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이코노미입력2014.12.11 15:51
일일 거래대금 7104억위안, 한화 126조원으로 세계 증시의 기록을 경신했다. 세계 증시 역대 최고 기록은 2007년 7월 26일 미국의 995억달러(약 6100억위안)였다. 11월 28일 중국의 일일 거래대금은 미국 최고 기록보다 1000억위안(약 18조원)을 초과하는 것이다.
한국의 경우 코스피 일일 평균 거래대금이 4조원대임을 감안하면 한국의 1개월간 거래가 단 하루 만에 이뤄졌다. 중국 증시의 상승에 힘입어 중국 펀드 수익률을 보면 상위 5개 펀드 수익률이 62~82%에 달한다.
첫째는 부동산 가격 하락이고 둘째는 제조업의 구조조정이고 셋째는 금리 하락이다.
또한 리커창 총리의 산업 구조조정 정책으로 과잉설비와 과잉재고를 털어내는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면서 자금 수요가 줄었다. 그러나 리커창 총리는 성장률에 물가 상승률을 더한 수준보다 더 높은 통화량 증가율을 유지했고 결과적으로 시중자금에 여유가 생겼다. 이는 금리 하락을 유도했다.
그런데 전국 통일 등기제가 시행되면 전국에 동일인 소유, 가족 소유 부동산이 모두 집계된다. 고위 공무원 재산 보고에 지금까지의 급여 수입 외 부동산, 주식이 포함돼 공무원의 숨겨진 재산이 모조리 드러나게 되는 셈이다.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1786호(12.10~12.16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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