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했던 경제단체들
궁금해 하실 분들도 계실 것 같아서,
한 번 모아봤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경제계는 2018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환영한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평화, 새로운 시작'을 향한 중대한 진전이다.
이번 회담이 한반도 비핵화는 물론, 세계 평화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 더불어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되어 경제 활력이 제고되는 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경제계 역시 이번 회담을 계기로 남북경제협력 강화와 '한반도 신경제구상' 실현을 위한 국제 협력관계 구축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18. 4. 27.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논평>
경제계는 한반도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한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진심으로 환영함.
금번 회담은 새로운 평화의 시대를 알리는 역사적 만남으로 항구적인 평화 정착의 기틀을 마련하고, 남북 간 경제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해 우리나라는 물론 동북아시아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함.
특히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감소로 소비 및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대외 신인도를 향상시킬 것이며, 북한 내 사회기반시설(SOC)과 각종 인프라 투자 유치, 개성공단 재가동, 관광사업 재개 등을 통해 경기 개선은 물론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임.
경제계는 금번 회담 이후 구체화될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임.
특히 남북한 화해·협력 분위기에 따른 한반도 평화와 경제·노동시장의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 노사관계에도 대화와 협력의 분위기가 확산되어야 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노사정 사회적 대화에서 다양한 과제들을 해결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임.
이에 경총은 책임 있는 경제단체로서 우리 기업의 혁신 성장을 이끌고,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 등 남북 경제 발전과 공동 변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임.
모쪼록 금번 남북정상회담에 전 세계의 눈과 귀가 쏠려있는 만큼, 새로운 역사의 출발점에서 국민 모두가 소원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함. <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를 가로지른 역사적 비극의 상처를 씻고, 동북아를 넘어 세계를 아우르는 항구적 평화의 계기가 마련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면서, "단절의 간극이 큰 만큼 평화와 번영에 이르는 지난한 도정이 예상되는 바, 정부는 민족사의 공간을 확장해 인류사의 대전환을 이끈다는 책임감 아래 더욱 신중하고 치밀하게 모든 과정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강 회장은 "정상회담이 물꼬를 틀 경협 재개와 확대는 많은 중견기업에게 내수 시장의 한계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의 위협을 돌파할 동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수많은 기업과 근로자, 가족의 막심한 피해를 야기한 개성공단 폐쇄와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안정적이고 공고한 경협의 틀을 구축하는 데 진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노동자 단체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반드시 우리세대에 평화통일 이룩하자.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선언’ 관련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올해 중 종전을 선언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며,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회담 개최를 적극 추진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또 남과 북은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확인했다. 당면하여 오는 8.15를 계기로 이산가족·친척 상봉을 진행하기로 했고,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가을 평양을 방문하기로 했다
실로 오랜만에 한반도에 평화의 봄바람이 불었다. 두 정상의 합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오늘 이 바람이 남과 북의 냉전을 걷어내고, 평화통일로 나아가는 훈풍이 되기를 바란다.
트럼프 대통령도 오늘 두 정상이 보낸 메시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북미정상회담을 마무리하고, 한반도 평화에 기여한 역사적 대통령이 되기 바란다.
이제 새 시대가 열렸다. 핵 없고, 전쟁 없는 평화의 한반도는 이제 시작됐다. 이 역사적인 순간을 기억하고, 반드시 우리세대에 평화통일을 이룩하자.
2018년 4월 27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소상공인 단체 소상공인연합회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
소상공인연합회는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온 국민과 함께 기원한다.
이번 남북정상회담과 이후의 북미 정상회담까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체제가 구축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시국이 안정되어야 소상공인들도 사업에 전념할 수 있는 만큼, 새로운 평화체제하에 우리 경제 구조도 더욱 안정적으로 다져져 소상공인들도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는 환경이 이뤄지길 기대한다.
소상공인들도 스스로 혁신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무본자강(務本自强)의 의미를 되새겨 남북정상회담 이후 한민족 대도약의 중심세력으로 새로운 시작을 함께 열어 나갈 것을 다짐하는 바이다.
2018년 4월 27일
소상공인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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