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애플은 왜 은행업에 뛰어들었을까?

경제·강의방

by 21세기 나의조국 2023. 4. 19. 14:03

본문

애플은 왜 은행업에 뛰어들었을까?

조던추천 1조회 46823.04.19 13:10
 
 
 

애플은 왜 은행업에 뛰어들었을까?

 

[뉴욕마켓워치] 연준, 금리인상 한 번 남았다…달러↓주식·채권 혼조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2880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55포인트(0.03%) 하락한 33,976.6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55포인트(0.09%) 오른 4,154.87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31포인트(0.04%) 떨어진 12,153.41로 장을 마감했다.

 

어제는 나스닥이 0.04% 떨어졌고 S&P500지수는 0.09% 올랐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0.03% 하락했다.

 

메인 이슈 : 미국의 경기가 생각보다 강하다.

 

불러드 총재는 연준의 기준금리가 5.5%~5.75%까지 인상되길 원하는 매파 위원 중 한 명이다. 그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투표권이 없다.

 

어제 제임스 불러드 총재가 기준금리를 5.75%까지 올려야 한다고 하면서 증시는 떨어졌다.

제임스 불러드가 요구하는 금리까지 올린다면 이번 5월 뿐 아니라 연준이 앞으로 두 번 더 25bp를 올려 총 75bp를 올리게 된다.

이러면 반드시 경기침체가 올 수밖에 없다.

경기침체가 와야 인플레이션이 잡힌다고 보는 듯 하다.

 

아니라면 미국에서 중요한 것은 물가와 고용이다.

어차피 제조업 지표와 같은 PPI는 미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다.

따라서 지금 고용이 좋고 물가가 높으니 금리를 올려도 미국경제는 망가지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는듯 하다.

그러나 제임스 불러드 총재의 말처럼 3번 금리인상을 한다면 앞으로 나스닥은 한번 크게 고꾸라질 것이다.

그러나 제임스 불러드 총재는 다행히도 올 해는 기준금리를 정하는 FOMC 투표권자가 아니다.

 

오늘 넷플릭스 실적발표가 있었다.

주당 순이익은 예상을 상회했으나 매출액이 안 좋았고 가입자 수가 예상치 220만 명에 못 미치는 175만 명 증가에 그쳤다.

이런 실적이 발표되자 10% 급락했으나 이후 반전에 성공해 오히려 올랐다가 지금은 소폭 하락했다.

오른 이유는 공유금지를 2분기가 아닌 3분기로 딜레이 시킨 이유라고 한다.

지금 봐서는 이것이 넷플릭스가 떨어졌다 오른 이유인지 잘 모르겠다.

공유금지를 해야 오히려 매출이 올라가는 것아닌가?

그러니 오늘 장이 열려봐야 넷플릭스의 어닝이 제대로 평가를 받을 것이다.

 

내일은 테슬라 실적발표다.

테슬라의 실적 중 중요한 것은 가격을 하락시키면서 판매대수가 늘어난 만큼 영업이익이 얼마나 늘었을까? 가 가장 큰 관심사가 될 것이다.

 

애플은 4.15% 예금계좌 내놨다는 소식에 0.75% 오르면서 166.47달러에 장을 마쳤다.

지난 고점인 166.17달러를 넘어섰다.

오늘의 상승은 전고점 갱신이다.

 

애플 전고점 166.17 리밸런싱, 애플 90%, 달러 10%

 

리밸런싱 애플 현금비율
2.5% 170.32 재매수
전고점 166.17  
-2.5% 162.02 10%
-5.0% 157.86 20%
-7.5% 153.71 30%
-10.0% 149.55 40%
-12.5% 145.40 50%
-15.0% 141.24 60%
-17.5% 137.09 70%
-20.0% 132.94 80%
-22.5% 128.78 90%
-25.0% 124.63 100%

종가에 애플 157.86달러 이하로 떨어지면 10% 매도

종가에 애플 170.32달러 이상으로 올라가면 올인

 

매수, 매도 추천은 아님

 

그러나 전고점 갱신으로도 포지션 변화는 없다.

10% 팔았던 달러는 170.32달러가 넘어야 올인이다.

 

결론 : 미국의 경기가 은행위기 이후 빠르게 회복하며 생각보다 강한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 테슬라의 실적도 중요하지만 가장 큰 포지션을 가지고 있은 애플의 실적이 가장 중요하다.

애플이 어닝서프라이즈 하면 역사상 최고점인 182.01달러를 넘을 수도 있다고 본다.

애플이 최고점을 넘어서기를 기원한다.

 

서브 이슈 : 애플은 왜 은행업에 뛰어들었을까?

 

애플은 금융사, 美서 4.15% 예금계좌 내놨다

https://www.chosun.com/economy/economy_general/2023/04/19/OBQTBDCWO5HEVBZSHUEJTMHMJA/

애플이 17일(현지 시각) 신상품을 내놨다. 아이폰도 아이패드도 아닌 연이율 4.15% 고금리 예금 계좌다. Z세대에게 이미 애플은 금융사다. 애플페이로 커피를 사 마시고, 애플 단기 대출로 당장 돈 없이도 원하는 상품을 사고, 애플 계좌로 돈까지 저축하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애플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은행업으로 규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은행업으로의 진출이라면 미국의 중소은행쯤이 아닌 세계은행을 타겟으로 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은행은 주로 주택담보대출, 소매금융 등을 할 것이고 애플도 비슷한 사업을 할 것이다.

이와 관련된 사업도 애플은 이미 하고 있었다.

 

애플, BNPL 서비스 '애플페이 레이터' 출시

https://zdnet.co.kr/view/?no=20230329075753 

애플이 디지털 지갑에서 온라인 할부 구매를 할 수 있는 선구매후결제(BNPL) 서비스 ‘애플페이 레이터(Apple Pay Later)’를 미국에서 출시했다.

 

미국에는 신용카드가 없는 사람들에게 선구매 후 나중에 갚는 BNPL서비스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애플은 애플월렛, 애플페이, 애플캐시, 애플카드, BNPL 그리고 이번에 고금리 저축계좌다.

뭔가 예전부터 준비한 흐름이 보인다.

애플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은행업쪽으로 방향을 돌린듯 보인다.

애플이라는 강력한 브랜드와 결합한 은행업 서비스다.

 

애플은 은행업으로 어떤 서비스를 하고 싶은 것인가?

바로 알리바바의 소매금융업 서비스가 아닐까 생각한다.

알리바바는 알리페이라는 플랫폼이 있다.

여기서 알리바바는 기존은행이 하지 못한 중금리 상품을 판매했다.

중금리 상품이란 고금리와 저금리의 중간이라는 뜻이다.

즉 저금리는 신용도가 확실한 고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대출상품으로 은행에서 취급한다.

고금리상품은 신용도가 낮은 사람들을 상대로한 대출상품으로 산와머니, 러시앤캐시와 같은 대부업체에서 취급한다.

그런데 신용도가 높은 사람들은 마진이 적고 신용도가 낮은 사람들은 돈을 떼어 먹힐 수 있다.

 

알리바바는 알리페이를 통해 중금리 대출을 해줬다.

알리페이는 자신들이 운영하는 알리바바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이 타겟이었다.

소상공인은 VIP도 신용도가 낮은 사람도 아니다.

그런데 확실한 직업이 없고 대기업도 아니니 은행에서 돈을 빌리기 힘들었다.

그런데 이 소상공인들이 힘들어하는 점이 있었다.

물건을 사서 물건을 고객에게 팔았는데 돈을 받는 것은 나중이었다.

따라서 물건을 산 시점에서 돈을 받는 시점까지 돈이 부족한 것이다.

 

그래서 알리바바는 알리페이를 통해 이 소상공인들에게 그 공백기간동안 돈을 빌려주기로 마음을 먹는다.

알리바바는 은행이 없는 신용평가 시스템이 있었다.

자신들이 운영하는 알리바바 쇼핑몰에서 소상공인의 매출이 얼마나 일어나는지 알 수 있었고 에스크로스로 고객들이 보내온 돈을 가지고 있었다.

알리바바 쇼핑몰의 매출추이는 바로 신용도다.

게다가 에스크로스로 고객들이 지불하는 돈을 알리페이로 가지고 있다.

그러니 알리바바는 알리바바 쇼핑몰에 입점한 소상공인에게 얼마든지 돈을 빌려줄 수 있었던 것이다.

땅짚고 헤엄치기다.

 

그렇다면 알리바바는 어떤 돈으로 돈을 빌려준 것인가?

스타벅스와 같은 돈으로 빌려준 것이다.

스타벅스도 돈을 스타벅스 페이란 이름으로 디파짓 해 놓는다.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사 먹는 방법은 신용카드로 해도 되고 현금을 주고 결제를 해도 된다.

그런데 스타벅스는 굳이 스타벅스 페이를 만들어 고객이 돈을 충전하도록 만든다.

고객이 충전한 돈이다.

여기에는 이자도 붙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타벅스 페이를 쓰는 이유는 카드가 예뻐서인가? 아니면 스타벅스라는 회사를 믿어서일까?

그렇다면 스타벅스의 선불충전금 규모는 얼마나 될까?

 

스타벅스 선불충전금, 지난해 84.1% 증가…3400억원 규모

https://biz.chosun.com/stock/finance/2022/04/20/AUCUQTZ7Y5H2THXTRIS4JVUDGE/

지난해 스타벅스 선불충전금 규모가 3400억원 규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과 비교하면 84.1% 늘어났다. 지난 5년(2017~2021년) 동안 스타벅스 선불충전 규모는 3.7배 늘어났다.

 

스타벅스의 선불충전금 규모는 무려 3400억 원이다.

이것은 한국에서만이다.

미국도 하고 있으니 그 규모는 더 클 것이다.

스타벅스는 이 선불충전금으로 따로 대부행위를 하는 것 같지는 않다.

한국에서 은행업은 규제산업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알리바바는 알리페이의 충전금으로 대부행위를 해서 큰 돈을 벌었다.

 

그렇다면 알리페이의 규모는 얼마일까?

 

中 앤트그룹, IPO설 부정… "상장 계획 없어"

https://www.ajunews.com/view/20230109105135861

앤트그룹은 지난 2020년 상장 계획이 철회된 바 있다. 당시 앤트그룹은 2020년 11월 상하이와 홍콩 증시에 동시 상장해 350억 달러(약 43조7000억원) 이상을 확보하는 IPO를 추진하고 있었다.

 

알리페이로 중금리 대부업을 하는 기업은 알리바바의 자회사인 앤트그룹이다.

2020년 IPO를 추진하던 앤트그룹의 시총이 무려 350억 달러(약 43조 원) 규모다.

애플은 4.15% 저축계좌를 오픈한 것은 앞으로 알리바바의 앤트그룹과 같은 사업을 염두에 두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렇다면 왜 애플은 4.15%나 되는 저축계좌를 오픈했을까?

애플은 스타벅스 페이나 알리페이와 같은 충전시스템이 없다.

왜냐하면 스타벅스나 알리바바처럼 평소에 커피나 쇼핑을 위해 돈을 충전했다가 지속적으로 지출하는 형태가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애플이 돈을 사람들에게 빌려주기 위해서는 돈을 빌려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전채와 같은 채권을 발행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여전채가 뭐길래" 60대 은퇴노인 5억 베팅...1000억원 '완판'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81609515684953 

여전채란 신용카드업, 리스(시설대여), 할부금융업, 신기술사업금융업 등 여신전문금융업을 영위하는 회사가 발행하는 채권이다.

 

소위 카드회사 등이 여전채로 채권을 발행해 돈을 끌어 모은다음 카드론 등 급전이 필요한 저신용자들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애플은 어떤 사업을 하려는 것일까?

애플 카드를 통한 카드론이나 BNPL 등을 통한 대부업을 하려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물론 이들에게는 4.15%보다 더 높은 금리를 매길 것이다.

4.15%가 고금리 같지만 별로 높지 않아보이는 것은 지금 미국의 현재 기준금리가 5%이다.

따라서 약 1%나 더 낮은금리로 자금을 끌어 모으는 것이다.

물론 미국의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4.15%의 저축예금도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처럼 금리가 높을 때 쇼를 보여줌으로써 더 많은 고객을 모으기에 좋은 때라 보인다.

애플은 여전채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돈을 끌어 모으는 것이다.

미국의 여전채는 기업이 우량하더라도 미국의 기준금리보다 더 높을 것이다.

그리고 10% 넘는 고금리로 BNPL이나 카드론을 통해 애플은 돈을 빌려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미래엔 애플페이 관련 사업이 중국의 앤트그룹의 IPO 시가총액을 능가할 수도 있을 거라 보인다.

왜냐하면 앤트그룹은 중국 이외의 나라에서는 이런 사업을 할 수 없지만 애플은 세계 각국으로 진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애플의 은행업 진출은 다른 나라로도 진출이 가능할까?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은행업이 규제산업이다.

즉 각국의 정부가 승인을 해줘야 은행업을 할 수 있다는 얘기다.

그래서 애플은 이번 4.15% 저축예금을 판매 할 때 다른 나라에 동시에 판매하지 않았다.

그러나 은행업이 규제산업이 아닌 나라에서는 충분히 애플이 은행업으로 진출이 가능하다.

미국에서 애플의 은행업이 성공한다면 다른 나라 진출할 것이다.

아마도 EU나 영국 등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니라면 은행 등이 부실하며 규제도 약한 신흥국이 있다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면 애플 워치가 스위스의 시계의 시장점유율이 떨어뜨렸던 것처럼 애플 은행도 세계적인 선풍을 일으킬 수 있을까?

 

결론 : 애플이 미국에서 성공적인 은행업에 들어간다면 신성장 동력이 하나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워렌버핏이 얘기한 것처럼 더이상 기술주가 아닌 소비주라 했다.

그런데 이젠 애플이 은행주가 되게 생겼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다음카페를 참조하거나 동영상 밑의 리밸런싱, 말뚝박기 댓글링크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매뉴얼을 지키며 세계1등에 투자하면 매년 25%의 복리로 10년간 10배, 20년간 100배로 재산을 불릴 수도 있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JN8yfW2p6Gd8-wZ04pGAkg

 

"여전채가 뭐길래" 60대 은퇴노인 5억 베팅...1000억원 '완판' - 머니투데이

삼성증권, 월급처럼 이자받는 월이자지급식채권 8월 초 1000억 완판삼성증권이 국내 증권사 최초로 선보인 "AA등급 3년 이하 월이자지급식 여전채"에 ...

news.mt.co.kr

 

中 앤트그룹, IPO설 부정… 상장 계획 없어 | 아주경제

중국 알리바바 산하 핀테크 기업 앤트그룹이 최근 불거진 기업공개(IPO)설에 대해 현재로서는 추진 계획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지난 8일 중국 매체 베이징상바오(北京商報)에 따르면 최근 앤트그

www.ajunews.com

 

스타벅스 선불충전금, 지난해 84.1% 증가…3400억원 규모

스타벅스 선불충전금, 지난해 84.1% 증가3400억원 규모

biz.chosun.com

 

애플, BNPL 서비스 '애플페이 레이터' 출시

애플이 디지털 지갑에서 온라인 할부 구매를 할 수 있는 선구매후결제(BNPL) 서비스 ‘애플페이 레이터(Apple Pay Later)’를 미국에서 출시했다. 28일...

zdnet.co.kr

 

애플은 금융사, 美서 4.15% 예금계좌 내놨다

애플은 금융사, 美서 4.15% 예금계좌 내놨다 평균 금리의 10배 넘어 美 금융권 지각변동 예고

www.chosun.com

 

[뉴욕마켓워치] 연준, 금리인상 한 번 남았다…달러↓주식·채권 혼조 - 연합인포맥스

1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 속에 투자자들이 방향성을 모색하면서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3% 하락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

news.einfomax.co.kr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