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최강의 인생
올 해 32번째로 읽은 책은 데이브 아스프리의 "최강의 인생"입니다. 혹시 방탄 커피를 알고 계신가요? 커피에 설탕대신 버터를 듬뿍 넣어서 먹는 방탄커피, 이분의 쓴 다른 책 "최강의 식사(아직 안읽고 주문한 상태)"에서 먹거리와 영양소에 대한 상식을 완전히 깨어버린 이야기를 하셨던 분이 이 책의 저자입니다. 제가 3월 28일부터 "저탄고지(탄수화물 섭취를 최소로, 고지방-단백질 포함-음식을 많이)"를 실천하고 있는데 이번 책 최강의 인생을 읽다보니 이분의 아이디어였네요. 저탄고지를 실천한지 약 3개월이 지났는데 결과가 궁금하시죠? 제 나이 50인데 인생에서 처음으로 저의 똥배에 "식스팩"이 생기고 있답니다. 먹는 양을 줄이지 않았음에도 몸무게는 3킬로 그램 줄었고, 허리는 1.5인치 사라졌습니다. 그 좋아하던 테니스도 동시에 그만두고 골프에 올인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아주 놀라운 변화이지요. 무엇보다 제가 느끼는 좋은 점은 몸이 느끼는 피로감이 줄어들었고 항상 배고픔에 허덕이던 삶이 점심은 먹지않아도 큰 문제가 없도록 바뀌었다는 것이죠. 고지방이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이로 인해 심장병 확률이 높아진다는 오랫동안 정설로 받아들여진 이야기가 거짓말이라는 이야기를 내 몸이 느끼게 됩니다. 이 내용은 지금 읽고 있어 다음 주에 올리게 될 "지방의 역설"의 서평에서 다시 해드리겠습니다. 이책에서 저자는 최강의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내 몸과 마음이 먼저 기본적인 수양상태가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 상태를 몸의 방탄상태라 칭합니다. 그 상태를 만들기 위해서는 두뇌(지능), 몸(육체), 가치관 및 철학 부분 3가지에서 최상의 상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이 책의 구성도 3부분으로 구분해 뒀습니다. 그래서 1부를 더 똑똑하게, 2부를 더 빠르게, 3부를 더 행복하게로 구성했습니다. 1부에서 더 똑똑해 지기 위해서 저자가 이야기하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에너지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 에너지 낭비를 줄이라고 조언합니다. 어쩌면 평범한 이야기이지만 저는 무릎을 때렸습니다. 2부에서 몸을 제대로 만들어 두어야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으니 운동과 식사 이야기를 합니다. 이때 이분의 다양한 의견은 아직 읽지않은 책 최강의 식사에 나와 있는 내용을 많이 언급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3부는 어떤 일이든 행복해야, 행복한 것이 목표가 될 수 있어야 성과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제안이 있지만 제가 고개를 많이 끄덕였던 것은 감사하는 마음과 어울리는 사람들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었습니다.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의견이지만 사람들이 쉽게 하지 못하는 다양한 필자의 견해에 고개를 끄덕이며 즐겁게 읽은 책이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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