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도 쉰 것 같지 않고...
by 21세기 나의조국 2020. 7. 1. 10:23
사람을 피곤하게 만드는 것은 일의 종류가 많고 복잡하거나 양이 많아서라기보다 해소의 프로세스에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쉬어도 쉰 것 같지 않고 잠을 자도 개운치 않고늘 머릿속에 찌꺼기가 남아 있는 것 같은... 치유는 잘 흐르게 하는 데 있다. - 신영길의《기억의 숲을 거닐다》중에서 - * 물도, 피도잘 흘러야 탁해지지 않습니다.군데군데 막혀서 흐름이 끊기는 순간부터몸에 이상 현상이 생깁니다. 쉬어도 쉰 것 같지 않고, 자도 잔 것 같지 않은 상태가 지속됩니다.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부지런히 움직여서 피를 돌리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잠깐멈춰서 탁한 찌꺼기들이 가라앉을때까지 기다리는 것입니다. 휴식하라는 뜻입니다.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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