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장중 -3.7% 급락, 오늘 PCE가 분수령
나스닥 장중 -3.7% 급락, 오늘 PCE가 분수령
[뉴욕마켓워치] 성장률 호조에 긴축 우려…주가↓달러↑국채 혼조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7865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8.99포인트(1.05%) 떨어진 33,027.49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6.05포인트(1.45%) 밀린 3,822.39로, 나스닥지수는 233.25포인트(2.18%) 하락한 10,476.12로 거래를 마감했다.
어제는 나스닥이 2.18%, S&P500지수는 1.45%, 다우존스 지수는 1.05% 밀리면서 3대 지수 이틀 반등후 급락했다.
메인 이슈 : 나스닥 장중 -3.7% 급락, 오늘 PCE가 분수령
어제는 그제의 반등에 찬물을 끼얹고 나스닥이 급락했다.
지난 17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2천 명 증가한 21만6천 명을 기록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 전망치였던 22만 명보다는 적은 수준으로 노동시장이 매우 강했던 2019년 주간 평균인 21만8천 명을 밑도는 것이다.
어제는 실업률 지표가 너무 좋게 나오는바람에 나스닥이 급락했다.
전망치가 22만 명이었는데 21만 6천 명이나오면서 '아직도 실업률 지표는 미국이 아직도 강하구나' 하면서 떨어졌다.
연준이 이젠 CPI가 아무리 잘 나와도 신경쓰지 않지만 실업률은 신경 쓴다고 했다.
실업률이 오르면 임금이 오르고 임금이 오르면 인플레이션을 잡기 힘들기 때문이다.
케인즈가 '모든 상품은 시장의 가격대로 움직인다'고 했다.
예를 들어 불황이면 상품 가격이 떨어지고 호황이면 상품 가격이 올라가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예외적인 것이 있다.
그것이 임금이다.
임금은 아무리 불황이라고 하더라도 한 번 올린 임금을 깎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그러니 인플레이션을 잡으려면 해고를 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에 관해서는 미국의 해고 환경이 제일 환경이 좋다.
그래서 미국은 기업이 어려워지면 바로 바로 해고를 하고 해고를 하면 고정비용이 줄어 주가가 올라간다.
그래서 연준이 눈여겨 보는 것이 바로 실업에 관한 지표인데 실업이 줄지 않으니 연준이 금리를 내릴 명분이 없는 것이다.
그래서 연준의 긴축우려로 나스닥 주가가 빠졌다.
나머지 지표는 어제 얘기했듯이 좋게 나오면 경기침체로 가지 않아 좋다고 했다.
이들 주가는 전날 마이크론테크놀러지의 실적이 예상치를 밑돈 것이 영향을 미쳤다.
실업률 외에도 마이크론은 대표적인 테크 주식의 경기를 알아 볼 수 있는 지표이다.
왜냐하면 반도체는 이제 웬만한 상품에는 다 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마이크론이 실적이 개판을 쳤으니 내년 대부분 주식들 1월에 실적이 안 좋을 것을 예상해 나스닥이 떨어졌다.
개별 종목 중에 테슬라 주가는 미국 일부 제품군에 대한 가격 할인 소식에 9%가량 하락했다.
그리고 테슬라는 그동안 명품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가격 할인을 한다니 얼마나 차가 안 팔리면 할인을 할까 라는 걱정에 9% 추가 하락했다.
서브 이슈에서는 애플 이외의 주식 리밸런싱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어제는 이런 이슈 때문에 나스닥이 장중에 3.7%까지 떨어졌으나 장막판에 말아 올리면서 나스닥은 2.18% 하락으로 끝이 났다.
미국 근원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전년 대비>
https://kr.investing.com/economic-calendar/core-pce-price-index-905
그리고 연준이 CPI보다 PCE 물가지표를 더 신경쓰고 있다고 했다.
오늘 10시 30분에 PCE 물가지표가 발표된다.
지난번 CPI가 꺾였으니 PCE도 꺾일 것이라는 것이 시장의 전망이다.
그러나 안심할 수 없다.
다만 PCE 물가지표가 좋게 나오면 오늘 다시 나스닥은 상승하리라 보인다.
애플은 130달러 선이 마지노선으로 보인다.
어제 130달러 선에 붙자 사자세가 몰리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오늘 PCE가 발표되는데 지표가 안 좋게 나오면 130달러 선을 지지하는지 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결론 : 오늘 주가 떨어지면 속은 쓰리지만 애플의 주식을 싸게 사서 모아가면 된다.
반대로 올라가면 주가가 오르니 재산 상승을 흐믓하게 지켜보면 된다.
매뉴얼을 지키면 양방으로 대처 할 수 있음에 위안을 삼자.
그리고 산타랠리가 오기를 두 손 모아 빌자.
서브 이슈 : 세계 1등 이외의 주식은 리밸런싱만 하자.
매뉴얼은 세계 1등 주식을 위한 것이다.
다만 애플(현재 세계 1등) 주식 이외의 주식을 투자자들은 많이 투자하고 있다.
단기 투자야 매뉴얼이 필요없지만 장기투자라면 문제가 된다.
2022년 12월 23일 현재
로블록스 26.43 달러 고점 대비 약 80% 하락
메타 117.12 달러 고점 대비 약 65% 하락
코인베이스 34.59 고점 대비 약 90% 하락
스냅 8.68 고점 대비 약 90% 하락
비교적 우량한 테크주들도 50% 넘게 빠졌다.
빅테크 주식도 예외는 아니다.
테슬라 125.35 달러 고점 대비 약 70% 하락
구글 87.76 달러 고점 대비 약 40% 하락
아마존 83.79 달러 고점 대비 약 50% 하락
이러고 보면 애플은 132.23달러로 고점 대비 약 25% 하락했으니 선방했다고 볼 수 있다.
세계 1등 주식은 위기에 빛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스닥도 33% 빠졌다.
그러니 세계 1등 주식은 지수도 이겼다.
매뉴얼은 원칙적으로 세계 1등을 위한 것이다.
매뉴얼의 위기에 비율대로 손절하고 떨어졌을 때 주식 수를 모아가는 것이 핵심이다.
그런데 세계 1등이 아닌 주식에 매뉴얼을 대입하면 물타기가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세계 1등은 매뉴얼을 적용할 수 있는가?
왜냐하면 세계1등은 망하지 않기 때문이다.
세계 1등이 끝없이 떨어지면 2등과 순위가 바뀐다.
그러면 새로 1등이 된 주식으로 갈아타면 된다.
만약 세계 1등이 순위가 바뀌지 않으면서 지속적으로 떨어지면 어차피 세계 주식시장은 망한 것이다.
따라서 세계 1등은 매뉴얼을 적용해 떨어질 때도 지속적으로 주식을 모아 갈 수 있다.
세계 1등 주식을 매뉴얼에 적용시키는 것은 이러한 생각이 근간에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 1등 이외의 주식을 장기 투자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나스닥 -3% 룰을 지키지 않고 리밸런싱만하면 된다.
-3% 룰은 나스닥 -3%가 떴을 때 비율대로 팔고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또는 5% 떨어질 때마다 10%씩 사는 것이다.
그것이 말뚝박기다.
그러나 지금처럼 50% 이상 떨어졌을 때는 나스닥 -3%룰을 지켜 말뚝박기를 했다면 100% 주식을 샀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떨어지면 멘붕이 온다.
세계 1등은 50% 이상 빠지지 않는다는 기본 전제가 있어 말뚝박기를 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니 세계 1등 주식 이외에 매뉴얼을 적용한다면 -3% 룰은 지키지 말고 리밸런싱만 하자.
리밸런싱은 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고 V자 반등으로 바닥에서 10% 오르면 100% 사는 것이다.
물론 세계 1등의 리밸런싱은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고 5% 오르면 산다.
그런데 세계 1등 이외의 주식은 변동성이 훨씬 크다.
따라서 5% 씩으로 보는 것이 맞다.
장기투자 한 주식이 50% 이상 떨어지면 어떻게 하는가?
그 때는 그냥 지켜보자.
그러다 바닥에서 10% 올라 V자 반등하면 그 때 사면 된다.
테슬라
테슬라 | 매수가격 | 현재가격 | |
전고점 | 409.97 | ||
-5% | 389.47 | ||
-10% | 368.97 | ||
-15% | 348.47 | ||
-20% | 327.98 | ||
-25% | 307.48 | ||
-30% | 286.98 | ||
-35% | 266.48 | ||
-40% | 245.98 | ||
-45% | 225.48 | ||
-50% | 204.99 | ||
-55% | 184.49 | 매수가격 | |
-60% | 163.99 | ||
-65% | 143.49 | 125.35 | 125.35 |
-70% | 122.99 | ||
-75% | 102.49 | ||
-80% | 81.99 | ||
-85% | 61.50 | ||
-90% | 41.00 | ||
-95% | 20.50 | ||
-100% | 0.00 |
테슬라로 예를 들어 보자면 현재 약 65%지점이하로 떨어져 125.35달러이다.
사실 거의 70%까지 떨어졌지만 아직 122.99달러 밑으로 떨어지지 않았으니 현재 구간은 -65%구간이다.
그러니 매뉴얼을 적용했다면 50% 지점인 204.99달러에서 정리해 현금만 들고 있을 것이다.
그러면 현재는 테슬라를 지켜보고 있으면 된다.
그러다 오늘 만약 바닥을 찍고 오르기 시작해 V자 반등을 해서 2단계인 55%구간인 184.49달러까지 종가에 올라오면 그 때 올인하면 된다.
V자 반등해서 샀는데 또 떨어지면 어떻게 하는가?
그 때는 다시 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 된다.
매뉴얼을 적용했는데 지속적으로 한국의 조선주, 자동차 주식처럼 10년간 내리 떨어지면 어떻게 하나?
그래서 매뉴얼은 원칙적으로 세계 1등 이외의 주식에 투자하면 이런 근본적이 위험이 있어 적당하지 않다.
10년간 혹은 20년 간 내리 떨어지기만 하는데 떨어질 때마다 사면 그것이 물타기이다.
장기투자했는데 주식 잘못 골라 물타기로 지속적으로 떨어지기만 하면 그것으로 내 재테크 인생은 망한 것이다.
나 아는 사람이 OCI 주식 이렇게 평생 물타기하다가 망했다.
참고로 OCI 주식은 2011년 64만원 고점 찍고 현재 12년째 떨어지기만 해서 고점대비 -84%이고 약 87,000원이다.
이렇게 주식투자하면 망한다.
주식 수 늘려봐야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이다.
결론 : 매뉴얼은 세계 1등만 투자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장기투자해야겟다면 꼭 리밸런싱만 하자.
리밸런싱은 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고 V자 반등으로 바닥에서 10% 오르면 몰빵하는 것이다.
그러나 주식 잘못 골라 장기적으로 하락하면 이번 생에 부자되기는 애지녁에 글렀고 재테크는 망했다고 생각하자.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다음카페를 참조하거나 동영상 밑의 리밸런싱, 말뚝박기 댓글링크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매뉴얼을 지키며 세계1등에 투자하면 매년 25%의 복리로 10년간 10배, 20년간 100배로 재산을 불릴 수도 있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JN8yfW2p6Gd8-wZ04pGA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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