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1.29% 급락, 이제 하락의 시작인가?
나스닥 1.29% 급락, 이제 하락의 시작인가?
[뉴욕마켓워치] 캐나다 깜짝 금리인상의 경고…달러↑채권↓주식 혼조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9088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1.74포인트(0.27%) 오른 33,665.0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6.33포인트(0.38%) 하락한 4,267.52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71.52포인트(1.29%) 떨어진 13,104.90으로 장을 마감했다.
어제는 나스닥이 1.29% 하락 S&P500지수는 0.38% 하락했으나 다우존스 지수는 0.27% 오르면서 주식시장 혼조였다.
메인 이슈 : 나스닥 1.29% 급락, 이제 하락의 시작인가?
우크라 대반격 길목서 돌연 댐 폭파…걸림돌 될까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30607010400032
우크라이나 댐이 공격으로 폭파되었다.
따라서 우크라이나발 밀 가격의 상승이 있었다.
인플레이션 상승 요인이다.
WTI산 원유의 가격도 72달러를 넘어 상승중이다.
중국이 리오프닝을 했지만 지지부진한 결과를 보였고 결국 중국의 경기침체 우려로 유가가 하락했다.
사우디가 100만 배럴을 감산한 것이 효과를 봤는지 60달러대로 떨어졌던 유가가 70달러대를 다시 넘어섰다.
이날 캐나다중앙은행(BOC)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상하면서 시장의 긴장이 강화됐다.
당초 시장에서는 캐나다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캐나다는 지난 3월과 4월 두 달 연속 금리를 동결했다가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자 다시 인상 카드를 꺼내 들었다.
그러나 어제 나스닥 주가를 끌어 내린 것은 캐나다가 25bp 깜짝 금리인상을 했기 때문이다.
호주에 이어 캐나다가 금리인상을 함으로써 다음주에 있을 FOMC회의에서도 금리인상 확률이 높아졌다.
한때 80%를 넘던 금리동결 예상이 63%까지 내려왔다.
연준의 금리인상 확률이 높아지자 국채금리 수익률이 뛰었고 미국채 10년 물 금리는 거의 3.8%에 육박했다.
미국채 가격이 매력적인 가격으로 가고 있는 중이다.
어제는 그동안 많이 올랐던 AI 관련 기술주 위주로 하락했다.
엔비디아, 메타,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최소 2%~4%까지 하락했다.
반대로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지수는 어제 2% 넘게 오르고 오늘 또 2% 가까이 올랐다.
러셀 2000지수는 그동안 하락했던 것이 경기침체와 관련이 있었다.
경기침체 우려 때문에 러셀2000지수가 하락했다.
그러나 금리동결 이후 나온 미국의 고용지표와 소비가 아직 탄탄해 경기침체 우려가 가셨다.
따라서 러셀2000이 올랐다.
다른 시각도 있다.
그동안 많이 올랐던 AI관련주를 팔고 올해 거의 오르지 못했던 러셀2000지수를 사며 주식 키 맞추기라는 시각도 있다.
그렇다면 어제 나스닥의 하락은 AI 때문에 급격히 상승한 기술주 폭락의 시작일까?
아니면 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영향 때문에 일시적으로 하락한 것일까?
내가 보기엔 호주에 이어 캐나다 중앙은행까지 금리 인상을 하자 연준의 금리인상 우려 때문에 일시적으로 조정을 받은 것이라 보인다.
나는 인플레이션, 금리인상과 같은 이유로 나스닥이 급락할 것 같지는 않다.
왜냐하면 인플레이션 요인은 이미 주가에 다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나스닥이 다시 큰 조정을 보이려면 인플레이션 이외에 다른 커다란 하락요인이 있어야 한다.
예를 들면 경기침체와 같은 영향 말이다.
그러나 미국에서 경기침체는 일어나기 힘들다.
미국의 고용과 소비가 너무 견조하기 때문이다.
고용과 소비가 견조한 이유는 민주당과 리쇼어링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번에 미국의 민주당은 부채한도 협상을 하면서 친환경 예산을 크게 늘려 놓았다.
게다가 내년에는 미국 대선이 있다.
민주당이 돈을 쓸 이유도 있고 여력도 크다는 얘기다.
요즘에 민주당 텃밭인 미국서부 쪽에는 보조금을 엄청 뿌린다는 얘기가 있다.
인플레이션은 미국 서부에서 일어나고 있다.
그리고 민주당은 친환경 예산을 가지고 글로벌 제조업 기업들에게 미국에 공장을 지으라 하고 있다.
삼성전자, TSMC 등 반도체 기업 뿐 아니라 한국의 배터리 기업, 테슬라 등을 비롯한 전기차 기업들도 보조금을 타기위해 공장을 짓고 있다.
따라서 인력이 엄청 모자른다.
제조업으로 빠져나간 인력 때문에 서비스업 인력마저 모자르고 있다.
이들이 일자리가 이렇게 탄탄하니 빅테크 고용이 감소해도 실업률이 크게 올라가지 않는다.
따라서 미국에서는 일자리가 많으니 소비가 꺾이지 않는다.
그러니 경기침체가 있을리가 없다.
결국 이번 나스닥의 하락은 일시적일 확률이 높다.
오히려 러셀2000이 오르는 것은 전체적으로 시장이 오르려는 키맞추기 과정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번주는 연준의 위원들이 금리에 대해 얘기할 수 없는 블랙아웃 기간이다.
블랙아웃 기간이 아니라면 연준위원들의 말에서 다음주 금리인상의 힌트라도 얻을 수 있었겠지만 지금은 아무말도 들을 수 없다.
그러나 지금까지 연준위원들 발언들을 보면 공통점이 있다.
연준위원 중 매파, 특히 투표권 없는 매파인 제임스불러드, 로레타 매스터 총재 같은 경우는 오늘 아마도 발언을 했다면 극단적인 금리인상 발언을 했을 것다.
그러나 반대로 투표권 있는 민주당 계열은 정부의 눈치를 보며 온건한 발언을 했을 것이다.
그러니 연준위원의 발언은 주식투자에 있어서 별로 도움이 안 된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년 대비>
https://kr.investing.com/economic-calendar/cpi-733
다만 중요한 것은 6월 13일 화요일 한국시간 기준 오후 9시 30분 있을 CPI가 중요해졌다.
연준의 금리 발언은 다음주 목요일 오전 3시에 금리결정이 있다.
CPI를 보고 금리결정을 할 것으로 보인다.
연준이 금리를 올린다면 일시적인 조정은 있을 것이다.
결론 : 경기침체 우려가 없으니 나스닥이 20% 이상 떨어지는 급격한 하락은 없을 것이다.
다만 다음주 CPI 지표가 안 좋으면 연준은 금리를 다시 올릴 수도 있다.
그러나 나스닥이 일시적으로 조정은 있으나 주가에 큰 영향은 없다.
나스닥 떨어지는 와중에 러셀2000이 오르면 전체적으로 주식시장이 오를 좋은 신호다.
물론 나스닥이 떨어지면 매뉴얼로 대응하면 된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다음카페를 참조하거나 동영상 밑의 리밸런싱, 말뚝박기 댓글링크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매뉴얼을 지키며 세계1등에 투자하면 매년 25%의 복리로 10년간 10배, 20년간 100배로 재산을 불릴 수도 있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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