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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를 능가하는 중국의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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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21세기 나의조국 2014. 12. 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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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실리콘밸리를 능가하는 중국의 선전

2014-12-16  지타의 지식비타킨

 

 

 

우리의 이웃, 중국의 각 도시가 거대한 기회를 우리에게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부하는 자에게, 미리 준비하는자에게 이 기회는 의미가 있습니다. 실리코밸리를 능가하는 거대한 벤처생태계가 중국 선전에서 만들어지고 있다는데 조선일보 2014.12.15. 보도된 내용의 일부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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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전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창업 지원기관 시드스튜디오의 직원은 지난해
100명에서 올해 280명으로 2.8배 가량 늘었다. 평균 연령은 27.5. 독일 브레멘대를 졸업하고 홍콩 IT업계에서 일하던 리우더지 부장은 3년 전 합류한 시드스튜디오의 장점으로 "자유롭게 제품 아이디어를 나누고 만들어내는 문화"를 지목했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주방 가구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선전(深圳)의 스타트업(초기 단계의 벤처 기업)을 만나면서 흐름을 파악하려고 합니다.”



세계 최대 전자상가인 중국 선전 화창베이(华强北) 소재 한 부품 전문 상가. 지난 12일 이 곳에서 만난 영국인 산업디자인 전문가 휴고 셜리씨는 요즘 IT기기 전문가들이 가장 관심을 기울이는 지역이 중국 선전이라고 이곳을 찾은 이유를 설명했다.



화창베이는 서울 여의도 절반 면적(1.45)에 스마트폰·PC·전자부품·제조설비 등을 판매하는 수십 개 대형 전자제품 전문 상가가 밀집한 지역이다. 셜리씨는 “IT와 관련된 부품과 장비 중에 없는 게 없다특히 새로운 센서 부품에 대해 관심 있게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선전의 스타트업 창업 지원기관 시드스튜디오가 운영하고 있는 선전의 IT제품 생산 공장. 선전은 풍부한 IT 인력과 생산 시설 등이 밀집해있어 글로벌 스타트업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선전이 글로벌 벤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IT(정보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가장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할 수 있는 곳으로 손꼽기를 주저 하지 않는다. 글로벌 업체들이 이곳을 부품 및 완제품 생산 거점으로 삼으면서 현지 업체들이 역량을 축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들이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축하면서 관련 벤처 기업을 세우기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



텐센트, 화웨이 등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역량 있는 소프트웨어 인력들도 대규모로 모이게 됐다. 여기에 금융중심지로 풍부한 벤처캐피탈 자금까지 더해졌다. “중국에서 가장 스타트업 창업 열기가 뜨거운 곳이라는 게 현지 벤처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평가다. 선전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선전의 인구 1000명당 사업체 수는 73.9개로 중국 내 1위를 기록했다. 선전에는 중국 내 벤처캐피털과 사모펀드 가운데 3분의 1이 밀집해있다.



선전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창업 지원기관(액셀러레이터)인 시드스튜디오 판하오(潘昊·에릭 팡) 사장은 선전의 최대 강점으로 스피드를 꼽았다. 판 사장은 엔지니어가 구상한 제품을 1~2주 뒤에나 볼 수 있다면 창조적인 결과물이 나오기 어려울 것이라며 여기서는 1~2일이면 바로 시제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모조품 IT기기를 뜻하는 산자이(山寨)’ 문화도 벤처의 토대를 두텁게 했다. 3년 전 시드스튜디오에 합류한 리우더지(刘得志) 부장은 이곳에선 자유롭게 IT부품 설계와 제작 노하우를 공유하는 오픈 모듈 커뮤니티(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엔지니어들이 자유롭게 서로의 기술, 노하우,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오픈소스커뮤니티에 빗댄 말)’가 활성화돼 있다일종의 해커문화가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는 독일 브레멘대를 졸업하고 홍콩 등에서 일하다 선전에 왔다. 리우 부장과 같은 인재는 선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런민일보는 지난 11해외 대학을 졸업하고 현지 기업을 다니다 선전의 중국 기업에 취업하는 갈매기족(海鸥)’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이들 가운데 64%는 향후 벤처 창업을 염두해두고 있다고 전했다.



스타트업 창업 지원업체인 핵슬러레이터는 미국 실리콘밸리와 긴밀한 연계를 맺고 있다. 핵슬러레이터는 실리콘밸리에서 하드웨어 스타트업 창업 희망자들을 선별, 선전으로 데려와 4달 동안 창업 준비를 하게 한다. 사용자의 눈 모양으로 피로도를 측정하는 웨어러블 기기를 개발한 비고(Vigo)’는 미국 펜실베니아대 동문 구이지아슌(桂家勋)과 드루 카라비노스가 창업한 미국 소재 벤처기업으로 최근 핵슬러레이터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지난 2003년 선전에서 벤처캐피탈 상이투자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유시앙위 사장은 "선전이 베이징보다 벤처 기업 활동이 훨씬 더 활발하다""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와 인터넷서비스 분야 기업들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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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귀동 기자



= 시 사 점 =



내 인생, 사업, 정책에 있어서 중국이라는 변수가 아니라 상수를 계속 대입해야 한다. 최소한 중국의 한개의 시, 한개의 성에서라도 맹주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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