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비결의 재해석 - 격암유록 승운론송하비결의 재해석
2013.07.3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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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것은 지난 6/17일에 포스팅한 내용인데 너무 길게 쓰다보니까 뒤에서 묻혀버렸습니다. 또 올해의 이야기를 쓰다보니까 세월이 하 수상해서 '서로이웃'만 볼 수 있도록 할 수 밖에 없었는데 너무 아깝기도 하고, 또 그것을 주제로해서 이야기를 길게 해드릴 필요도 있고 해서 그부분만 추려봅니다.
우선 격암유록 승운론의 해석을 먼저 봅니다.
1. 만주에서 전쟁이 일어나는 때
우리민족의 땅 - 만주 삼강평원
1) 兵事起申酉當運 (병사기 신유당운) - 2016,2017년에는 전쟁이 일어난다
2016년의 전쟁은 이미 2014년부터 남북의 통일이 합의되는 것으로 여러 예언에서 보고 있으므로 통일한국과 중국의 전쟁이며, 크게는 미국과 중국의 패권전쟁 입니다.
날로 커가는 중국의 패권을 경계하는 미국이 중동전쟁 (2013)에 이어서 본격적으로 중국을 견제하는 전쟁인데 이것은 대리전의 양상이 됩니다. 중국을 둘러싼 미국의 동맹국들이 영토분쟁을 일으키는것이 미국이 그동안 구상해 왔던 시나리오 였으므로 인도, 베트남등이 중국과 국지적 분쟁을 일으키고, 특히 최근에도 문제가 되고있는 서사군도 남사군도 그리고 대만과의 문제들 일본과는 센카쿠열도(조어도)를 두고 동시적인 전쟁이 시작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 견해)
그러므로 전쟁의 시기로 격암유록이 말하고 있는것은 송하비결의 내용과도 유사한데 우리민족이 통일을 이룩하는 시기가 2014~2018년을 전후한시기로 송하비결에서 보고 있기때문에 격암유록에서 이야기한 전쟁의 때인 申,酉년은 병신(丙申: 2016년),정유(丁酉:2017년)인 것입니다.
2) 無兵接戰兵事起 (무병접전 병사기) - 병사끼리 붙어싸우는것 없이 전쟁이 시작되며
이 전쟁의 시작은 병사끼리 맞붙어서 싸우는것이 아니라고 묘사하는데, 현대전에서는 당연한 이야기가 됩니다. 왜냐면 전쟁의 시작은 대개는 미사일을 쏘는것으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주로 보이지 않고.
3) 人多死之戌亥當運 (인다사지 술해당운) - 2018,2019년에는 사람이 많이 죽게 된다
이런 표현은 격암유록에만 있는데, 송하비결에서는 중국군이 오합지졸이라서 우리가 크게 이기게 된다고만 묘사가 되어있습니다.
물론 큰 전쟁이므로 사람들이 죽어나갈 수 있는데 , 잊지 말아야 할점은 완전한 통일이 되는것은 전쟁의 시기보다 뒤이므로 이때에 전쟁에 임해서 죽게 되는것은 미국과 동맹을 맺은, 남북통일의 과도기에 있는 북한군이 주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4) 魂魄多死人多死 (혼백다사 인다사) - 사람 뿐만 아니라 많은 생명들이 목숨을 잃게 된다
만주를 두고 싸우는 큰 전쟁이므로 희생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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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 패권전쟁이 일어나기 전부터의 과정
1) 猶未定子丑當運 (유미정자축당운) - 이 전쟁(미중패권전쟁)은 2008,9년에는 결행이 미루어졌는데
아마도 미국은 2008년 경제위기가 왔던 즈음에 이미 패권전쟁을 결정하려고 하였던가 봅니다. 격암유록에서는 이러한 전쟁의 결정이 유예되었다 이렇게 표현합니다.
2) 世人不覺有未定 ( 세인불각 유미정) - 세상 사람들은 그러한 사정을 알지 못한다
세상 사람들은 미중간의 패권전쟁과 세계전략같은 큰틀에서의 움직임을 알지 못하겠지요. 그러므로 일부를 제외하고는 에이 설마 미국하고 중국간에 갈등이 날리가있겠어? 경제적 파트너고 잘 지내고 있는데 라고 말하던게 바로 그 시기 두나라의 상황이었습니다.
3) 事可知寅卯當運 (사가지 인묘당운) - 미중간의 전쟁의 윤곽은 2010,11년이 되면 대충 알게 되는데
그러나 세계경제위기를 겪은 후 2010,2011년에 이르자 미국의 중국에 대한 전략이 상당히 바뀌었고, 중국주변의 곳곳에서 영토분쟁이 일어나게 됩니다. 물론 그 배후에는 공들여서 중국을 포위해왔던 미국이 있었습니다.
4) 四海覺知事可知 (사해각지 사가지) - 세상 사람들이 전쟁(패권전쟁)이 일어날것을 다 알게 된다
그러므로 2011년쯤 되면 이제 세상사람들이 아 미국과 중국간의 패권전쟁이 날지도 모르겠구나 하는 느낌을 전부 갖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5) 聖人出辰巳當運 (성인출 진사당운) - 성인은 2012, 2013년에 걸쳐서 나타나고
이 성인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명들이 있는데, 우선 위에서 설명했던 무학비기이본에서도 2012,2013년에 걸쳐서 나타난다 이렇게 표현을 합니다. 단, 송하비결에서는 수화지간이라는 표현을 써서 2013년으로 규정합니다. 즉 올해입니다.
그러니 이것이 2013년말의 정치적격변 이후 등장하는 대통령, 아마도 정치인으로서는 문재인을 의미하는 것인지 그게 아니라면 수출서물이라든지 이 뒤에 나오는 사인불인성인의 의미를 확대해석해서 혁명가로서 받아들여야 하는것인지 하는 판단만 남습니다.
6) 似人不人聖人出 (사인불인 성인출) - 보통사람같지만 보통사람이 아니며, 성인이 세상에 오는 것이다
이사람은 보통사람같지만, 보통사람이 아니고 성인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니 정치인같으면 대개는 뚜렷하게 이미 각인이 되어있는 유명인인데, 자꾸만 예언에서 보통사람처럼 보인다, 서민들의 두목이다 이렇게 말하니 2013년 말에 가봐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7) 樂堂堂午未當運 (락당당 오미당운) - 2014,2015년에는 나라에 기쁨이 가득하며
堂자는 '집당'자 입니다. 즉 나라에 기쁨이 가득한것입니다. 무학비기이본과 동일한 구절입니다. 이 예언들이 아주 옛날부터 서로 뒤섞여서 전해져 왔음을 알 수 있는 구절입니다.
2014,2015년에 나라에 기쁨이 가득한 이유는 우선은 통일이 합의되었기 때문이며, 이 통일의 합의는 여러 예언을 종합해보건데 2014년 말에 이뤄지는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동에서의 전쟁이 잦아드는 시기에 우리민족에게는 통일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또 동시에 뒤에 나오는 십인개승 락당당의 구절은 이것이 반드시 정치인의 주도로, 정부주도로 인한 기쁨이 아니라 그들 스스로가 동참한 혁명의 징후임을 알려 줍니다.
8) 十人皆勝樂堂堂 (십인개승 락당당) - 동참한 모든 사람들이 승리하여 기뻐하게 된다
여기서 동참한 모든사람이란 혁명에 동참한 사람입니다. 십인이란 열사람이란 뜻이 아니라 참여한 모든 사람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들이 모두 승리를 거두었다 이렇게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매우 희한한 묘사입니다.
그러므로 2013년 계사년에 일어나는 사회,정치,경제적 변화는 아마도 시민들의 민주적 동참이 주도적으로 세상을 바꾸는 그야말로 '동학혁명'같은 움직임이 아닌가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9) 白虎當亂六年起 (백호당란 육년기) - 패권전쟁의 시대는 6년을 끄는데
송하비결에서는 구체적인 묘사가 좀 덜한데, 격암유록에서는 이 미중간 패권전쟁이 6년을 간다고 말합니다.
육년에 일어난다하는 뜻이 아니라, 육년을 간다고 읽는게 맞습니다.
중동전쟁이 일어나는 올해부터 따지게 되면 2013~2018년이되며, 2016년부터 따지면 2016~2021년까지가 됩니다. 현재까지는 전자의 해석을 따르고 2018년을 전후한 시기에 민족의 통일이 완성된다는 데 방점을 찍고 있습니다.
10) 朴活將運出世 (박활장 운출세) - 이무렵에 박씨성을 가진 장군이 전공을 세우고 세상에 두각을 드러내게 된다
이부분은 알면서도 좀 숨겨야할 구절이긴한데, 박씨성을 가진 장군이란 박근혜,박원순등을 의미하는게 아니고 위에서 묘사한 전쟁기간에 지도력을 발휘한 인물이 통일대통령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왜냐면 송하비결등 다른 예언에도 박씨의 등장이 나타나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전투를 지휘해서 승리한 지휘관,장수의 등장으로 보는게 아니라, 이 만주를 차지하는 민족의 명운을 건 전쟁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난 사람이 통일 대통령으로 되는 시기가 2018년을 전후한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반드시 남한의 정치인일 필요는 없습니다. 통일이된 상태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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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격암유록이라는 책은 한사람에 의해서 씌어진것이라고 보기도 어렵고, 세상에 나온것이 1977년인데 그이전본이 발견된적이 없어서 '위서'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많은 예언들 중에서 원본이 있고, 그 원본을 가지고 짜집기하거나 종교적 목적으로 첨삭, 수정하면서 만들어진 것으로 봅니다.
왜냐면 송하비결에도 나오는 많은 구절들이 유사하게 겹쳐있고 이것은 원본이 있었을 가능성을 이야기 해주기 때문입니다.
또하나는 해석을 해보면 1977년에 이것을 어떤사람이 창작으로 만들어내기에는 불가한 실제적인 예언이 담겨있습니다. 그래서 격암유록의 일부분은 취하여 해석하기도 하는데 그중 하나가 지금 올려드린 내용입니다.
위 예언의 중요성은 우리에게 미래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주는데 있습니다.
1. 세계전쟁과 더불어 우리민족의 전쟁이 시작된다
세계전쟁의 시작을 예언에서 어떻게 보고있느냐 하는것은 시기적으로는 각기 다릅니다만, 아직 가시적으로 시작되지 않아보이는 중동이나 유럽의 전쟁이 마무리되는 시점을 대개는 2014년 말로 보고 있습니다.
또 이 전쟁의 결과는 끔찍해서 유럽이 대부분 황폐화된다거나, 또 종교적으로는 카톨릭세력이 무너지고 이슬람화된다하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예언이라기 보다도 실제로 지금 진행이 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유럽에는 많은 이슬람이 이민가서 살고있고, 또 중동전쟁의 주축이되는 이란과 이스라엘의 갈등은 NATO국가이면서 이슬람국가인 '터키'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터키를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한것은 저뿐만이 아니라 조지 프리드먼같은 인물도 있습니다.
유럽이 힘을 잃게되는 결정적인 이유로 '바바뱅가의 예언'에서는 중동전쟁에서 비롯된 화학무기의 사용을 꼽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지금 서구와 이란의 갈등사이에는 '시리아'라는 국가가 있고 이 시리아는 화학무기를 아주 많이 보유하고 있는 국가입니다.
처음에 이곳에서 분쟁이 일어났을 때부터 저는 주목해서 보고 있었는데, 서구가 개입하게될 가능성은 외견상 그리 커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자 놀랍게도 많은 유럽국가들이 직간접으로 시리아문제에 개입하게 되어서 이제 불똥이 어디로 튀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언론에서 보여주는 시각으로 중동문제를 보기때문에 유엔이나 미국이 개입하면 미국적 시각으로 보는 버릇이 있습니다만, 진실은 정반대라고 보면 됩니다.
대개의 경우 중동에서 미국이 행해왔던 일들은 대부분 '악행'에 가까웠습니다. 물론 이스라엘도 미국과 한통속으로 보면 됩니다.
어쨌든 저는 예언에서 이야기한 중동전쟁의 발화점을 이제는 '시리아'로 좁혀서 보고 있는데 시리아와 이란은 어차피 순망치한같은 관계이기 때문에 일단 전쟁이 가시적으로 발화하면 한꺼번에 폭발해 버리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먼미래의 것이 아니라 이미 과거에 일어났어야 할 수준의 문제들이 질질 끌어오면서 오늘까지 이어져왔기때문에 (이란핵문제등) 내일 당장 대규모 전쟁이 일어나도 이상할것이 없습니다. 또 역사적 관점에서 보면 전쟁은 이미 시작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어쨌거나간에 이동네의 전쟁은 유럽국가들 까지를 끌어들이면서 예상외로 비참한 결과를 낳을것이다 라고 동서양의 예언이 모두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중동에서의 충돌이 우리와 아무 관계가 없는것이냐 하면 그렇지 않다는게 문제입니다.
2. 통일은 남한과 북한의 물리적 결합으로 이뤄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여러분이 흔히 생각하기 쉬운 오류가 통일이란 남한땅과 북한땅이 결합하는것, 그렇게 해서 한반도가 하나로 완성되는것이라는 영토적 개념입니다.
그런데 그것은 절대적으로 틀린 생각입니다.
왜냐면 우리민족이 이렇게 남북으로 갈리기 이전에는 유구한 세월동안 간도(만주)가 우리의 영역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문제를 간과하면 절대 안됩니다.
★ 상단그림은 1801년 영국지리학자 존 케리가 제작한 대한제국지도
그러니까 민족의 통일이란것은 단순히 남북이 하나로 합해지는것이 아니라, 둘로 나뉘어지기 이전에 우리민족의 영역이었던 곳까지 다시 회복하는 개념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든, 지식층이든 이것을 강조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보수적 관점에서 고토를 찾아야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있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이야기하라고 하면 정반대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래서 무시해버리곤 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기득권들, 친일매국노의 후손들이 주장하는바는 북한정권을 무너뜨리고 북한이라는 영토를 흡수통일해서 남북의 통일을 완성하자는 것인데, 이것이 불가능한 이야기라는것을 제가 몇번 알려드렸습니다.
어떤 형태로든 남북의 통일은 평화적으로 이뤄질 수 밖에 없고, 그래야 합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예를 들어서 남북간의 통일 합의가 되면 그날로 서로 왕래하면서 하나의 체제로 되는것은 아닙니다. 여러분은 통일을 먼미래로 생각해서 이런것 조차도 생각해보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즉 일정한 시간동안은 남북이 각자의 체제를 유지하면서 통합의 과정을 거쳐야한다는 것입니다. 북한땅에 시장경제시스템도 도입을 해야하고 여러분이 지난 수십년동안 보아왔듯이 중국이나 베트남의 발전과정과 비슷한 수순을 밟게 됩니다.
또 남북의 통일이란것이 우리에게 많은 비용부담을 지우는 것이 아니라 꺼꾸로 부동산버블로 완전히 망조가 든 한국경제를 다시 일으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제가 이야기를 했습니다. 일본은 그렇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기때문에 내수에 기대면서 회복불가능한 길을 걸었을 뿐입니다.
우리는 남북의 통일을 통해서 단순히 1+1의 결과가 나오는것이 아니라 섬처럼 고립된 해양국가에서 대륙국가로 변화하는 기회를 갖게된다는 점을 주목해야됩니다. 만주, 러시아철도를 이용해서 유럽과 직접 연결된다는것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새로운 기회를 우리에게 주게 됩니다.
이것이 남북통일의 장점중의 하나인것입니다.
자본,기술력과 저임노동의 결합이라는 관점은 보편적인 것이지만 남북의 결합은 훨씬 큰 시너지를 갖고 있습니다. 퇴행하는 노년인구를 보충해 줄 수 있는 유소년층의 비율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도 되기때문입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남북의 통합은 만주의 영토를 수복하는 움직임으로 부터 민족이 하나로 단결되면서 이뤄지게 됩니다.
3. 간도만을 중국으로 부터 양보받을 방법이 있을까?
동북삼성을 회복하고 몽골과 경제연합체를 이루면 우리의 영토는 이렇게 된다
그렇다면 국제법에 호소해서 간도땅을 돌려달라고 중국에게 호소해볼까요? 오래전부터 북한마저 자신들의 역사로 편입하려고 하는 중국이 조그마한 섬도아니고 그 넓은 땅을 우리민족에게 고분고분 돌려줄리가 있겠습니까?
결국은 무력으로 되찾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시야를 좀더 넓혀야 되는데, 간도땅을 되찾는다는것은 간도땅으로 쳐들어가서 깃발꼽는다고 끝나는것이 아닙니다. 중국은 두눈을 멀쩡하게 뜨고 그것을 바라보고만 있을까요?
그래서 이전글에서 한번 이야기한적이 있듯이 북한은 이러한 민족통합의 프로세스를 잘 이해하고 있기때문에 외교에도 이것이 들어가 있습니다. 북미간의 합의과정중에 미국의 핵우산을 달라고 주장한것이 바로 그런 예인데, 미국의 국익또한 중국과 북한을 분리하고 북한을 중국의 적으로 돌리는것이 훨씬 유리하기때문에 어쨌든간에 북미합의는 이뤄진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 과정이 험난할 지언정...
그전 과정에서 넘어야할 문제는 이전의 글에서는 설명을 했는데, 이 글은 전체공개로 설정을 했기 때문에 올릴수는 없습니다. 서로이웃인 분들은 보실 수 있을겁니다.
간략하게 언급하면, 남북의 통일에 걸림돌이 되는 남한의 정치체제를 미국의 묵인하에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올해안에
그렇게 되고나면 남북간의 통일합의는 아주 빠른속도로 진행되게 되고 그리고 그다음은 바로 격암유록 승운론에서 거론하고 있는 '영토수복전쟁'인데 이것이 예언에서는 2016년에 시작하여 6년을 간다는 것이니 2021년에야 끝나게 됩니다.
이전쟁은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간도만을 차지하는것으로 끝나지지 않고 결국은 중국을 완전히 이겨서 승복을 받아야 끝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목해야 할점은 예언에서 이야기하는 전쟁의 시작이 2016년이라는 것입니다.
이때는 남북의 통일합의가 가장 빠르게 진행이 되어도 2014년 말일것인데, 아마도 남북의 정치체제가 그대로 유지되는 상황일것입니다. 그러므로 실제로 중국과 전쟁을 시작하게 되는 주력은 아마도 통일한국안에서도 북한병력이 될것입니다. 그게 제 예측입니다.
남한은 그럼 뭘하냐 남한은 일본의 준동을 막아야하는 역사적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우익이 지금 날뛰면서 헌법개정을 하려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한반도의 변화를 눈치채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평화헌법의 족쇄를 풀고 이 전쟁에 끼어들어서 북한땅 한자락, 만주땅 일부라도 차지해볼려고 발악을 할것입니다.
이것을 일차적으로는 남북간 평화통일로 한반도에 발들여놓을 빌미를 없애고 그다음에는 독도같은것으로 도발하면서 끼어들려는것도 잘 막아야됩니다.
동시에 한미동맹을 이용해서 중국과의 전쟁에 핵우산으로 핵무기를 사용하는 확전을 막고 재래식 전쟁으로 끝을 봐야합니다. (물론 전술핵같은 것은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북한이 최근에 보여준 핵배낭같은것) 그리고 실제로 군대를 동원해서 전쟁을 하게될지 아닐지는 모르지만, 남한은 아마 군수물자를 대는 역할을 맡게 될것입니다.
이것은 4대강을 100번쯤 파는것같은 경제효과를 가져온다는것은 금새 알 수 있을 겁니다. 6.25전쟁때 일본이 2차대전의 패망을 딛고 재기했다는것을 잘 아실겁니다. 우리 경제는 이 6년 전쟁에서 그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체제가 남북으로 나뉘어져 있다는것은 절묘하게 이럴때에는 도움이 될 수 도 있는 것입니다.
4. 남한에서 일어난 혁명군의 정체
그런데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이 있는데, 격암유록 세론시에 이런부분이 있습니다.
辰巳聖人 儀兵十年 當此世 苦盡甘來 天降救主
진사년 (2012,13)에 나온 성인이 의병을 일으킨지 십년이 되면 고생끝에 낙이있을 것이니 그들이야 말로 하늘이 내린 구세의 영웅이 아니련가
이 대목중에 '천강구주'라고 쓴것은 종교적 첨삭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왜냐면 1977년 나온 격암유록을 알린자들은 '천부교'라는 종교적 배경을 깔고있었고 이것은 민족종교가 아니라 요새에 세상에서 날치고 있는 '신천지'라는 기독교의 일파와 비슷한 것들입니다.
즉 천부교의 인물들이 '전도관'이라는 곳에서도 활동을하고 또 이것들과 연관이 깊은 '영생교'에서도 활동합니다. 이 영생교는 여러분도 아는분들이 많을것입니다. 최태민이라는 인물과 연관된 신흥종교입니다.
아이러니칼하게도 격암유록은 그런사람들의 손을 거쳐서 세상에 공개되었기 때문에 '구주'라는 표현은 카톨릭의 '主'와 같은 의미입니다.
그러나 저는 원래 그런 표현이 아니었던것을 이들이 기독교적 용어로 바꾸어놓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즉 내용자체는 원본일것이라고 본다는 뜻입니다.
진사의 의병 그러니까 2013년에 일어나는 의병의 정체는 북한에서 일어나는 난동이 아니라 (이렇게 주장하는 좀 모자란분들이 있던데 전후사정을 살펴보면 그게 불가능한 이야기란걸 잘 알 수 있습니다) 남한에서 일어나는 혁명이며 이들이 10년간에 걸쳐서 중국과 통일한국의 전쟁에 어떤 형태로든 개입한다는 의미로 봐야한다는 점입니다.
그러니까 10년이 지나면 고진감래한다고 이야기하지 않습니까. 즉 체제적으로는 둘로 나뉘어있는 남북간의 미묘한 상황에서 중국과 전쟁이 일어나면 정부가 앞장서서 북한을 도울 수 는 없고 이 혁명군이 북한을 도와서 전쟁을 수행하는데 갖은 수완을 발휘하게 될것이라는 예상이 됩니다.
그리고 나서 10년뒤에는 남북이 통일된 민족국가가 완성이되고 만주의 영토가 모두 우리땅으로 들어오며 남북의 통일에 저항했던 친일매국노들은 모두 청산이 될것입니다.
그리하여 원칙과 상식, 도덕이 바로서는 국가가 만들어지기때문에 기백년전부터 우리 조상님네들이 이 아름다운 통일국가의 시대를 예언하며 우리민족의 희망으로 남겨두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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