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중국은 잃어버린 20년이 올 것인가?

경제·강의방

by 21세기 나의조국 2023. 6. 15. 13:46

본문

중국은 잃어버린 20년이 올 것인가?

조던추천 3조회 2,85023.06.14 13:08
 
 
 
 
CPI 하락, 금리동결, 이제 나스닥 상승만 남았나?


[뉴욕마켓워치] 美CPI 둔화에 6월동결 확실시…주식↑채권↓달러혼조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5.79포인트(0.43%) 오른 34,212.1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0.08포인트(0.69%) 상승한 4,369.01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1.40포인트(0.83%) 뛴 13,573.32로 장을 마감했다.



어제는 나스닥이 0.83%, S&P500지수는 0.69%, 다우존스 지수는 0.43% 오르며 3대 지수 모두 상승했다.


메인 이슈 : CPI 하락, 금리동결, 이제 나스닥 상승만 남았나?


미국 노동부는 올해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0% 올랐다고 밝혔다.


어제 나스닥을 밀어올린 원인은 바로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CPI 때문이다.
월가의 예상치는 4.1%였는데 4.0%로 더 낮게 나왔다.
이렇게 CPI 지수가 발표되자 나스닥은 0.7%대로 오르기 시작했고 결국 0.83%대 상승으로 끝났다.
CPI의 하락요인은 원유 가격 하락에 따른 에너지 가격 하락 때문이다.
그래도 떨어지지 않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서비스 가격이다.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쉽게 안 잡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깝게는 코로나로 인한 불법 이민자 감소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트럼프 전대통령 당시 멕시코 불법이민자를 막으려고 장벽을 세웠는데 이후 코로나가 터지면서 국경봉쇄가 되었고 그로인해 불법이미자 감소로 인해 미국 내 서비스 인력이 모자르게 되었다.
코로나 때 손실을 입은 미국의 자영업자 등 에게 엄청난 보조금을 풀었다.
이후 코로나가 해제되면서 그 돈이 소비로 몰리면서 외식 등을 비롯한 서비스 소비에 들어갔고 서비스 가격 상승을 불러 일으켰다.


그러나 앞으로도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인공지능 때문이다.
인공지능은 화이트 칼라의 일자리를 없애고 있다.
예를 들면 미국 같은 경우 성문법이 아닌 불문법 체계다.
그래서 법조문에 의해 판결을 하는 것이 아닌 이전에 있었던 비슷한 사건의 수 많은 판례를 가지고 판결을 한다.
따라서 로펌에서 사건을 맡으면 변호사 1년~3년차 주니어 변호사에게 해당 사건의 판례를 찾게 하는 일을 맡긴다.
그러나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다.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이 수 초만에 수 십건의 비슷한 판례를 찾아준다.
따라서 인공지능이 이와같이 저숙련 화이트 칼라의 일자리를 빼앗고 있는 중이다.
결국 일자리는 인공지능으로 인해 고숙련 화이트 칼라와 인공지능이 대체 될 수 없는 블루칼라 일자리만 남게 된다.
양극단의 일자리만 남게 된다면 소득격차는 더 벌어지게 된다.
앞으로 양극화가 점점 더 심해질 것이다.  
그래서 현재 빅테크가 감원을 하는데도 일자리 미스매칭으로 서비스업 일자리는 모자라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반대로 AI를 쓰는 기업은 이익이 극대화 된다.
지금의 웬만한 기업들은 감원과 자동화로 인한 생산성 향상으로 인해 기업들의 주가는 대부분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앞으로 인공지능이 기업의 주가를 밀어 올릴 것이다.


CPI가 낮게 나오자 주가는 올랐고 금리도 올랐다.
CPI가 낮게 나오면 금리동결이 예상되고 금리가 떨어져야 정상인데 미국채 10년 물 금리는 3.8%대로 오히려 올랐다.
왜냐하면 이번 FOMC에서 이번에는 금리동결을 하겠지만 이번만 금리를 안 올리고 7월에는 올릴 것이라는 매파적 동결을 예고할 것이기 때문이다.
연준이 이번에 동결을 하면 시장에 앞으로 금리인하만 남았다는 잘못된 시그널을 줄 수 있다.
따라서 파월이 금리 결정과정에서 7월에도 물가 높으면 금리인상을 다시 할 수 있다는 겁박을 한다는 얘기다.


마냥 오를 것 같던 금 값은 2000달러 밑으로 떨어지며 주춤하고 있다.
요즘 같이 미국채 10년 물 금리가 4% 가까이 갈 때는 금과 같은 안전자산에 투자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미국채와 같은 슈퍼 울트라 안전자산이 3개월 물은 5%를 넘게 이자를 주고 2년 물은 4% 넘게 주는데 굳이 이자도 안주는 금과 같은 상품에 투자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중국이 위안화 국제화를 추구하면서 금을 사 모으고 있어 상승요인이다.
그러나 연준이 금 선물에 대한 레버리지 보증금 등을 높이는 등 까다롭게 규정을 바꾸면 금 값은 떨어지게 되어있다.
오히려 금리가 오르니 미국채에 대한 매력은 높아지고 있는 중이다.
괜히 미국 반대편에 투자하지 말자.


UBS, 애플 투자등급 낮췄다…"아이폰 수요 약화 전망"
https://zdnet.co.kr/view/?no=20230614085729 
애플 시가총액이 3조 달러에 근접하고 있는 가운데 스위스 투자은행 UBS가 애플의 투자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CNBC 등 외신들이 1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어제 UBS가 애플의 투자등급을 하향했고 남들 다 오를 때 애플만 소폭 하락했다.
이유는 아이폰의 수요둔화와 PER가 29배로 높다는 것 때문이다.
애플이 떨어지면 리밸런싱 하면 된다.
떨어져도 걱정할게 없다.
떨어지면 주식 수 늘릴 찬스다.
어차피 평생 믿고 갈 주식은 세계 1등 주식 밖에 없다.
그러나 어제는 애플을 빼고 AI, 전기차, 메타버스, 중고차 등 모든 섹터가 다 올랐다.


결론 : 연준은 내일 새벽 3시 30분에 금리동결 할 확률은 90%가 넘는다.
연준의 금리결정 이벤트 이후 새로운 이벤트는 당분간 없다.
이렇게 이벤트가 없을 때는 시장은 테마 위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그 테마가 AI가 될지 전기차가 될지는 오르는 주가를 보며 대응하면 된다.


서브 이슈 : 중국은 잃어버린 20년이 올 것인가?


‘중국 리오프닝’ 효과, 국내 파급 속도 왜 더딜까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088202.html
중국이 코로나19 방역 조처를 풀고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을 한 뒤 우리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파급 영향이 올 상반기 안에는 가시화하기 어려울 전망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리오프닝 뒤 중국 경제가 서비스업 등 내수 부문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회복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중국이 코로나 이후 리오프닝을 했지만 그 효과는 미미하다.
중국이 코로나 때 소비를 못했기 때문에 보복소비가 클 것이라고 봤지만 그렇지 못했다.
중국의 소비가 일어나지 않고 있는 것이다.


中인민은행, 역레포 금리 깜짝 인하… 경기부양 나서나?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61314562561326 
1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금리를 10bp 인하한 1.9%로 발표했다.


세계는 인플레이션 때문에 연준이 금리를 올리네 마네 그러지만 오히려 중국은 소비심리가 살아나지 않아 금리 인하를 하며 소비심리를 끌어 올리려 하고 있다.
중국이 이렇게 금리인하를 하는 이유는 중국의 생산자 물가지수인 PPI가 8개월 연속으로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중국은 소비심리가 빠르게 살아나지 못할까?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중국이 디플레이션까지 생각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과감한 경기부양을 못하기 때문이라고 보인다.
그러나 좀 더 살펴보면 중국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만약 디플레이션이라고 생각한다면 일본처럼 디플레이션에 빠지기 전에 제로금리로 낮춰서라도 소비심리를 끌어 올려야 한다.
그러나 만약 풀린 돈이 또다시 부동산으로 들어가 버블을 일으키면 일본처럼 부동산 버블로 무너질 수 있다.
그래서 중국은 돈을 과감하게 풀 수도 없고 그렇다고 부채를 줄일수도 없는 딜레마 상황이다.
그러나 중국이 이렇게 우물쭈물 하다가는 유동성함정에 빠지며 디플레이션으로 갈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이 될 수도 있다.


일단 일본이 버블에 빠진 과정을 간단히 살펴보자.
일본은 20세기 들어서 제조업에 있어서 눈부신 발전을 했다.
일본이 기회를 잡은 것은 1970년대였는데 이때 오일쇼크가 터졌다.


오일쇼크가 왜 일본에게 기회였을까?
오일쇼크는 기름값이 비싸다는 얘기다.
그런데 미국의 자동차는 기름 먹는 하마다.
따라서 갑자기 비싸진 기름값 덕분에 미국차보다 일본차가 더 잘 팔렸다.
이유는 일본은 미국에 비해 기름이 비싸니 효율적인 엔진을 더 잘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차체도 미국은 트럭 위주였는데 일본은 세단 위주로 만들어 오일쇼크 때 일본은 더 많은 자동차를 미국에 팔 수 있었다.
게다가 일본은 반도체도 미국보다 더 잘 만들어 미국에 엄청난 무역흑자를 보고 있었다.


일본이 미국 GDP의 40%까지 쫓아오자 미국은 일본을 제재하기 시작했다.
미일 반도체 협정을 통해 일본 반도체의 발을 묶어 놓았고 자동차는 수출에 일년간 판매 대수를 제한했다.
그렇다고 일본차와 반도체가 안 팔리지는 않았다.
일본차는 고급화를 통해 적은 차를 수출하고도 마진을 많이 남겼다.
그래서 나온 차가 렉서스라는 고급브랜드다.


그래도 무역적자가 나아지지 않자 미국은 일본과 1985년 플라자 합의를 했다.
플라자 합의로 인해 일본의 엔화는 약 두 배 절상되었다.
1985년 플라자 합의 직전 엔/달러 환율은 240엔이었지만, 합의 이후 1년 만에 120엔대까지 하락했다.
일본은 엔화 절상으로 무역적자가 심해지자 정책방향을 수출에서 내수로 방향을 돌렸다.
그러나 일본이 내수를 부양하려면 금리를 낮춰야 했다.
1985년 플라자 합의 이후 일본의 기준 금리는 1986년 2월 2.5%에서 1995년 2월 0%로 크게 하락했다.
금리를 제로금리까지 낮추자 일본 부동산은 버블이 끼기 시작했다.
일본 부동산의 버블은 심각했다.
예를 들어 도쿄의 부동산을 팔면 미국 전체를 살 수 있을 정도였다.
이 때 일본의 기업은 수출로 돈을 버는 것보다 은행에서 제로금리로 돈을 빌려 부동산 투자를 해서 수익을 거두는 것이 더 이익이었다.


그러나 일본의 부동산 버블은 몰락한다.
미국에서 바젤을 도입하면서 일본은행의 건전성을 지적했기 때문이다.
은행의 자기자본 비율인 BIS비율을 8%에 맞추라고 했다.
만약 8%를 못 맞추는 일본은행은 수출에 제한을 하겠다고 했다.
당시 일본은행은 부동산 대출로 인해 이 때 8%를 맞추는 곳이 거의 없었다.
따라서 일본은행은 금리를 높이는 동시에 만기가 돌아오는 대출을 모조리 상환하도록 했다.
그러나 이러한 조치는 부동산 가격 폭락을 불러왔고 결국 버블이 꺼지며 소비심리가 위축되었다.
소비심리 위축은 일본이 디플레이션에 빠지도록 만들었다.


그렇다면 중국이 부동산 거품이 끼고 빠지는 과정을 살펴보자.
중국은 기업부채가 300%에 달한다.
이유는 2008년 금융위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미국이 금융위기에 빠지자 미국으로 수출을 할 수 없었던 중국이 내수로 경기부양에 나선다.
그리고 중국은 도로, 교량, 항만, 공항, 철도 등 인프라투자를 어마어마하게 했다.
게다가 주택건설도 엄청나게 했다.
이렇게 무리를 하면서까지 경기부양을 한 이유는 중국의 GDP는 지속적으로 올라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야 소득이 올라가고 일자리가 만들어진다.
그렇지 않으면 중국의 공산당 1당 독재가 흔들린다.
왜냐하면 공산당은 인민이 뽑지 않아 정통성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공산당의 존재 이유는 선부론이다.
공산당은 독재를 하지만 그래도 배불리 먹고 살게 해줄 존재는 공산당뿐 아니냐 그러니 일단 부자가 되고나서 민주주의 이딴 거 논의하자는 것이 선부론이다.
그러나 이 때 늘어난 기업부채와 지방의 부채는 중국의 위험요소가 되었다.


2020년 코로나가 터지고 오히려 중국은 부동산 거품 빼기에 나선다.
왜냐하면 미국이 일본의 버블을 터트려 일본을 몰락시켰던 것처럼 미국이 중국을 같은 방식으로 공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중국에 적용할 무기는 바로 바젤3다.
바젤 3는 2010년 12월 15일 국제결제은행(BIS)이 발표한 새로운 자본 규제 프레임워크다.
바젤 3는 금융 위기 이후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규제이다.
바젤 3는 2013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되었으며, 2023년까지 모든 규제 대상 기관에 적용될 예정이다.
그러나 지금은 각 나라의 사정에 따라 완전시행은 조금씩 뒤로 미뤄졌다.


바젤3의 도입은 부실덩어리인 중국은행을 겨냥했다고 볼 수 있다.
바젤3의 핵심은 은행의 건전성 강화다.
그래서 중국이 헝다와 같은 부동산 기업들을 파산시키며까지 부동산 가격을 잡은 것이다.
즉 미국이 중국은행을 공격하기 전에 알아서 중국 자신이 중국 부동산의 거품을 빼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중국이 모르는 것이 있는듯 하다.
일본이 잃어버린 20년에 빠져 디플레이션에 허우적대는 것은 미국이 플라자 합의로 일본의 부동산 버블을 만들고 그것을 터트렸기 때문이 아니다.
일본의 부동산 불패 신화가 꺾이면서 부동산 투자심리가 위축되었고 이후에 부동산과 같은 위험자산에 아무도 투자를 안 했기 때문이다.
즉 앞으로 부동산은 오르지 않는다는 강한 심리가 사람들의 가슴팍에 박혀 누구도 투자를 안 한다는 것이 미국이 노리는 것이다.
왜냐하면 부동산이 오르지 않으면 누구도 투자를 안 하기 때문에 어마 어마한 부동산이란 자산을 그냥 놀리게 되는 꼴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중국부동산이 1000경 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치자.
그런데 중국 사람들이 앞으로 중국 부동산이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면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그 돈을 부동산 투자를 해서 수익을 거두려고 한다.
그러면 그 수익이 서비스업뿐 아니라 산업전반으로 전파된다.


그러나 중국 사람들이 앞으로 중국 부동산이 오르지 않을것이라 생각하면 어떻게 되는가?
아무도 중국부동산에 투자를 하지 않고 대출도 받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 1000경의 부동산 가치는 그냥 사장되는 것이다.
돈을 땅에 묻어놓고 안 쓰는 것과 같다.
아니 오히려 500경으로 떨어질 수 있다.
이러면 내수부양으로 소비를 살리는 일은 물 건너 가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내가 1억 짜리 부동산이 있는데 9천 만원 대출 받아서 1년 동안 생활비로 썼는데 다음 해에 2억 원이 되었다고 치자.
그러면 나는 9천 만원을 썼지만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 1억의 보너스가 생기는 것이다.
그러면 또 돈을 펑펑 쓸 것 아닌가?
그래서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 그 돈으로 외식도 하고 아이들 과외도 하고 게임도 하면서 소비가 살아나는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디플레이션에 빠지며 오히려 아파트 가격이 떨어진다면 소비가 살아나겠는가?
1억 짜리 아파트가 내년에 5천 만원이 된다면 오히려 은행에 돈을 갚아야 한다.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면 아끼며 저축해야 하고 소비심리는 크게 위축 된다.
그러니 디플레이션에 빠지면 소비가 위축되면서 일본처럼 잃어버린 20년에 빠지는 것이다.


중국이 모르는 것은 무엇인가?
미국은 중국을 디플레이션에 빠뜨리는 것이 목적이지 중국의 부동산이 버블이 꺼지도록 만드는 것이 목적은 아니다.
그런데 중국은 스스로 2008년 부동산 버블을 키웠다가 2020년 이후 부동산 버블을 자기손으로 터트리며 스스로 디플레이션에 빠지고 있는 중이다.
미국은 아무것도 안 했는데 중국 스스로 버블을 키웠다 터트리며 디플레이션에 빠지고 말았다.
미국 그림자를 보고 무서워서 쉐도우 복싱하다가 스스로 탈진해 KO된 것이 바로 현재 중국의 상황이다.


벤 버냉키 전 연준의장은 일본이 디플레이션에 빠졌을 때 일본 정부가 실수한 것이 있다 했다.
디플레이션이라 생각하면 과감하게 제로금리까지 떨어뜨리고 양적완화를 했었다면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나 일본은 혹시라도 금리를 내리면 다시 부동산 가격이 오를까 걱정하며 은행 건전성 강화에 나섰다.
즉 금리를 오히려 올린 것이다.
그리고 2000년대에 들어와서 제로금리 정책을 펴고 양적완화를 했지만 이미 디플레이션에 빠진 사람들의 심리는 개선되지 않았다.
지금은 한국의 대기업 연봉이 일본의 대기업 연봉을 눌렀다.
일본은 무려 1990년 30년 전에 임금이 지금까지 안 오르고 있는 중이다.
디플레이션에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다.


그러나 벤 버냉키의 말처럼 지금 중국이 할 수 있을까?
인민은행이 기준금리를 제로금리로 떨어뜨리고 양적완화를 할 수 있을까?
그랬다가 정말 부동산 가격이라도 튀어오르면 어떻게 되나?
그 때 미국이 바젤3로 중국의 수출입은행을 공격하면 막을 방법은 있나?
방법이 없다.


1900년대 제국주의 시절에도 제국은 식민지를 무력으로 다스리지 않았다.
은행 시스템으로 식민지를 불황에 빠뜨리고 파산시키며 길을 들였다.
미국은 기축통화국이다.
엄청난 돈을 찍어내도 미국의 신용등급은 깎이지 않는다.
그러나 기축통화국이 아닌 나라는 미국처럼 돈을 찍어내면 베네수엘라처럼 파산한다.



결론 : 중국은 미국이 아니다.

미국은 기축통화국이라 아무리 부채가 많아도 끄떡 없지만 중국은 부채가 많으면 파산한다.
게다가 중국은 미국처럼 은행시스템에 빠삭한 유대인들이 없다.
따라서 현재 중국은 디플레이션에 빠지든 아니면 버블이 꺼지든 둘 중 하나의 위험에 직면해 있다.
미국이 기축통화국인 한 자산은 미국에 투자하자.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다음카페를 참조하거나 동영상 밑의 리밸런싱, 말뚝박기 댓글링크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매뉴얼을 지키며 세계1등에 투자하면 매년 25%의 복리로 10년간 10배, 20년간 100배로 재산을 불릴 수도 있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JN8yfW2p6Gd8-wZ04pGAkg
 

中인민은행, 역레포 금리 깜짝 인하… 경기부양 나서나? - 머니투데이

중국 인민은행이 단기금리를 10bp(1bp=0.01%) 깜짝 인하하며 경기부양 의지를 내비쳤다. 5월 경제지표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중국이 기준금리 인하 등 경기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

news.mt.co.kr

 

‘중국 리오프닝’ 효과, 국내 파급 속도 왜 더딜까

내수 위주 경기 회복으로 국내 파급 효과는 거의 없어

www.hani.co.kr

 

UBS, 애플 투자등급 낮췄다…"아이폰 수요 약화 전망"

애플 시가총액이 3조 달러에 근접하고 있는 가운데 스위스 투자은행 UBS가 애플의 투자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CNBC 등 외신들이 1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13일 ...

zdnet.co.kr

 

[뉴욕마켓워치] 美CPI 둔화에 6월동결 확실시…주식↑채권↓달러혼조 - 연합인포맥스

1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대로 둔화하면서 6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동결 가능성이 커지자 상승했다.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43% 올랐

news.einfomax.co.kr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