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기의 본질
위기의 본질 구조론연구소 김동렬 2022. 05. 15 인류의 문명은 의외로 허술한 기반 위에 서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화려한 건물이 기초공사도 없이 모래 지반 위에 세워져 있는 셈이다. 데모크리토스의 원자론, 플라톤의 이데아론, 유클리드의 원론,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 뉴턴의 역학이 인류의 문명을 떠받치는 다섯 기둥이라 하겠다. 이들은 공통점이 없다. 인류 문명은 누더기로 짜깁기 된 것이다. 하나의 근본에 꿰어져 있지 않다. 급한 대로 돌려막기 하고 있다. 위태롭기 짝이 없다. 유인 우주선이 달을 찍고 화성으로 날아가는 시대에 여전히 종교와 주술과 음모론이 판치는 이유다. 도무지 앞뒤가 맞지 않다. 일관성이 없다. 용케 여기까지 왔지만 오래는 못 간다.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 출발점을 생..
◆의사결정학
2022. 5. 17.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