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저 강물의 깊이만큼

인생과 삶

by 21세기 나의조국 2020. 7. 4. 09:55

본문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김소영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저 강물의 깊이만큼



저 강물의 깊이만큼
내 사랑을 말할 수 있다면
흐르는 강물 속에
묻어둔 내 마음
그대 가슴에
눈물겹게 포개어질 텐데

저 하늘의 너비만큼
내 사랑을 보여줄 수 있다면
파아란 하늘에
띄워논 내 마음
그대 가슴에
알알이 박힐 텐데


- 홍광일의《가슴에 핀 꽃》중에서 -


* 지금 코로나바이러스가
인류를 시험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는
몸이 아니라 사람들의 정신을 파고드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품은 사랑의 넓이를 묻고 있습니다.

인류의 면역력은 사랑이 될 것이고 인류의 희망도 사랑입니다.

결국 사랑만이 지구를 구하고 인류를
구원하게 될 겁니다.

 

 

'인생과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쳐 보이는 학생에게는  (0) 2020.07.06
지쳐 보이는 학생에게는  (0) 2020.07.06
간헐적 단식  (0) 2020.07.03
쉬어도 쉰 것 같지 않고...  (0) 2020.07.01
데카브리스트의 젊은 아내 11명  (0) 2020.06.30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