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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골디락스 장세? 그러나 목요일 OOO

경제·강의방

by 21세기 나의조국 2023. 1. 10.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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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골디락스 장세? 그러나 목요일 OOO

조던추천 0조회 74323.01.10 11:15
 
 

이제부터 골디락스 장세? 그러나 목요일 OOO

 

[뉴욕마켓워치] 中 재개방+인플레 지표 주목…채권↑달러↓주식 혼조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9894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2.96포인트(0.34%) 하락한 33,517.65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99포인트(0.08%) 떨어진 3,892.09로, 나스닥지수는 66.36포인트(0.63%) 상승한 10,635.65로 장을 마감했다.

 

어제는 나스닥이 0.63% 올랐으나 S&P500지수는 0.08%, 다우존스 지수는 0.34% 하락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메인 이슈 : 이제부터 골디락스 장세? 그러나 목요일 OOO

 

나스닥은 지난 금요일에 크게 오른데 이어 어제까지 이틀 연속으로 올랐다.

지난주 금요일 오른 것은 미국의 비농업고용지표가 잘 나왔기 때문이다.

실업률은 오히려 낮았으나 임금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연준이 원하는 그림이 나왔기 때문이다.

연준은 CPI가 낮게 나와도 PCE가 낮게 나와도 상품은 이제 신경 안 쓴다.

고용과 서비스만 볼 것이라고 얘기했다.

그런데 금요일 지표에서 실업률이 낮았으나 임금이 줄어든 것은 경기침체 우려를 씻어냄과 동시에 임금상승에 의한 인플레이션이 꺾일 수 있다는 연착륙 희망을 주었기 때문에 주가가 올랐다.

 

12월 서비스업(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6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55.1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전달 기록한 56.5도 크게 밑돌았다.

 

그리고 어제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까지 하락했다.

이러자 나스닥은 장초반 2% 넘게 슈팅했다.

테슬라는 한 때 9% 넘게 올랐고 애플도 2% 넘게 뛰었다.

기술주들이 크게 뛰어 올랐다.

반대로 그동안 많이 올랐던 경기방어주인 헬스케어 주식이 떨어지며 다우존스가 떨어졌다.

 

달러인덱스는 1% 넘게 떨어졌고 미국채 수익률이 떨어짐에 따라 미국채 가격도 뛰었다.

원/달러 환율도 떨어졌다.

달러가 약해지면 오르는 자산인 금, 은 등 상품 가격도 뛰었다.

 

메리 데일리 총재는 이날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나의 판단으로는 5%를 웃도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연준의 긴축이 좀 더 까다로운 두 번째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연은총재들이 뜨거운 증시에 찬물을 끼얹었다.

메리 데일리 연은총재는 5%이상 금리를 올려야한다고 했고 라파엘 보스틱 연은총재도 5% 이상 올리되 상당기간 길게 금리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

연준에서는 아직 확실히 물가가 잡힌 것이 아닌데 증시가 오버슈팅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었을 것이라 보인다.

연은총재들의 매파적 발언 이후 12시부터 꺾이기 시작한 증시는 결국 다우존스, S&P500 지수가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나스닥도 상당폭 상승분을 반납했다.

애플도 소폭 상승으로 끝났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년 대비> 
https://kr.investing.com/economic-calendar/cpi-733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년 대비>가 한국시간으로 2023년 1월 12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발표한다.
지난 달에는 7.1%가 나오며 주가가 올랐지만 결국 장 막판에 하락하며 겨우 상승했다.

이번에는 예측치가 6.5% 나올 것으로 보인다.

연준에서는 CPI는 신경쓰지 않는다고 했지만 그래도 6.5% 이하로 나온다면 나스닥이 상승할 수 있다.

 

이번에도 CPI는 예측치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 보인다.

왜냐하면 유럽의 날씨가 한 여름 날씨와 비슷한 이상고온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따라서 천연가스 가격이 많이 떨어졌다.

그리고 유가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이전의 가격에서 머물고 있다.

따라서 항공유의 가격이 떨어져 항공료 가격이 떨어졌다.

게다가 중고차 가격이 크게 떨어졌다.

중고차 거래플랫폼인 카바나는 고점대비 90% 이상 주가가 떨어져 망할지경이다.

신차 인도 개월 수도 확 줄었다.

연준이 금리를 폭등시켜 중고차 할부금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다.

골드만삭스에서는 주거비도 떨어졌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상품가격이 떨어졌으니 CPI가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다만 이번에는 예측치가 지난번 보다 낮은 6.5%인만큼 예측치 이하로 떨어져야 할 것이다.

 

그러나 CPI가 낮다고 주가가 슈팅할 것 같지 않다.

연준이 매파발언으로 주가를 찍어 누를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이렇게 상품 물가, 서비스 물가, 임금 상승률이 떨어진다면 연준도 이번 2월 FOMC에서 25bp로 낮추면서 비둘기파적으로 돌아 설 수 있다.

지금은 물가가 확실히 꺾인 것으로 보이며 달러 약세, 상품가격 강세로 가고 있는 추세다.

 

요즘 달러 약세에 따라 금값이 오르고 있다.

금이 오르는 이유는 중국, 러시아 등의 금수요 때문이다.

중국은 요즘 미국 국채를 팔아치우고 있다.

중국은 수출을 해서 번 달러로 그동안 미국 국채를 사왔다.

그렇지않으면 중국에 달러 유입이 되면서 위안화 강세가 될 수 있다.

위안화 강세는 중국의 수출 경쟁력이 약화된다.

 

그런데 요즘 중국은 미국 국채를 시장에 내다 팔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 때문이다.

그러나 수출로 번 달러를 그냥 놔둘 수는 없다.

중국은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미국 국채 대신 금과 유로화를 사고 있다.

그러나 금은 변동성이 큰 자산이다.

달러 강세의 지표가 나오면 하루 아침에 급락 할수도 있다.

 

결론 : 지표도 중요하지만 중요한 것은 결국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기업실적이다.

기업실적이  안 좋으면 이런 장에서는 인정사정 없이 폭락 한다.

애플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원한다.

 

서브 이슈 : 방어적 투자자

 

벤자민 그레이엄의 책 <<현명한 투자자>>에서는 두 가지 투자자가 나온다.

방어적 투자자와 공격적 투자자

 

1. 방어적 투자자

방어적 투자자란 '심각한 실수나 손실을 피하는 것' 그리고 '수고나 골칫거리, 빈번한 의사 결정의 부담에서 벗어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투자자로 정의한다.

 

2. 공격적 투자자

공격적 투자자는 '기꺼이 시간과 노력을 투입하여 평균보다 더 건전하고 매력적인 종목을 선정'하려는 투자자이다.

 

그렇다면 세계 1등에 투자하며 매뉴얼을 따르는 사람은 어떤 투자자일까?

당연히 방어적 투자자이다.

세계 1등에만 투자하니 개별 종목 선정에 시간이나 열정이 필요 없는 투자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매뉴얼대로 투자를 하니 심각한 실수나 손실을 피할 수 있다.

나스닥 -3%가 떴을 때 팔거나 2.5% 떨어질 때마다 파니 완전히 망할 확률은 거의 없다.

세계 1등 기업이 하루에 50%가 떨어지지 않는 한 말이다.

 

그렇다면 왜 방어적 투자자가 되야 했을까?

왜냐하면 공격형으로 한다고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저자 존 보글은 이렇게 말했다.
1970년 당시 존재한 355개의 펀드 중 2016년까지 S&P500지수를 1% 초과한 펀드는 10개 밖에 안 된다.
35개는 시장 평균 이었고 1% 이상 뒤진 펀드가 29개 그리고 나머지 281개는 사라졌다.

액티브 펀드가 시장을 이기지 못했다는 얘기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지수와 함께 세계 1등도 물론 지수다.

지수는 시장이다.

 

그런데 일개 개미가 장기간 시장을 이길 수 있을까?

어느 한 해는 이길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부자가 되려면 장기간 시장 수익률을 상회해야 한다.

 

장기간이라면 얼마나 장기간인가?

예를 들어 매년 25%의 수익률을 거둔다면 최소 10년은 25%의 수익률을 거두어야 1억을 투자했을 때 10억이 된다.

최소 부자의 기준은 현금성 자산 10억 원이다.

한국의 현금성 자산 10억 원은 상위 0.75%에 속한다.

그리고 또다시 10년간 25%의 수익률을  매년 거둔다면 100배가 되어 100억 부자가 된다.

 

그런데 액티브 펀드도 못한 일을 개미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PBR, PER, ROE, 재무제표 등을 샅샅이 보고 기업을 평가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수 많은 주식 책이 시중에 나와있지만 대부분의 책은 종목을 고르는데만 책 한 권 분량을 다 쓴다.

그런데 과연 그 종목으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그리고 피터린치도 아닌 본인이 몇 십 년간 우량한 종목을 지속적으로 고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지난 코로나 기간의 불장은 운이 좋았다고 생각해야 한다.

2020년, 2021년과 저금리에 불장일 때 같은 개나 소나 다 오르는 시기에는 어떤 종목을 산다고 하더라도 다 오른다.

잡주에 투자해도 올랐으니 자신감은 목까지 차올라 주식의 천재인양 생각했을 것이다.

그래서 더 위험하고 더 많이 오르는 종목에 올인을 하고 장이 좋아 주식이 오르는데도 자신의 실력이 좋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코로나 위기의 상승은 연준의 양적완화와 제로금리가 만들어낸 불장이지 본인이 천재여서 이룬 성과는 아니다.

 

결국 2022년과 같이 금리가 솟아 오르고 주식의 대세 하락장이 온다.

그제서야 지금까지는 그저 운이 좋아서 돈을 벌었다는 생각을 뼈저리게 한다.

그러나 때는 이미 늦었다.

손실이 50%~ 90%에 달하기 때문에 부자는 커녕 치명적인 손실을 입었다.

 

왜 치명적일까?

90% 떨어진 주식은 앞으로 10배가 올라야 본전이다.

90%까지 잃은 투자자가 이번 생에 본전까지 가는 것은 가히 불가능하다 하겠다.

 

자동차의 안전벨트는 사고가 나기 전까지는 거추장스럽다.

그러나 사고가 났을 때 안전벨트를 하지 않았다면 단 한번의 사고로 죽을 수도 있다.

매뉴얼 없이 투자를 하는 것은 안전벨트 매지 않고 보험도 들지 않고 벽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자동차 레이싱이다.

왜냐하면 공황과 같은 급락은 최소 5년에 한 번은 꼭 오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전재산을 걸고 투자를 하는데도 헤지 하나 하지 않고 투자를 한다.

그리고 10년 들고갈 주식이 아니라면 10분 도 들고가지 말라했다며 워렌버핏을 들먹이며 존버한다.

그런데 아이러니는 워렌버핏은 본인과 같이 잡주 안 산다.

결정적으로 본인은 워렌버핏이 아니다.

 

투자는 맹신이 아니다.

의심과 검증의 대상이다.

애플이라는 세계 1등 주식에 투자하고 있지만 애플이 세계 1등에서 바뀌면 뒤도 안 돌아보고 버린다.

아무리 잘나가고 있어도 나스닥 -3%가 뜨면 팔고 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판다.

코스닥 잡주도 이렇게 했다면 이미 고점대비 -25%의 지점에서 손 털고 나왔을 것이다.

매뉴얼은 시장의 가격이 모든 위험을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매뉴얼은 안전벨트이고 보험이다.

 

예를 들어 2022년 1월 3일 애플은 최고점인 182.01달러를 찍었다.

그리고 이틀 뒤인 1월 5일 나스닥은 -3%를 찍었다.

사람들은 아마도 이게 무슨 의미인지 몰랐을 것이다.

나도 무슨 의미인지 몰랐다.

그러나 매뉴얼을 적용해서 기계적으로 애플 10%를 남기고 90%를 팔았다.

한참이 지나서야 인플레이션으로 연준이 긴축에 들어간다는 시그널을 파악하고 시장은 연준이 금리도 올리기전에 미리 반응한 것이었다.

시장의 깊은 뜻을 한참이 지나서야 겨우 안 것이다.

매뉴얼은 위험을 즉시 알아채고 -3%가 뜨면서 도망치라는 경고를 준 것이다.

 

영화에서보면 지진이나 화산 폭발 등 천재지변이 일어날 때 동물들은 인간보다 먼저 움직인다.

동물은 인간보다 훨씬 뛰어난 본능적인 감각으로 천재지변을 알아채고 미리 움직인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어리석게도 확실하게 재난상황이 벌어졌는데도 피하지 않는다.

심지어 화산재가 밀려들어 집이 쓸려내려갈 상황에도 집안에 있다가 변을 당한다.

 

투자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매뉴얼이 분명히 도망치라고 경고를 주는데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존버한다.

존버의 정신은 자신이 산 주식을 사랑하는 것이며 심하면 맹신과 맹종에 이른다.

그러니 오를 때는 잡주에 전재산을 올인하고 존버하며 헤지도 안 하고도 천하태평이다.

그리고 마치 존버를 하는 자신이 워렌버핏이라도 되는 것 마냥 자랑스러워한다.

내가 보기엔 존버는 무식하고 무책임하며 극히 위험하고 게으른 행동에 불과하다.

 

주식투자를 하다가 재산이 90% 날아가면 누가 피해를 입는가?

본인이 가장 큰 피해를 입지만 만약 한 가정을 대표해서 투자하고 있다면 누가 또 피해자인가?

가장에게 재테크를 맡기고 어느날 날벼락을 맞은 식구들 아닌가?

이 모든 것은 시장을 이길 수 있다는 나의 아집에서 비롯되었다.

 

결론 : 공부하면 투자에 성공할 것이란 확신을 버리자.

공부해도 주식투자에서 성공 할 수 없다.

어차피 아무리 공부해도 시장을 이길 수 없음을 인정해야 한다.

그것을 빨리 아는 자가 크게 잃지 않는다.

 

투자는 시장을 따라가는 세계 1등주식 투자와 매뉴얼에 맡기자.

그리고 두 번 다시 올 위기에 이번과 똑같이 당하지 말자.

쓸데없는 주식 공부는 때려 치우고 차라리 그 시간에 나 자신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의미있게 쓰자.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다음카페를 참조하거나 동영상 밑의 리밸런싱, 말뚝박기 댓글링크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매뉴얼을 지키며 세계1등에 투자하면 매년 25%의 복리로 10년간 10배, 20년간 100배로 재산을 불릴 수도 있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본인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JN8yfW2p6Gd8-wZ04pGAkg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년 대비>

소비자물가지수 (YoY) 같은 주요 경제 이벤트 및 글로벌 마켓에 미치는 그 영향력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세요.

kr.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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