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이제 골디락스만 남은건가?
미국은 이제 골디락스만 남은건가?
[뉴욕마켓워치] FOMC 이후 금리사이클 주목…주식·채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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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8.95포인트(1.09%) 오른 34,086.0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8.83포인트(1.46%) 상승한 4,076.60으로, 나스닥지수는 190.74포인트(1.67%) 뛴 11,584.55로 장을 마감했다.
어제는 나스닥이 1.67%, S&P500지수는 1.46%, 다우존스 지수는 1.09% 오르며 3대 지수 모두 올랐다.
메인 이슈 : 미국은 이제 골디락스만 남은건가?
어제 나스닥 선물은 마이너스권에서 머무르고 있었다.
그런데 고용비용지수(ECI)가 발표되자 주가는 오르고 채권 수익률은 떨어졌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작년 4분기 고용비용지수(ECI)는 계절 조정 기준 전 분기 대비 1.0% 올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 예상치였던 1.1% 상승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유는 고용비용지수가 생각보다 예상보다 저조하게 나왔기 때문이다.
예상은 1.1% 상승이었는데 1.0%로 나왔다.
파월이 지난 번 FOMC에서 이제는 CPI는 안 본다.
실업과 서비스 인플레이션 수치만 본다고 했다.
실업률은 역대급으로 잘 나오고 있지만 임금상승세가 둔화되었다는 것이 이번 고용비용지수 수치로 밝혀졌다.
고용비용지수가 하락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임금 상승세가 둔화되었다는 얘기다.
요즘 아마존, 메타, 구글, 트위터 등 빅테크에서는 연일 인원을 줄이고 있다.
금리가 올랐고 경영환경이 안 좋아졌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실업률은 오르지 않고 있다.
왜냐하면 단순 서비스업 고용이 좋기 때문이다.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를 많이 했고 트럼프 시절부터 중남미 저임금 노동자의 이민이 막혔던 나비효과다.
그러니 일자리는 줄지 않고 늘어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되는가?
대기업의 고임금 일자리는 줄면서 저임금 일자리가 늘어나게된다.
그러니 실업률은 떨어지지 않으면서 임금이 떨어지게 된다.
그것이 어제 고용비용지수 발표에서 임금 하락한 원인이다.
미국은 제조보다는 소비의 나라다.
그러니 수출보다는 수입을 많이 한다.
왜냐하면 수출 제조업은 인건비가 싼 중국 등 제3세계로 공장을 옮겼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국의 제조업 일자리는 중국이 2001년 WTO에 가입하면서 기록적으로 줄어들었다.
그러니 미국사회는 제조업의 안정적인 일자리가 없어져 중산층이 무너지고 양극화가 심해졌다.
남는 일자리는 무엇인가?
서비스업만 남는다.
서비스업은 전문직과 같은 고임금 일자리와 단순 노동의 저임금 서비스 일자리만 남는다.
한국은 제조업 일자리가 없어지자 전문직이 될 수 있는 의대가 공대를 누르고 인기과가 되었다.
그런데 미국은 한국과 좀 다르다.
왜냐하면 미국에는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이 있기때문이다.
애플을 예로 들자면 R&D센터나 디자인 센터는 미국에 남겨두고 제품의 조립은 중국 공장에서 한다.
그런데 미국은 세계를 상대로하는 빅테크들이 훨씬 많아서 테크기업 일자리가 많다.
게다가 기업을 창업해서 스타트업에서 시작해 나스닥에 상장을 하면 엄청난 거부가 되기도 한다.
미국에서 통하면 세계에서 통한다.
물론 벤쳐캐피탈을 비롯한 창업생태계는 미국이 세계 최고다.
웬만한 나라들은 제조업이 중국과 같은 인건비가 싼 나라로 옮겨가면 공장의 안정적인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중산층이 무너진다.
그러나 미국은 빅테크를 비롯한 테크 기업들이 실리콘밸리에서 고급의 서비스 일자리를 만들어낸다.
물론 미국도 러스트 벨트 지역이 생기며 중산층이 무너졌고 한국도 소프트웨어 일자리가 좋기다.
그러나 미국과 한국은 양과 질에서 차이가 난다.
그러다 2020년 코로나 위기로 미국은 천문학적인 양적완화를 했고 그로인해 인플레이션이 생겼다.
연준은 금리를 올렸고 이에 못 버틴 빅테크들이 감원을 시작했고 고임금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임금감소가 나타난 것이다.
이미 상품 가격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은 꺾였다.
그리고 앞으로는 주거비를 제외한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꺾일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집을 살 때 30년 고정금리로 대출을 받는다.
따라서 연준이 금리를 4% 넘게 올려도 집을 팔지 않는다.
연준이 금리를 올리면 높은 금리 부담 때문에 신규주택을 사는 사람이 줄어들 뿐이다.
한국도 고정금리라고 하는데 80%가 변동금리다.
그래서 한국은 한국은행이 금리를 올리면 집 값이 떨어지고 전세가가 떨어진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가 집계한 계절 조정 지난해 11월 전미 주택가격지수는 전월보다 0.6% 하락했다.
전미 주택가격지수는 5개월 연속 떨어졌다.
어제 발표한 케이스-실러 전미 주택가격지수도 하락하고 있다.
이것이 미국에서도 고금리 때문에 신규주택을 사지 않는다는 증거다.
이렇게 신규주택을 사지 않으면 주거비도 앞으로 떨어질 것이다.
결국 임금이 상승률이 꺾이고 주거비가 꺾이면 상품에 이어 서비스 인플레이션도 꺾일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연준만 잘하면 경기침체가 아닌 앞으로 골디락스로 갈 수도 있다.
왜냐하면 인플레이션 때문에 연준이 금리를 올렸다.
그러자 제일 먼저 상품가격이 떨어졌다.
그리고 임금상승률이 꺾이고 신규주택판매가 둔화되었다.
조만간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꺾일 것이다.
즉 인플레이션은 꺾일 것이다.
그런데 실업률은 사상 최저치를 달리고 있다.
그러니 앞으로 골디락스로 갈 수도 있다.
이런 와중에 연준이 금리 결정을 잘 해서 이러한 기조를 유지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인플레이션은 꺾이면서 실업률이 사상최저치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실업이 없으니 소비는 살아날 것이고 그로인해 기업의 실적도 자연스럽게 올라가며 주가도 올라갈 것이다.
이것이 골디락스다.
그러나 연준이 오버해서 더 긴축을 더하면 경기침체가 될 수 있다.
오늘 12시에 미국 노동부 JOLTs (구인, 이직 보고서)가 나오고 내일 새벽 4시에 FOMC성명서가 발표된다.
시장의 예상은 연준은 이번에 25bp를 올릴 것이고 다음번 에 25bp를 올려 최종금리를 4.75~5%로 맞추고 금리동결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내일 파월이 웬만큼 센 발언만 안 한다면 파월 발언 이후 주가는 폭등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요즘 웬만한 악재는 신경 안 쓰고 올리고 있는 중이다.
결론 : 문제는 애플이다.
내일 목요일 장종료 후 메타의 실적발표가 있고 모래 금요일 장 종료 후 애플의 실적 발표가 있다.
메타는 오늘 스냅이 실적 쇼크가 나면서 메타 장외에서 같이 1% 넘게 하락했다.
애플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원한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다음카페를 참조하거나 동영상 밑의 리밸런싱, 말뚝박기 댓글링크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매뉴얼을 지키며 세계1등에 투자하면 매년 25%의 복리로 10년간 10배, 20년간 100배로 재산을 불릴 수도 있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본인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JN8yfW2p6Gd8-wZ04pGA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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