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나의조국

‘세계의 빵바구니’가 멈췄다…우크라 1월 곡물 출하량 감소 입력 2023. 2. 20. 10:01 한 달 새 냐·소말리아 한 달치 식량 분 수출 감소 우크라 “러시아가 고의적으로 선적 검사 지연시켜” 나이지리아서 밀가루값 2배 이상 폭등 현실화 우크라 곡물을 싣기 위해 흑해로 들어가려는 선박들이 이스탄불 앞 보스포러스 해협 직전의 마르마라해에 대기하고 있다.[AP] [헤럴드경제=이민경 기자] ‘세계의 빵 바구니’라고 불리는 우크라이나에서 밀, 보리 및 기타 곡물 수출이 감소하면서 흑해 지역의 저렴한 식량 공급에 의존하는 아프리카, 중동 및 아시아 일부 지역의 식량난이 제기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1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러시아, 유엔과 튀르키예 등 4자가 관여하는 이스탄불항 합동선..

러시아·베트남·인도 2023. 2. 20. 15:09

치솟는 국민의 분노, 현실 파악 못하는 대통령 [임상훈의 글로벌리포트] 튀르키예 대지진, 드러나는 정권의 무능과 부패 민족·국제 임상훈(anarsh) 23.02.15 06:46ㅣ최종 업데이트 23.02.15 06:46 재난 예방과 대응은 정치의 첫 번째 존재 이유다. 흔히 민생이 정치 행위의 최우선 과제로 꼽히지만 이에 대한 공권력의 역할은 평시적이고 상당 부분 시장 권력과 분담된다. 반면 비상 상황에서 정치 권력에 부여된 역할과 의무는 절대적이며 다른 어떤 사회적 조직과도 분담될 수 없다. 이와 관련한 국민 인식도 그런 사실을 잘 보여준다. 2020년 4월 코로나19 창궐과 함께 실시된 총선을 앞두고 이뤄진 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93.5%가 그에 대한 정부 대처에 관심있다고 답했다. 지역경제에 미칠 ..

러시아·베트남·인도 2023. 2. 15. 13:39

마른하늘에 ‘리튬벼락’ 맞은 인도…단숨에 매장량 세계2위로 이유섭 기자(leeyusup@mk.co.kr)입력 2023. 2. 11. 14:21수정 2023. 2. 11. 14:39 ‘하얀 석유’ 리튬, 590만t 매장 첫 확인 600조 가치 추정···전기차 산업 ‘탄력’ 인도 자동차 브랜드 타타의 전기차 모델 ‘티아고 EV’ 성장세가 정점을 찍고 내리막길을 걷는 ‘피크 차이나(Peak China)’의 대안으로 인도가 떠오르고 있다. 그런 인도에서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로 사용되는 리튬이 처음 발견됐다. 추정 매장량 기준으로 보면 단숨에 세계 2위의 ‘리튬 강국’에 올라설 수 있는 규모다.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인도 매체는 10일(현지시간) 현지 지질조사연구소가 전날 북부 잠무·카슈미르의 레아시 지역에 ..

러시아·베트남·인도 2023. 2. 12. 13:33

모디 印총리, 120여 개도국 모아 놓고 "새 질서 만들자" 목소리 김영현입력 2023. 1. 13. 12:29 '글로벌 사우스 정상회의' 개최…인구·경제력 바탕으로 외교 입지 확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인도총리실 제공ㆍ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미국, 중국, 러시아 등 초강대국 간 갈등 속에 외교 무대 입지 확대에 힘쓰고 있는 인도가 120여 개발도상국을 모아 놓고 새로운 세계질서를 구축하자고 강조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12일(현지시간) 화상으로 열린 '글로벌 사우스 정상의 목소리'(Voice of Global South Summit 2023) 개회식에서 "80년 된 글로벌 거버넌스 모델이 서서히 바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

러시아·베트남·인도 2023. 1. 13. 13:55

"10년 내 러시아는 붕괴…아시아선 전쟁 난다" 전문가들 전망 신현보입력 2023. 1. 11. 10:35 美 '애틀랜틱 카운슬' 2023 세계 전망 보고서 46% "러시아 붕괴 가능성 높다"고 전망 70% "10년 내 中이 대만 강제 탈환할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화상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로이터 10년 안에 러시아가 붕괴할 것이며, 중국이 대만을 공격해 탄소 배출이 증가하고 핵무기가 확산될 수 있다는 예측이 세계 전문가들로부터 제기됐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 외교안보 싱크탱크 '애틀랜틱 카운슬(Atlantic Council)'은 167명의 세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담은 '2023 ..

러시아·베트남·인도 2023. 1. 12. 13:44

[줌인] 중국 대신 인도로 눈 돌리는 글로벌 투자은행들 정미하 기자입력 2022. 12. 22. 11:00 글로벌 투자은행이 올 한해, 중국보다 인도에서 더 많은 인수합병(M&A) 수수료를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의 M&A 수수료가 중국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글로벌 투자은행이 중국 중심이었던 사업 방향을 다각화할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0일(현지 시각) 미국 금융정보업체 딜로직을 인용해 글로벌 투자은행이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인도에서 번 M&A 수수료가 2억3100만 달러(약 2950억 원)라고 전했다. 이는 같은 기간 중국에서 거둔 M&A 수수료 금액(2억400만 달러, 약 2605억 원)보다 많다. FT는 “미국 최대 투자은행 JP모건 역시 올해..

러시아·베트남·인도 2022. 12. 23. 13:43

“베트남, 올해 韓 최대 무역 흑자국…3대 교역국가로 부상” 이다원입력 2022. 12. 21. 11:01 전경련, 수교 30주년 맞아 무역·투자 변화 조사 무역규모 꾸준한 증가세…코로나에도 흑자 유지 수출 142배·수입 240배 뛰어 교역상대국 3위로 한국, 베트남 외인투자 건수·금액 모두 1위 기록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수교 30주년을 맞은 한국과 베트남의 무역·투자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따라서 베트남은 30년만에 한국의 최대 무역 흑자국이자 3대 교역 국가로 올라서게 됐다. 윤석열 대통령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이 지난 5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 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러시아·베트남·인도 2022. 12. 21. 11:40

中에 뒤통수 맞은 韓, 결국 ‘환상의 커플’ 찾아...희토류 새옹지마 [신짜오 베트남] 홍장원 기자(noenemy99@mk.co.kr)입력 2022. 12. 10. 11:03 [신짜오 베트남-223]윤석열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한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열고 희토류 등 핵심 광물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푹 주석은 지난 5일 정상회담 직후 내놓은 공동 언론 발표문을 통해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아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를 맺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공동 언론 발표에서는 “베트남에 풍부한 희토류 개발과 관련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는 문구가 삽입됐습니다. 베트남 정부는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

러시아·베트남·인도 2022. 12. 11.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