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역대급 버블 초입일 수 있다
지금이 역대급 버블 초입일 수 있다
[뉴욕마켓워치] 연준 의사록, 올해 추가인상 예고…주식·채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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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9.83포인트(0.38%) 하락한 34,288.64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77포인트(0.20%) 내린 4,446.82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5.12포인트(0.18%) 하락한 13,791.65에 거래를 마쳤다.
어제 나스닥은 0.18%, S&P500지수는 0.20%, 다우존스 지수는 0.38% 내리며 3대 지수 모두 하락했다.
메인 이슈 : 지금이 역대급 버블 초입일 수 있다
연준은 이날 공개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당분간 긴축적인 행보를 강화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로 안전 수요도 강화됐다.
어제 FOMC 위원회 회의록이 공개되었다.
시장은 생각보다 회의록 내용이 매파적이라고 생각했다.
앞으로 연준은 올해 최소한 한 번 이상의 금리인상이 있을 것이라 시장은 봤다.
그러자 달러는 강세로 돌아섰고 주가는 약세로 방향을 틀었다.
그러나 회의록의 영향은 그리 크지 않았다.
나스닥은 0.18% 하락하며 소폭 하락에 그쳤다.
경기침체 없이 연착륙이 가능할까?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이 되면 경기침체가 온다는 말이 있다.
장단기 금리차 역전이라는 말은 미국채 10년 물 국채금리의 수익률과 미국채 2년 물 국채금리의 수익률이 반대가 된다는 얘기다.
예를 들면 장기금리가 4%라면 단기금리는 3%대가 되어야 정상이다.
오랫동안 돈을 빌려주니 장기금리가 높은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반대로 지금은 장기금리에 속하는 10년 물 금리가 3.955%, 단기금리에 속하는 2년 물 금리가 4.959%이다.
단기금리가 장기금리보다 높다.
이것이 장단기 금리차 역전이다.
그런데 그전과 지금의 장단기 금리차 역전은 조금 다른 점이 있다.
그렇다면 이전의 장단기 금리차 역전은 어떻게 벌어졌는가?
이전의 장단기 금리차 역전은 2년 물 금리는 그대로인데 10년 물인 장기물을 시장에서 더 사서 역전이 벌어졌다.
예를 들어 미국채 2년 물 금리는 2%라고 치자.
그러면 미국채 10년 물 금리가 2%보다 높은 3%쯤 되어야 정상이다.
그런데 미국채 10년 물 금리가 1.5%가 된 것이다.
왜 미국채 10년 물 금리가 1.5%가 되었을까?
미국채 10년 물을 시장에서 많이 매수하면 가격은 올라가고 수익률은 떨어진다.
즉 시장에서 미국채 10년 물을 많이 사서 1.5%까지 떨어진 것이다.
이 경우가 흔히 일어나는 장단기 금리차의 역전 방식이다.
그렇다면 시장은 왜 장기물인 10년 물 금리를 샀을까?
시장은 앞으로 경기침체가 될 것을 우려해 위험한 주식을 팔고 안전한 미국채를 샀기 때문이다.
주식은 망할 위험이 있지만 미국은 망할 위험이 없다.
따라서 주식을 팔고 미국채를 사는 것은 현명한 선택이다.
이럴 경우 주가는 떨어지고 국채 가격은 오른다.
따라서 장기물에 일시에 시장의 자금이 몰린다면 장단기 금리차 역전이 일어난다.
그러나 지금 상황은 어떤 상황인가?
인플레이션이 있는 상황이라 미국 연준은 금리를 지속적으로 올리고 있다.
미국채 단기물은 연준이 제시하는 기준금리를 따라 갈 수밖에 없다.
따라서 단기물의 금리가 올라가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시장에서 미국채 장기물은 사지 않고 팔고 있다.
이러니 단기물은 약 5%대, 장기물은 약 4%대가 된 것이다.
흔한 장단기 금리차 역전상황이라면 연준이 역대급으로 금리를 올리고 있기 때문에 미국채라는 안전한 무위험 수익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중이다.
즉 주식에 투자하지 않아도 미국채 10년 물에 투자하면 매년 약 4%대의 이자 즉 안전 마진을 얻을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니 미국채를 사는 것은 당연하다.
게다가 이렇게 연준이 금리를 올린다면 당연히 경기침체가 올 것이며 따라서 시장에서는 주식을 팔고 장기물 미국채를 사야 정상이다.
그런데 지금은 오히려 미국채를 내다 팔고 있어서 단기물보다 1%나 더 떨어진 상황이다.
왜 미국채라는 안전한 국채가 무려 4%의 무위험 수익을 주는데 시장은 미국채 10년 물을 사지 않을까?
이유는 AI 혁명 때문이다.
지금은 코로나19의 역대급 돈풀기 후유증으로 인플레이션이 일어나고 있다.
게다가 중국의 공급망 쇼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은 배가가 되었다.
그래서 연준은 1980년대 만큼은 아니지만 굉장히 빠른 속도로 기준금리를 5%대까지 올렸다.
그로인해 2022년에는 나스닥이 약 30% 넘게 하락했다.
그러나 올해 반전이 일어났다.
이유는 AI혁명이다.
OPEN AI가 챗GPT를 내놓으면서 AI와 관련된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 매그니피센트7 주식이 크게 올랐다.
그래서 시장은 채권을 팔고 AI 관련 주식을 사고 있는 중이다.
현재의 장단기 금리차 역전은 일반적인 장단기 금리차 역전 상황과 크게 다르다.
기존의 장단기 금리차 역전은 시장이 경기침체를 우려해 시장에서 채권을 집중적으로 매입해 장기물 채권의 수익률이 떨어져 장단기 금리차 역전이 되었다.
그러나 지금은 오히려 채권을 팔고 크게 오를만한 주식을 사면서 장단기 금리차 역전이 된 것이다.
왜나하면 지금은 경기침체의 우려보다 높은 금리에도 불구하고 AI 관련 주가가 더 오를 것 같으니까 시장의 자금이 주식으로 이동한 것이다.
그러니 지금의 상황은 일반적인 장단기 금리차 역전상황과 다른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치않고 뉴스에서는 기계적으로 장단기 금리차 역전이 왔으니 경기침체가 와야 하는데 이상하게 오지 않는다고 한다.
물론 AI 열풍이 가라앉고 시장에서 주식을 내다 팔면 그때는 경기침체가 올 수 있다.
물론 그 때는 주식이 떨어지고 미국채 장기물의 높은 금리에 시장이 매력을 느껴 장기물을 샀을 경우다.
이런 상황은 흔한 장단기 금리차 역전의 상황으로 가게 된다.
그러나 지금은 높은 금리에도 주식시장이 더 오르는 주식 활황의 상황이다.
이 모든 것이 AI 열풍 때문이다.
즉 버블이 침체를 극복한 상황이다.
마치 2000년 닷컴버블처럼 말이다.
1997년 동아시아 위기, 1998년 러시아 디폴트 위기를 겪으면서 위기가 있었지만 닷컴버블이 경기침체를 극복했던 것처럼 말이다.
그러나 그 때도 장단기 금리차 역전은 일어나지 않았다.
즉 닷컴버블기에는 시장이 채권도 사면서 주식도 샀다는 얘기다.
이 얘기는 지금이 닷컴버블 때보다 채권까지 내다 팔면서 AI 관련 주식을 더 사고 있는 상황이라 할 수 있다.
그러니 지금이 닷컴버블이라는 역대급 버블보다 더 큰 버블의 시작일 수 있다.
결론 : 만약 지금이 역대급 버블의 시작이라면 경기침체 때문에 주식을 사지 않는다면 이후 엄청난 포모를 겪을 수 있다.
물론 주가가 빠지고 AI 열풍이 가라앉는다면 우리는 떨어지는 주식을 매뉴얼로 대응하면 된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다음카페를 참조하거나 동영상 밑의 리밸런싱, 말뚝박기 댓글링크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매뉴얼을 지키며 세계1등에 투자하면 매년 25%의 복리로 10년간 10배, 20년간 100배로 재산을 불릴 수도 있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JN8yfW2p6Gd8-wZ04pGA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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