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와 증시 변곡점
한경비즈니스 입력 2013.02.22 18:26
무엇보다 세계 금융 위기 와중에 중국 경제가 구조조정의 과정을 거침으로써 경제의 체질이 바뀐 점에 주목해야 한다. 근로자의 임금이 상승하는 등 국민소득이 증가했고 위안화 가치가 높아져 수입 여력도 생겼다. 부동산 가격 상승 등의 부작용으로 개발 투자에 조심스러웠던 중국 정부지만 내수 확대에는 적극적인 편이었다.
이제 중국 내수 시장에 대한 직간접적인 투자는 저금리와 저성장의 덫에 걸리고 있는 한국 경제와 한국인의 투자에서 하나의 돌파구가 될 수 있다.
아마 중국 새 정부의 증시 정책의 방향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중국 정책 당국은 외국인 한도 확대뿐만 아니라 내국인의 외국인 투자 확대, 증권 수수료 인하, 배당소득세 인하 등 다양한 증시 부양책을 내놓았다.
그리고 그들은 장기 투자를 통해 엄청난 수익을 거뒀다. 이제 한국 시장에도 가치 평가라는 용어가 확실해졌고 '주가는 기업 가치의 반영'이라는 인식이 분명해졌다.
게다가 글로벌 투자가들은 중국 회계의 투명성을 믿을 수 없고 정치 체제가 달라 왠지 모를 불안감이 있다. 하지만 시장이 개방된다는 것은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는 시그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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