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파산,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은행파산,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뉴욕마켓워치] FOMC, 금리인상 중단 신호 나올까…주식·달러↓채권↑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4828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7.17포인트(1.08%) 떨어진 33,684.5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8.29포인트(1.16%) 밀린 4,119.58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2.09포인트(1.08%) 하락한 12,080.51로 장을 마쳤다.
어제는 나스닥이 1.08%, S&P500지수가 1.16%, 다우존스 지수가 1.08% 하락하며 3대 지수 모두 하락했다.
메인 이슈 : 은행파산,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미 노동부의 JOLTs (구인·이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채용공고는 959만건으로 전월 수정치보다 38만4천건 감소했다.
나스닥 하락의 시작은 JOLTs(구인, 이직보고서)였다.
3월 채용공고는 959만건으로 전월치보다 38만 4천건 감소했다.
시장의 뚜렷한 반응은 이제 좋은 뉴스는 좋은 뉴스, 나쁜 뉴스는 나쁜 뉴스다.
얼마 전까지 주가방향은 고용이 줄었으니 연준이 금리를 내릴 것이고 이것은 나스닥에 좋다라는 것이 인식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고용이 줄었으니 경기침체가 올 수 있다는 불안이 대세다.
어차피 이제 금리는 신경 쓸 필요 없다.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는 것은 시간 문제다.
따라서 JOLTs(구인, 이직보고서)가 나오고 나스닥은 하락하기 시작했다.
LA에 소재한 팩웨스트 은행 주가가 28%가량 하락했고, 피닉스에 위치한 웨스턴얼라이언스와 뉴욕에 있는 메트로폴리탄 은행의 주가가 각각 15%, 20% 가량 떨어졌다. 코메리카와 자이언스 은행의 주가도 10% 이상 떨어졌다.
이후 은행발 위기가 다시 점화되며 나스닥은 재차 하락했고 1%가 넘게 떨어지며 끝이 났다.
팩웨스트 은행의 주가가 28% 하락했고 웨스턴 얼라이언스, 메트로폴리탄 은행의 주가도 크게 떨어졌다.
마치 퍼스트리퍼블릭이 파산하고 이제 다시 월가는 공매도로 취약한 지방은행을 타겟으로 삼은 것 같다.
집요하게 지방은행을 물고 늘어지는 공매도 세력은 앞으로 연준이 금리동결을 하고서 나서야 공매도가 끝이 날 것 같다.
그 전까지는 지방은행 공매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도 거의 97%나 떨어지지 않았나?
아마도 공매도를 쳤다면 큰 돈을 벌었을 것이다.
연준(Fed) 금리결정
https://kr.investing.com/economic-calendar/interest-rate-decision-168
한국시각으로 내일 목요일 새벽 3시에 FOMC의 금리결정이 있다.
월가에서 예상하는 유력한 시나리오는
1. 25bp 올리고 금리동결
이번에 25bp를 올려 5.25%까지 기준금리를 올리고 금리동결을 하는 것이다.
2. 25bp 올리고 앞으로 또 금리인상
그러나 이번에 25bp를 올리고 금리동결이 아닌 다음에 또 올릴 수 있다는 취지로 기자회견을 할 수도 있다.
이것은 3시 30분에 파월이 직접 기자회견을 하면서 알릴 것이라 보인다.
공매도 세력의 움직임
공매도 세력은 3시 30분 파월의 금리결정 이후 발언에 따라 지방은행 주식을 숏으로 후드려 패거나 숏스퀴즈 당할 것이다.
1번 시나리오로 끝났을 경우
1번 시나리오인 25bp 올리고 금리동결이라면 숏스퀴즈가 나오면서 내일 나스닥의 주가 뿐 아니라 다우, S&P500의 주가도 밀어 올릴 것이고 오늘 떨어진 팩웨스트, 메트로 폴리탄, 웨스턴 얼라이언스 은행이 크게 오르면서 끝날 것이다.
2번 시나리오로 끝났을 경우
2번 시나리오인 25bp 올리고 앞으로 물가가 잡힐 때까지 금리인상을 한다거나 금리 가이던스를 안 주면 주가는 떨어질 것이고 오늘 떨어진 지방은행 주가는 오늘보다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지금도 은행이 어려운데 금리를 올린데다 앞으로 더 올린다고하면 공매도 세력은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처럼 파산할 때까지 공매도를 때릴 것이 자명하다.
은행파산은 그래서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따라서 2번 시나리오로 간다면 당분간 주가가 안 좋을 가능성이 있다.
결론 : 연준이 월가의 바램대로 25bp 올리고 금리 동결을 한다면 당분간은 나스닥 상승이 있겠다.
그렇지만 연준이 아직 뚜렷한 인플레이션 감소를 보지 못하고 금리 동결을 한다면 앞으로 물가가 튀어 올랐을 때 연준의 입장이 난처하다.
따라서 2번 시나리오대로 끝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내 생각이 틀리길 바란다.
서브 이슈 : 애플에 드리우는 GE의 어두운 그림자
금융까지 파고든 애플…"주가 205달러 간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3050281961
지난달 중순 애플은 골드만삭스와 손잡고 연 4.15%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저축 계좌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미 전역의 저축예금 평균 이자율(0.37%)의 10배를 웃돌고, 미국 내 예금상품 중 11번째로 높은 금리다.
애플이 금융회사로 변신하고 있다.
애플은 월렛, 애플 페이, 카드, BNPL에 이어 이제는 예금까지 뛰어들고 있다.
예금은 무려 4.15%다.
미 증권사 웨드부시는 애플 주가가 205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래서 웨드부시는 애플 주가가 205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렇다면 애플의 금융기업으로의 행보가 과연 좋은 것일까?
그렇다면 애플은 예금을 4.15%나 받아서 무엇을 하려고 하는가?
골드만삭스와 제휴해 애플카드를 내놓으며 신용카드업에 뛰어들었다. 올 3월 말엔 후불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 레이터’를 시범 출시하며 단기 대출 시장에 진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애플은 장기 대출 상품인 ‘애플페이 먼슬리 페이먼트’도 준비 중이다.
애플은 장기 대출 상품인 '애플페이 먼슬리 페이먼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단기로 예금을 받아서 장기로 빌려줬을 때 항상 사고가 났다.
한국도 IMF를 맞은 것이 단기로 엔화를 빌려서 장기로 동남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에 빌려줬는데 태국, 말레이시아가 동아시아 외환위기를 맞으면서 디폴트 된 것 아닌가?
2023년 지방은행 사태의 개요는 무엇인가?
은행예금 예치 받아서 장기 10년, 20년 물 국채에 넣어 두었다가 연준이 금리 올리니 국채 가격이 빠졌다.
그로인해 부실이 드러나자 예금자들의 스마트 뱅크런이 일어나면서 은행예금이 급격히 빠졌고 결국 파산한 것 아닌가?
애플이 금융업에 적극적인 것을 보니 한 때 시총 1위였던 GE가 생각난다.
GE는 항공기 엔진, 가스터빈 등을 주력으로 만드는 기업이다.
에디슨이 설립했다.
GE하면 생각나는 사람이 경영의 신 잭웰치다.
GE의 시가총액 추이다.
2000년 닷컴버블이 한창일 때 세계시총 1등 기업이었다.
2000년 3월부터 닷컴버블이 꺼졌는데 GE는 오히려 2000년 9월에 고점을 찍을 정도로 위세가 대단했다.
그러나 닷컴버블과 함께 무너졌고 2008년 금융위기 때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
GE는 왜 망했을까?
GE는 1990년대가 되면서 가스터빈, 항공기 엔진 등으로 주력사업은 혁신과는 거리가 먼 기업이었다.
그러나 잭웰치가 GE에 들어와 금융 복합기업으로 컸다.
잭웰치는 금융업으로 돈을 벌어 기업 인수합병으로 전력, 항공, 헬스케어, 운송 등으로 덩치를 키웠다.
그러나 이런 문어발식 확장은 결국 2000년 닷컴버블과 2008년 금융위기를 만나면서 펀더멘털이 무너져 주가는 폭락한다.
애플도 스마트폰 이후 생성형AI나 친환경 전기차 등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이 보이지 않는다.
물론 에어팟이나 애플워치 등은 괜찮았다.
앞으로 VR, AR 등으로도 확장해 서비스 생태계를 더 넓힐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챗GPT나 테슬라의 전기차처럼 확실히 미래 먹거리는 보이지 않는다.
팀쿡은 그래서 잭웰치처럼 가기로 한 것은 아닌가 생각한다.
금융복합기업으로 인수합병을 해서 덩치를 키우는 것 말이다.
그러나 금융복합기업은 은행은 아니다.
2008년 금융위기에는 기존의 은행들처럼 애플이 연준의 도움을 받을 수는 없다.
금융위기가 오면 대출이 부실화 되거나 신용경색이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금융 위기에 한 번에 그룹 전체가 무너질 수 있다.
GE는 2008년 금융위기를 맞은 이후 지속적으로 알짜 사업재산을 내다 팔았다.
결국 GE는 세계1위에서 밀려났고 다우존스 퇴출 되었고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기업으로 잊혀졌다.
결론 : 애플이 꼭 GE처럼 된다고 보지는 않는다.
하지만 GE의 전철을 밟지 말라는 보장도 없다.
우리는 매뉴얼대로 시장이 1등 주식을 왕좌에서 밀어내면 미련없이 갈아타면 된다.
그것만이 살길이다.
그러나 미리 예상해 애플을 내다 팔 필요는 없다.
그러니 애플이 시총 1등에 있을 때까지만 믿으면 된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다음카페를 참조하거나 동영상 밑의 리밸런싱, 말뚝박기 댓글링크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매뉴얼을 지키며 세계1등에 투자하면 매년 25%의 복리로 10년간 10배, 20년간 100배로 재산을 불릴 수도 있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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