전력이 소모된다.
미국가정 120곳이 1년 동안 쓰는 전기량과 같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따지면 502톤으로 미국 자동차 110대가 1년에 배출하는 양이다.
이렇게 학습을 한 챗GPT가 하는 일은 한 사람 인간의 뇌가 하는 일과 같다.
두뇌가 칼로리 태운다던데… 공부 열심히 하면 살 빠질까?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2042701907
그러나 머리를 아무리 많이 쓴다고 해도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뇌를 열심히 사용하면 1분에 약 1.5kcal를 소모하게 된다. 반면, 가볍게 걷기만 해도 1분당 4kcal가 소모된다. 격한 운동으로는 10kcal까지 태울 수 있다. 두뇌를 풀 가동한다고 가정해도 격렬한 정신활동으로 이뤄지는 에너지 소비는 매우 순간적이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량은 겨우 5% 정도 더 늘릴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의 뇌는 열심히 사용해도 1분에 약 1.5Kcal로를 소모한다.
챗GPT의 슈퍼컴퓨터는 1.287GWh를 소모하는데 비해 인간의 뇌는 엄청나게 효율적이다.
그래서 다이어트가 힘들다.
아무리 열심히 머리를 써도 인간은 쉽게 다이어트가 되지 않는다.
인간은 에너지 보존이 너무 효율적이 되도록 태어났다.
그래서 조금만 노력해도 뇌가 정말 적은 양의 에너지를 소비하려고 내 몸에게 게을러지라고 명령한다.
인간의 몸이 그렇게 설계되어 있다.
그래서 인간 대부분은 1% 안에 들지 못하고 99%의 확률로 실패한다.
결론 : 물론 인생은 부자, 학벌, 승진 등이 다가 아니다.
물질적인 성취의 기준이 아닌 정신적인 행복에 가치를 두면 된다.
예를 들면 종교, 가족, 봉사, 여가 등등에 정신을 쏟으면 된다.
정신적인 행복을 이루는 것도 물질적인 성취 못지않게 힘든 일이다.
그러나 정신적인 행복도 물질적인 성취도 하지 못하고 인생이 지나갔다면 어느날 문득 후회만이 몰려올 것이다.
김도향의 노래 '바보처럼 살았군요'의 가사처럼 말이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다음카페를 참조하거나 동영상 밑의 리밸런싱, 말뚝박기 댓글링크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매뉴얼을 지키며 세계1등에 투자하면 매년 25%의 복리로 10년간 10배, 20년간 100배로 재산을 불릴 수도 있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JN8yfW2p6Gd8-wZ04pGA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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