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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에 관한 장기 전망 (2) : 만주와 러시아 연해주,블라디보스톡에서 트랜스 시베리아 철도 幹線(간선)

◆자연운명학

by 21세기 나의조국 2010. 11. 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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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에 관한 장기 전망 (2)

2010.11.11 호호당의 김태규님

 

 

 

앞글에서 2024 년까지의 부동산 전망에 대해서는 否定(부정)적이라 했다. 그러나 좀 더 긴 안목에서 보면 그 이후의 국면은 黃金(황금)의 時代(시대)라고 했다.

 

2024 년부터 맞이할 새로운 60 년의 순환은 1904 년에 시작해서 2084 년에 이르는 세 번의 국운 상승기 중 가장 절정의 시기일 것이기 때문이다.

 

엘리어트 파동이론이란 것이 있다. 주식하시는 분들은 필시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 이론에 따르면 2024 년부터 2084 년에 이르는 시기는 두 번째 상승 파동, 즉 상승의 가운데 마디에 해당되는 시기라 하겠다.

 

2024 년이 되면 무엇보다도 남북한 간에 통일이 되어 있을 것이다. 통일이 된다는 전제 하에서 상상해보라. (왜 그때까지 통일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다른 글을 통해 여러 차례 언급했다.)

 

한반도는 동북아시아의 가운데에 위치해있다. 더 크게는 유라시아 대륙의 동쪽 끝에 위치하여 태평양으로 나가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다.

 

이에 통일이 되면 유럽과 러시아, 중국으로부터 뻗어온 기운이 태평양으로 나가게 될 것이며 또 그와 반대로 미국과 오스트레일리아, 남미 대륙에서 태평양을 건너고 일본과 동남아를 거쳐 온 기운이 유라시아 대륙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지금 폐쇄된 북한체제가 그 기맥의 유통을 막고 있는 것이니, 북한이 사라지고 통일 한국이 되면 유라시아 대륙과 태평양에 이르는 전체의 기운이 대거 流通(유통)하고 疏通(소통)하게 될 것이다.

 

한반도는 바다로 나가는 관문이자 대륙으로 들어가는 관문인 것이니 한반도가 통일된다는 것은 주변 모든 나라들에게 엄청난 기회의 場(장)을 마련해줄 것이다. 또 그를 통해 우리 대한민국은 엄청난 번영의 시대를 구가할 것임은 물론이고 말이다.

 

사실 이 정도 얘기를 했으면 눈치가 빠른 독자라면 왜 내가 2024 년부터 부동산 투자의 황금기가 온다고 말하는지 충분히 납득이 가셨을 것이다.

 

하지만 좀 더 살펴보기로 하자, 어떤 기회들이 기다리고 있는지.

 

한반도의 軸線(축선)은 부산에서 서울을 거쳐 신의주로 통하는 線(선)이 하나 있고 다시 목포에서 서울을 거쳐 함경도로 통하는 또 하나의 線(선)이 있다.

 

해방과 나라 수립 이후 호남이 영남에 비해 낙후되었던 것은 미국에서 일본을 지나 들어오는 기맥이 서울로 가려면 부산을 통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통일이 되고나면 상황은 달라진다. 중국의 발전은 이미 한반도의 서쪽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여기에 만주와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으로 통하는 선은 함경도를 통해 목포에 이른다.

 

통일이 되면 상당 기간 북한에 대한 일반인들의 땅 투기는 통제될 것이지만, 굳이 북한에 투자하려고 할 필요도 없다.

 

오히려 호남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대안일 것이며, 더 나아가서 만주와 러시아 연해주, 또 더 나아가서 블라디보스톡에서 트랜스 시베리아 철도 幹線(간선)이 지나가는 길목에 투자해도 얼마든지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보나마나 일본에서 우리 사이의 해저 터널이 우선적으로 부산이나 거제 쪽으로 개통될 것이며 시간이 지나면 아마도 여수 쪽으로 터널이 하나 더 개통될 것이다.

 

북한에 대한 인프라 투자 재원은 엄청난 거액을 필요로 할 것이지만 2024 년 무렵이 되면 우리 역시 재정적자 누적으로 재원이 고갈되어 있을 것이 틀림 없다. 그러면 우리 정부가 30 년 만기 국채를 발행하고 그것을 일본이 사들이는 방식으로 재원이 마련될 것이다.

 

현재 일본의 장기침체는 다른 것보다도 마땅한 투자처가 없다는 점에 있다. 기술도 있고 자금도 있지만 돈이 흘러갈 곳이 없기에 저리 빌빌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한반도의 통일에 따른 엄청난 자금 소요는 일본에게 있어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이다. 돈은 흘러야 돈이 되는 것이니 말이다. 한일 간에 돈이 흐르고 정보가 흐르고 사람이 오가면 해묵은 역사 문제는 어느 순간에 가서 일시에 눈 녹은 듯 해소가 될 것이다.

 

중국 역시 한반도의 통일이 장기적으로는 이득임을 알게 될 것이다.

 

폐쇄적인 북한을 자신의 영향권 내에 두면서 골치 아프게 관리하느라 무진장 애를 쓰기 보다는 통일 한국이 중국에 대해 우호적인 것만 확인이 된다면 중국 북방과 만주 지역의 개발과 성장에 훨씬 유리하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선 궁극적으로 중국은 미국과 동북아시아 일대에서 세력 충돌이 아니라 평화 공존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러시아 역시 블라디보스톡이 있는 연해주 일대에 새로운 성장 센터가 형성됨으로써 모스크바에서 트랜스 시베리아 철도를 따라 자원과 인구의 부단한 유입이 일어날 것이고 그를 통해 오랫동안 감내해야 했던 유럽의 변방이라는 굴욕에서 탈피하여 균형 잡힌 국가 전략을 추구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 역시 글로벌 균형자로서 동북아시아 전체를 관리하면서 특유의 장기인 금융의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니 새로운 성장의 모멘텀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러니 주변 4강이 모두 한반도의 통일을 통해 이득을 얻을 수 있게 된다는 얘기이다.

 

따라서 2024 년부터 생겨날 부동산 투자의 기회는 한반도 내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부동산 투자란 말 그대로 不動(부동), 즉 움직이지 않는 자산에 돈을 투자한다는 뜻이다.

 

그러니 기대수익도 엄청나게 크다. 자칫 잘못하면 투자한 돈을 회수하기가 어려울 것이기에 그렇다.

 

<< 2024 년부터 동북아시아 전체를 놓고 우선순위를 잡아가며 투자하고 다시 회수하고 다시 투자하면서 대략 40 년 정도를 관리해간다면 최소한 10 만 배 정도의 수익은 너끈히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한다. >> 

 

다시 말한다, 기대수익률이 10 만 배, 즉 10,000,000 % 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권력과 로비를 통해 휴전선 일대의 땅에 이미 투자해 놓은 사람들도 꽤 있다는 소문이 무성한데 내가 보기에 실로 가소로운 짓이고 헛짓에 불과하다.

 

현명한 자는 로비도 권력도 필요 없는 법, 時運(시운)을 따르고 기맥의 유통을 볼 수 있다면 누워서 10 만 배 정도의 수익은 ‘베이직’인 것이다.

 

2024 년에 시작될 새로운 부동산 투자의 장기 전망은 밝고도 또 밝다.

부자 한 번 되어 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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