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시오니스트 - 적그리스도가 되다 (上)
사공의 뱃노래 - 열번째 이야기
이번엔 다른 각도의 글을 올립니다. 서양 연금술에서 늘 언급되는 금언,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지구 행성에서 벌어지는 대부분의 일들이 하늘의 반영이란 뜻으로 해석합니다. 즉 지구에서 일어나는 일들 대부분은 바로 하늘의 영향으로 일어나는 것으로, 하늘의 전략이 인간에게 투사된 것이란 뜻입니다.
그래서 중국에서도 옛말에 "모사재천(謀事在天)이요 성사재인(成事在人)이라"고 일컬었습니다. 지구 상에 존재하는 일부 그룹이 수퍼 파워를 가진 근원이 무엇일까요? '돈'의 힘일까요? 아닙니다. 돈은 그들이 가진 힘을 지탱해주는 도구일 뿐, 진정한 힘은 그들의 배경이 바로 '하늘'에 바탕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글 속에 일부 종교적 내용이 있으나 이는 특정 종교를 비방하고자 함이 아니니 이점 참고하기 바랍니다.)
수퍼파워 그룹
하늘의 배경을 바탕으로 하는 수퍼파워 그룹을 성서에서는 '적그리스도'라고 한다. 영어로는 Anti-Christ라고 하는데, Anti-Christ는 '그리스도(기름부음 받은자)를 대신하는 자'라는 뜻이다.
일차적 의미 : 오늘날의 교회 교직자 그룹을 의미, 오늘날의 교회 성직자들 모두는 실제적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오도해 가르치며, 그리스도에게 돌아 가야할 칭호나 행위를 자신들에게 적용해 그리스도의 대리권자로 행세한다는 의미로 '적그리스도'다.
이차적 의미 : 구약성서에 상세히 언급된 메시아를 거부한 조상 유태인들의 정신적 사상을, 이교적 원리로 대체한 오늘날의 강력한 그룹, 즉 시오니스트가 적그리스도다. 이들은 성서적 표현을 빌자면 '하늘의 아버지(친 아버지가 아닌)로부터 나온 자들'이다.
이들은 메시아적 인간 해방을 거부하고 인간을 종속적 존재로 추락시킨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오늘날의 시오니즘은 2차 대전 이후에 나타난 이스라엘의 옛 고토 회복운동으로 이해하지만 이는 표면적 내용일 뿐, 사실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아젠다가 시오니즘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이들은 어떻게 전 세계적 수퍼파워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됐을까?
하자르(Khazar) 왕국
7세기 무렵, 흑해와 카스피해 연안 부근에 강력한 유목민 집단이 이주해 와 왕국을 이룬다. 이들은 이슬람의 비잔틴 제국과 동방 정교회 러시아 제국의 틈 바구니에서 생존하기 위해 9세기 경에 전 왕국이 유대교로 개종한다. 그러나 이들 하자르(카자르) 왕국에 늘 두려움을 느끼던 비잔틴 제국과 러시아가 연합해 1016년 결국 하자르 왕국을 무너 뜨리자, 이후 대부분의 하자르계 유태인들은 다른 지역으로 이주해 갔고, 그들 중 다수는 동유럽 지역으로 스며 들어가서, 다른 유태인들과 섞였고 또 그들과 결혼하곤 했다. 그보다 천 년 전에 셈족 유태인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이 하자르계 유태인들 역시 죄다 뿔뿔이 흩어졌던 것이다.
현재 전 세계 유태인의 숫자는 약 1,800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오늘날의 유태인들을 크게 ‘아쉬케나지’(Ashkenazim)와 ‘세파라디’(Sepharadim), 그리고 이디오피아계인 ‘팔라샤’(Falasha) 등 세 부류로 나눈다. 이 가운데 순수 셈족으로 알려져 있는 세파라디 유태인은 과거 유럽으로 이산한 유태인으로 스페인과 포르투갈에 거주했던 사람들과 그 자손들을 말한다. 전세계에 약 450만명이 있으며, 이스라엘,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에 살고 있다.
반면 아슈케나지 유태인들은 북동 유럽계 유대인으로 옛날 카자르(Khazar) 왕국을 세웠던 카자르(하자르)인의 후손이다. 오늘날 유태인의 70%를 차지하며, 전세계에 약 1,200만명 정도가 있으며, 주로 미국, 유럽, 이스라엘, 남아공에 살고 있다.
러시아 볼쉐비키 혁명
아슈케나지 유태인들은 고국 카자르(하자르) 왕국을 멸망시킨 러시아를 불구대천의 원수로 여기며, 로스차일드의 후원과 미국 록펠러 그룹 후원 아래 이 하자르계 유태인들은 볼쉐비키 혁명을 통해 러시아를 장악한 후, 전통적 기독교 국가인 러시아를 파멸로 이끌고 기독교도들을 수 없이 처단함으로써 과거의 원한에 대해 복수한다.
혁명 당시 사회민주노동당 중앙위원 전체 24명이 유태인이었다. 혁명 후 소비에트 핵심 공산주의자들 50%는 유태인이었고 이들은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신뢰하며 서방 측 유태인들과 내통해 파이프 라인을 형성, 미국과 영국이 가진 첨단 무기와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레닌은 유태인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문서에는 레닌이 유태인이었음이 밝혀졌다. 2011년 5월 23일자 AP통신보도)
소비에트 볼세비키 축출(이민)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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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1973년까지는 이러한 목표가 순조롭게 실현되는 듯 보였다. 닉슨은 1972년 2월 최초로 중미정상회담을 가진 뒤 석 달 만에 소련을 방문, 1967년 미국의 제안으로 시작된 1차 전략무기제한협상(SALTⅠ)을 마무리지었고, 1973년 6월에는 브레즈네프와 핵전쟁방지협약(Agreement on the Prevention of Nuclear War)을 체결하기도 했다.
그러나 순항하던
‘키신저 호’는 1974년부터 몇 가지 암초에 부딪쳐 좌초하기 시작한다. 무엇보다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문제였다. 공화당 행정부는 소련의
안보협력 대가로 소련에 경제협력 확대를 약속했다. 이를 위해 닉슨이 소련과의 새로운 상호무역법안을 의회에 제출하자, 민주당은 헨리 잭슨
상원의원의 주도로 소련이 더 많은 유태인 이민을 허용해야만 최혜국대우를 할 수 있다는 수정안을
통과시켰고, 수출입은행의 대소 융자를 3억 달러로 제한하는 스티븐슨 수정안도 의회를 통과했다.
브레즈네프
브레즈네프는 소련 내 커다란 세력으로 존재하던 정통 볼세비키(시오니스트들) 세력을 약화시킨
후, 미국 민주당의 헨리 잭슨 상원의원이 발의한 '(수정) 상호무역법안'을 빌미로 미국으로 이들을 대거 축출한다. 또한 당시 중국과 이념
및 노선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던 중, 1976년 9월 마오가 사망하자, 미국과 가까워지고 있는 중국과 화해를 시작하고 미국과도 데탕트를 통해
정치적 안정을 찾는다. 이제 소련에는 브레즈네프를 위협할 세력이 사라져 그는 스스로 1976년 5월 7일 소비에트 연방의
원수가 되고, 최고 훈장을 자가 수여하는 등
권력의 정점으로 나아간다. 이는 모두 볼셰비키를 축출한 덕분에 얻을 수 있었던 것이다.
볼셰비키들의 제2 가나안 정착
사실 시오니스트들에게 미국은 젖과 꿀이 흐르는 제2의 '가나안'이었다. 여호수아의 인도로 가나안을 정복한 히브리인들(고대 유태인 조상들)은 수백년 간 이집트 노예생활의 고통에서 해방돼 하느님이 마련해 준 안식처에 정착해 자신들의 종교를 발전시켰다. 주변의 가나안 원주민은 함께 공존할 수도 있으나 그것은 어디까지 종교적 동조화 일때만 해당되는 조건부였다.
오늘날의 미국 아슈케나지 유태인들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미국의 부와 권력 상층부로 침투해 들어가 미국의 정체성에 구멍을 내고 있다. 이들은 대개 공산주의자들이다. 민주주의 체제에 살며 교육받은 일반인들 특히 한국인들은 '공산주의'라는 개념에 펄쩍 놀라지만, 이들은 공산주의를 사회민주주의로 대체해 위장하고 미국 의회와 대통령을 통해 사회주의식 제도를 미국 곳곳에 이미 철저히 깔아 놓았다. 버니 샌더스에 열광하는 한국 내 일부 식자들은 이들의 진정한 정체성을 모르기 때문에 그러는 것이다.
1976년까지는 미국의 록펠러 그룹과도 내통하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지만, 미국에 정착한 시오니스트들은 그들의 주 특기인 음모와 은밀한 계략으로 록펠러 그룹이 만들어 놓은 아성에 침투하기 시작한다. 이것이 오늘날에 벌어지고 있는 미국 내 두 거대 그룹의 목숨을 건 쟁탈전의 참 모습이다. 이들은 어떻게 세계를 경영하는 구루가 될 것이며 적 그리스도로 나타날 것인가? (다음회에 계속)
(11) 시오니스트 - 이너 써클 침투 (中)
사공의 뱃노래 - 열한번째 이야기
지난번에 '시오니스트 집단'을 '적 그리스도(Anti-Christ)'라고 언급했습니다. 기존 개신교에서는 '교황'을 '적그리스도'라고 해석 합니다. 그러나 사공은 '기존의 성직자들'까지 폭을 넓혀 그 범주에 넣고, 이어서 시오니스트 집단까지 범주에 넣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많은 분들은 시오니스트에 대해 왜 성서의 '적그리스도(Anti-Christ)'라는 표현을 빌려 적용하는지 의문을 가졌으리라 봅니다.
그것은 그들의 목표가 기독교 파괴, 정확히 표현하자면 메시아로 나타난 예수를 철저히 부정하고 자기들의 새로운 '메시아 제국'을 위해 헌신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헌신으로 발현된 세상적 구도가 현재 우리가 목격하는 세계사이자, 이 세상이 마치 "미친듯이 굴러가는" 주요 근원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우리 시각으로 바라본 서양은 매우 모순되고 이해 할 수 없는 부분이 존재하는데, 가장 큰 부분은 많은 수의 힘있는 단체들이 정부를 이끌고 콘트롤 한다는 점입니다. 우리(동양적) 사고로는 정부를 콘트롤한다는 자체가 의문스럽게 다가오지만, 서양적 시각에서는 자연스러운 현상에 해당하는데, 이는 과거 봉건제에서 군주와 영주의 권력 분점과 재정분담이라는 관점을 이해하면 됩니다.
이의 현대적 그림이 군주인 정부와 영주인 권력 단체와의 공생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를 이해하고 깨달으면 서양사 특히 미국과 유럽의 권력 구도에 등장하는 '로스차일드가문' '록펠러그룹' '모건가문' '부시가문' '영국왕실 및 유럽왕실'과 기타 힘있는 권력기관의 얽히고 섥힌 이야기를 이해하게 됩니다. 시오니스트 집단이 어떻게 이 구도와 얽혀 세상적 힘을 발휘하는지 그 구도를 추적합니다.
현대적 시오니즘의 태동
그러나 시오니즘은 이미 영국의 크롬웰에 의해 주창됐고 19세기 후반, 영미 앵글로-시오니스트 동맹으로 유럽의 유대인 자본을 이끌어 내 헤르츨을 앞세워 '대 이스라엘제국'을 세우려는 시도가 핵심이다. 헤르츨이 제시한 '대 이스라엘제국'은 고대 다윗이 통치하던 영역의 회복으로서, 이집트의 나일강으로부터 메소포타미아의 유프라테스 강역까지 망라한다.
“오늘날의 유대교 혈통은 수세기 동안 끊임없이 내려온 바리새인으로부터 기원한다 … 탈무드를 연구하는 것은 바리새주의를 바로 이해하는데 필수적이다. 바리새주의는 탈무드주의가 되었다.”
"우리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탈무드는 대개 탈무드의 아가다 부분을 편집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탈무드는 총 20권에 1만 2,000쪽 분량으로 단어 수만 250만 여 개나 되고, 그 무게만도 75kg으로 2,000여 명의 유대인 지혜자들이 기원전 500년부터 기원후 500년까지 약 1000년 동안 구전되어 내려온 내용을 정리해서 편찬한 방대한 책이다."
탈무드의 내용은 우리 상식선의 선한 이야기가 아니다. 탈무드의 내용은 일반적 기독교 신학을 초월하며 신의 사람들과 신과 반대편에 서있는 사람의 극단적 쟁투와 관련한 지혜를 모아준다. 이런 탈무드의 내용이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비유대인에게는 철저하게 비밀로 붙이기 위해 탈무드 전체의 일부분만 편집해 출판되기 때문이다.
카발라
“비의秘儀들로 이루어진 고대 지혜인 프리메이슨의 뿌리는 카발라다. 카발라로부터 모든 고대와 현대의 종교들이 생겨났다. 모든 프리메이슨단들은 카발라의 심벌과 비밀들을 갖고 있다.” - 신지학 창시자 '블라바츠키'
"메이슨은 빛을 추구한다. 이 추구는 우리를 바로 카발라로 인도한다... 모든 메이슨 조직은 그 비밀과 심볼을 카발라에서 빌렸다... 카발라는 오컬트 과학의 핵심이다… 카발라인들은 사탄의 진짜 이름이 야훼를 거꾸로 한 것이라고 한다. 루시퍼, 빛을 가진자! 기이하고 신비한 이름이 어둠의 영에게 주어졌다니! 루시퍼, 아침의 아들! 그가 빛을 가진 자임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프리메이슨 신앙은 우리 높은 계급의 메이슨들에게 순수한 사탄주의 교리로 유지되어야 한다." - 프리메이슨단의 최고 리더 '알버트 파이크'
서양 비밀사회 프리메이슨과 유대교
"프리메이슨리는 온 세계에 퍼진 비밀 단체(소사이어티)들이 겹쳐져 이루어진 몸이다. 이것의 목적은 기독교 원리에 입각한 현재의 문명을 파괴하는 것이며, 그 자리에 - 비록 과학과 이성을 종교로 내세우지만, 사실은 물질주의로 바로 인도하는 - 무신론적 이성주의 사회를 세우는 것이다. 겉모습은 종종 바뀌었지만, 이 목적은 바뀌지 않고 유지되어 왔다.
이 몸부림의 본질은 영적인 것이다. 이것은 이성주의와 기독교 사상과의 충돌이며, 하나님의 권리와 - 주신(state-god)에 이끌리어 신인(神人)이 될 - 인간의 권리와의 충돌이다. 이 최종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권위와 전통의 원칙을 내세우는 군주제를 뒤엎기 시작하고 그 대신에 이를 보편적 무신론적 메이슨 공화국으로 차차 대체할 필요가 있었다. 프리메이슨의 역할은 직접 행동하는 것보다는 혁명적 정신 상태를 창조하는 것이다." - 프리메이슨과 유대교: 혁명 뒤의 비밀세력 (1929년)
"프리메이슨리는 유대적 기초 위에 세워졌다 . 이것의 역사, 단계, 공식 임명, 패스워드, 그리고 해석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유대적이다." - 랍비 이삭 와이즈 (1855년)
"프리메이슨리는 유대교에 기반을 둔다. 메이소닉 의식(rituals)에서 유대교의 가르침을 빼면 무엇이 남겠는가?" - 쥬이시 트리뷴 사설 (1927년)
"시오니스트 세계 리더들, 도처의 메이슨 조직에서 영향력 있는 사람들은 세계단일종교와 세계단일정부를 가져올 세계혁명을 위해 '결탁하여' 노력해 왔다. 많은 메이소닉 랏지들은 유대인들로만 구성되었다. 악명높고 매우 위험한 반인종주의연맹(Anti Defamation League)을 탄생시킨 브나이 브리스 랏지(B'nai B'rith Lodges)처럼" - 레이 노보셀 (2004년 호주에서)
"유대인들은 미국 프리메이슨의 시초부터 참여해 왔다. 이들이, 최초 13개 주(州) 중의 7개 주에서 메이슨리를 설립한 사람들 중에 있었다는 증거가 있다... 유대인 메이슨, 모세 헤이즈(Moses M. Hays)는 미국에 스카티시 라이트를 소개하는 것을 도왔다... 랍비들을 포함한 유대인들은 우리 온 역사를 통해 미국의 메이슨 운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다. 지금까지 51명의 유대인 출신 미국 그랜드마스터(그랜드 랏지의 최고위직)가 있었다... 메이슨과 유대교의 의식과 상징 그리고 용어에는 많은 공통적 주제와 이상이 발견된다."
신비주의와 세속적 시오니즘의 결합과 침투
오늘날의 세계 권력자들 대부분은 비밀 사회(Society)를 통해 '이너 써클'을 형성한다. 그리고 놀랍게도 이들은 카발라적 사상으로 세례받은 사제들이기도 하다. 이들이 금융과 화폐발권을 장악하고 미국과 유럽의 권력을 장악하고 있다. 그 중심에 시오니스트가 있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구분할 것은 시오니스트(카발라 사상으로 무장한 세속적 유대인들)와 유다이즘은 다르다는 것이다. 대다수 유대인들은 시오니스트와 관련이 없으며 정통적 유대교를 신봉하는 것 뿐이다.
시오니스트들은 현대의 '가나안'인 미국을 통해 새로운 질서(New World Order)를 편성하기 위해 모든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이들은 이미 이너 써클 대부분에서 중요한 포지션을 차지하고 정부를 능가하는 권력을 세계 단일정부라는 새질서에 투사하고 있다. 오늘날 표현된 세상의 모습이 마치 "미쳐 돌아가는" 것 같은 이유를 설명하기 위한 가장 적합한 이유를, 우리는 세상 엘리트들의 사상 자체가 충격적인 물질주의로 인도하는 무신론적 이성주의 사회 건설 때문임을 알 수 있다.
■ 다음 편에서는 오늘날 미국의 국방부와 국무부,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유럽, 미국과 중국 사이의 역할과 경쟁 및 세계의 여론을 편가르는 보수와 진보, 노동 운동 등의 실체 개념에 대해 살피고자 합니다. 세계의 뉴스 이면에서 펼쳐지는 거대한 체스판을 이해하지 못하면 현재 벌어지고 있는 위험한 사태의 추이를 전혀 엉뚱한 방향에서 바라보게 됩니다. - 사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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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새길학당 (New Silk road Academy) 원문보기▶ 글쓴이 : 사공
(12) 시오니스트 - 죽음의 이상향 (下)
사공의 뱃노래 - 열두번째 이야기
우리나라에는 수백개가 넘는 민족 단체가 존재하는데 모두 '단군사상'이라는 이념을 공유합니다. 우리나라에 오래 전부터 전승돼 내려오는 사상은 고대 조선에서 통치이념으로 사용된 '홍익인간' '제세이화' 사상입니다. 이것은 부도지에서 언급한 '복본'(잃어 버린 본향으로의 회귀)을 목적으로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사상으로 유라시아에 패자(覇者)가 될 것이란 아젠다가 존재합니다. 우리가 알던 모르던 이러한 사상이 우리들 유전자를 통해 늘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유대인들은 잃어버린 고토로 돌아가기 위해 오랜 세월을 인내하며 원대한 꿈을 키워 왔습니다. 그들에게서 나타나는 세상적 이상주의들 - 공산주의를 포함 - 은, 성서와 그들 조상들의 지혜가 함축돼 나타난 것입니다. 우리 민족진영은 아직 힘이 미약해 세계에 나타내지 못하지만, 유대인들은 현재 목격하는 바와같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네트워크와 파워를 소유해 그들의 이상을 실현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수세기에 걸친 플랜을 통해 끈기있게 일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들은 미국이라는 '신 가나안'을 통해 이 이상향을 전세계로 확장하고자 합니다. 바로 아틀란티스!
이상한 나라의 이야기들
유럽은 중국과 의도적으로 가까워지려 다가간다. 미국의 전략적 파트너인 영국이 중국의 AIIB에 미국의 반대를 무릅쓰고 기어이 가입함으로써, 다른 나라가 미국의 눈치를 보는데 힘을 덜어내고 있다. 미국발 금리인상으로 중국경제가 휘청대자 기다렸다는 듯이 미국의 헤지펀드들이 중국공략을 선동하지만, 유럽은 오히려 중국편을 들고 있다.
미국의 중동 침략에 영국과 유럽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발을 빼려고 한다. 미국의 오바마 정권은 이스라엘을 돌보지 않고 방치하고, 시리아 내전은 러시아에게 일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악의 축 이란을 경제제재에서 풀어주고, 전통적 우방인 사우디를 유가하락으로 골탕 먹이고 있다. 도대체 이 그림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트럼프의 선전에 공화당은 공황상태에 빠져 민주당의 힐러리를 지원하겠다고 선언하고, 국방 관계자는 트럼프가 당선되면 그의 전략을 미 군부가 따르지 않을 수 있다고 협박한다. 트럼프는 무엇을 믿고 이렇게 막 나가는 것일까? 오바마는 동아시아에서 미군을 축소하고자 하나, 미군부는 이를 적극 반대하고 있다. 미 군산 그룹은 백악관의 명령과 관계없이 자신들의 일을 해 나가고 있고, 한반도 사드 배치는 미 군부가 오래전부터 추진해 온 전략 자산이지만 오바마는 별로 관심을 갖고 않지 있다.
일본의 원자력 발전소는 후쿠시마 사태 이후 거의 멈춰 서 있지만, 재개를 위한 아베 정권의 노력에도 가동은 쉽사리 일어나기 어려워보인다. 민주당의 오바마는 전 세계 핵무기 폐기라는 '글로벌 제로' 프로젝트로 2009년 노벨상을 받았고, 이는 공화당의 부시정권 내 전략가들도 참여함으로서 가능해졌다. 일본의 원전이 재 가동하지 못하는 이유는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이런 오바마의 핵무기 제로라는 '원대한' 계획의 일환으로 보인다.
일본은 원전 가동 중에 핵 연료를 재처리해 보관중인 플루토늄 량이 무려 45ton(핵무기 5,500발을 만들 수 있는 량)에 달하고, 이스라엘도 핵무기 수백기를 보유하도록 미국이 기술을 이전해 줬다. 이스라엘과 일본은 호전적인 나라다. 일본은 비록 '평화헌법'에 의해 묶여 있지만 아베 정권은 이를 풀어 내려 애쓰고 있다. 미국은 이렇게 일본과 이스라엘에게는 핵 재처리 연료와 핵무기 보유를 허락하면서, 덜 호전적인 한국의 핵 재처리에는 엄청 까다롭게 굴고 있다.
이는 미국이 중동과 극동의 안전보다 긴장과 혼란을 통한 계획된 패권을 추구하기 위함이다. 일본과 이스라엘은 미국이 통제할 수 있는 조직과 기능이 상존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이것은 미국의 군산복합체가 의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적으론 이면에 숨은 다른 패권 그룹이 그것을 조장하고 있다. 그들은 누구일까?
냉전 종결 후, '오슬로 합의'로 평화체제를 맞아 이스라엘을 미국에서 떼 내고 팔레스타인 국가를 독립시키자,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을 해체하고 중동의 패권을 추구하고자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끝없는 전쟁을 벌여왔다. 그러나
미.소의 데땅뜨 분위기로 인해 바꿀 수 없자 1997년부터 이스라엘은 다시금 미국에 매달리기 시작했고, 2001년, 시오니스트들이 깊숙히 개입된 9.11 사태가 발생하자 이를 중동의 테러조직으로 확대해 미 정계를 좌우하는 체제를 확립해 버렸다.
이는 이스라엘 세력에 의한 쿠데타였다. 이제 이슬람이 미국의 새로운 적수가 돼 나타났고 미국은 이슬람을 위해 끝없는 전쟁을 치뤄 왔다. 이처럼 미국은 언제나 이스라엘에 의해 중동에 끌려 들어가 전쟁을 해 왔다.
3개의 고리
(런던-뉴욕-텔아비브)
전략적 동맹국 영국도 미국의 말을 듣지 않고, 유럽을 미국의 반대 편에 서게하는 원천! 그리고 미국 공화당의 우파와 민주당의 매파를 통제하며 군산복합체를 틀어쥐고 힘을 투사하는 세력! 그들이 바로 시오니스트들이다. 세계는 미국과 유럽, 그리고 중국과 러시아 및 일본이 패권을 나눠 가진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미국과 영국 그리고 텔아비브가 권력을 나눠 갖고있다.
시오니스트들의 유럽 거점이 런던시티(런던에 있는 금융 특구)다. 이곳에는 로스차일드 가문의 주력이 금융을 틀어쥐고 통치하는 특별 영역이다. 또한 미국 뉴욕을 거점으로 하는 미국 내 시오니스트들이 미국 공화당의 우파와 민주당의 매파를 활용해. 미국을 록펠러 그룹과 분활해 통치하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막강한 시오니스트들이 명령을 받는 곳이 또 존재한다. 바로 텔아비브(이스라엘 수도).
사실 미국의 부시 가문이 네오콘의 주력(공화당 우파)인 시오니스트와 손 잡고 있는 것처럼 알려 졌지만, 부시는 이들이 시행하는 강경책에 끌려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부시 가문은 텍사스 석유와 금융과 관련해 록펠러 그룹과 더 밀접하다. 또한 미 대선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트럼프는 틀림없이 록펠러 그룹으로부터 보호를 받고 있다. 트럼프가 막말을 해대는 무식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는 매우 정밀한 방법으로 록펠러 그룹의 이익을 대변한다. 반면에 우리나라 더민주가 본 받고 싶어하는 샌더스는 분명히 위장한 시오니스트다.
트럼프가 당선되면 군산복합체의 힘을 빼는 일에 나설 것이다. 이것이 록펠러 그룹이 원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록펠러 가문은 석유로 떼돈을 번 후에 돈으로 미 정가를 매수해 이권을 챙겼고 금융에 진출해 세계적 금융그룹을 선도하던 로스차일드 가문을 능가하게 된다. 이것은 오로지 미국의 달러 때문이다. 록펠러 그룹은 다극화를 통해 달러 패권을 이용한 금융과 곡물 등 인간의 가장 기본적 삶과 관련한 분야로 세상을 틀어쥐고 있다. 미국 록펠러그룹의 중국 공격에는 유대인 소로스가 적극 참여한다. 록펠러 그룹은 많은 유대인 두뇌들을 활용해 일반 유대조직을 조종하며 상대방 시오니스트들을 견제하고 있다.
패권 다극화
중국은 과거 청나라 말엽, 시오니스트들이 로스차일드 가문의 후원아래 상해와 홍콩을 통한 금융의 밑거름을 뿌렸고 등소평의 실용주의 시행 이후, 장쩌민의 상해방이 이들과 연결해 커넥션을 이뤘다. 이들이 중국의 국부를 소수의 패밀리를 통해 축적해 왔지만, 시진핑 시대에 들어와 이들의 패권을 해체하고 금융을 중국내 기관으로 이전하고 있다. 런던의 시오니스트들은 중국을 충동해 AIIB를 설립, 지분에 참여하고자 미국의 만류에도 영국을 끝내 가입시켜 록펠러 그룹이 주도하는 금융을 방해하자 미국은 금리 인상으로 이들을 모두 걸고 들어 갔다.
러시아는 시오니스트들과 불구대천의 원수지간이다. 러시아가 조금 일어서면 틀림없이 석유와 주변국을 충동해 러시아를 약화시켰다. 오바마 등장 후, 러시아의 패권을 일정수준 유지하게 도와줘 푸틴은 유라시아 동맹을 통해 패권을 추구하지만, 미 군산 그룹은 우크라이나를 충동해 러시아를 또 위험에 빠뜨렸다. 러시아가
덫에서 빠져 나오기 위해 한국을 파트너로 손잡고자 하는 이유가 무엇일지 우리의 전략가들은 통찰해야
한다.
일본은 전통적으로 록펠러 가문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 왔지만, 안보를 군산그룹에 의지하는 측면에서 일본 우파는 시오니스트들과 강한 유대를 맺게된다. 아베는 지금 오바마의 말을 무시하고 러시아의 4개 도서 협정을 위해 푸틴과 만난다. 일본은 시오니스트의 극동 지부라고 보면 될 것이다. 우리는 일본과 친해져 일본 우파의 힘을 빼야 한다. 일본과 대립하는 것은 일본 우파가 바라는 것이다.
한국은 뉴욕과
런던의 첨예한 각축장이며, 록펠러 그룹의 유라시아 패권을 위한 트로이 목마다. 이들은 한국의 힘을 빌려 유라시아로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한
첫번째 고리가 한미 FTA로 미국이 정성을 쏟아 부은 이유다. 록펠러 그룹은 이미 오래 전부터 북한을 해체해
통일한국이 중국과 국경을 맞대게 하고자 했다.
한국의 은행과 30대 기업은 모두 외국의 지분이 차지하며 이는 우리나라 간판을 단 기업의 유리사아 진출을 염두에 둔 사전 포석에 가깝다. 따라서 우리는 껍데기를 갖고 나라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반면 미국의 군산복합체는 북한을 통해 많은 이익을 챙겨왔다. 북한 또한 이런 국제관계를 이용해 늘 이익을 챙겨 왔지만 이것이 그들의 목을 조르는 덫이 될줄 몰랐을 것.
현대적 사상의 근원
시오니즘은 현대 사상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사회주의로 둔갑한 공산주의로부터 좌파가 형성돼 소위 '인터내셔널'이란 이름하에 노동자 연대를 만들어 노동자들로 하여금 권력을 갖게 도왔고, 반 정부주의 이념을 심어 본래의 자본과 노동이란 개념을 극단적 정치적 이데올리기화 하는데 성공했다. 정부는 자본가로 이뤄진 보수주의자들이라는 등식으로 노동자들로 하여금 이에 대척점에 서도록 만들어, 노동자들이 일반 정권을 보수로 단정 후 집중 공격하는 패턴이 형성되게 했다.
시오니즘은 또한 일반시민들을 보수화된 집단으로 언론을 통해 인도한다. 애국이라는 허상을 만들어 늘 국가라는 목표에 맹목적 충성을 바치게 하여, 지역분쟁에 젊은이들이 희생하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게 만들어 냈다. 권력자들의 전쟁 놀이에 젊은이들이 참전해 숱한 희생을 치르지만 그것은 늘 가장 가치있는 희생으로 간주하게 한다.
오늘날 학교에서는 진화론을 공식으로 가르치지만, 왜 진화론이 과학이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함구한다. 현대는 과학으로 명명된 모든 분야에
진화론이 근간을 이룬다. '구석기-신석기-청동기-철기' 라는 등식은 진화론에 바탕한다. 그리고 니체로 하여금 기독교의 신(성서의 야훼)을 장사 지내게 한 후, 또 다른 신을 찾는 탐구에 가장 큰 돈을 투여한다.
스위스 CERN이나 NASA의 핵심은 우주 창조의
원리를 밝혀내는 것이며, 단일 기관으로는 가장 큰 자금을 사용한다.
에필로그
시오니스트들은 유리시아를 장악해야 합니다. 그러면 세계적 패권은 끝납니다. 영국이 동맹 미국의 반대에도 중국이 주도하는 AIIB에 기어이 들어간 이유는 바로 이를 위함입니다. 록펠러 그룹은 이를 피하고자 중동 사막 왕조를 몰락시켜야 했습니다. 중동의 힘이 빠지면 미국이 중동으로 끌려갈 명분이 사라지기 때문에 동아시아로 모든 힘을 투입해 유라시아 패권에 주력하기 위해섭니다.
그래서 석유 하락이라는 카드로 이들을 얽고, 이란을 경제 제재에서 해방시켜 이스라엘의 맞수로 남겨뒀습니다. 이스라엘은 이제 힘겨운 투쟁을 해야 합니다. 문제는 극동! 그 중심에 우리가 있습니다. 시오니스트들은 한반도를 통해 유라시아 패권을 틀어쥐기 위해 우리를 조커 패로 써 먹어 왔습니다. 남북의 대치는 유라시아 패권에 핵심요소입니다. 이제 남은건 우리들의 의식입니다.
아직도, 우리가 약소국이며 미중 강국에 끼인 새우라고 스스로를 학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것은 우파 그룹보다는 자칭 진보 그룹이 심한데 매사에 부정적이고 야유합니다. 우리가 힘을 모아 외부에 강한 외침을 발할 때, 중국과 미국은 겁을 먹습니다. 우린 절대로 약소국이 아님을 알아야만 스스로 강해질 수 있습니다.
지금 사드를 배치하겠단 그 배짱에 중국은 화들짝 놀라고 있지만, 사드를 배치하면 중국이 경제 보복을 할 것으로 지레 짐작하고 기사를 쓰는게 우리나라 기자들입니다. 우린 이미 스스로 자학과 약함에 빠졌고 이데올로기적 명분에 우리의 귀중한 시간을 소모하고 있습니다.
정치적으로 '독재자의 딸'인 박근혜와 대통령 박근혜를 혼동하면 안됩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개인의 역량 일부라도 사회의 컨센서스를 통합하는데 몰아줘야 합니다. 그래야만 시오니스트들의 이상향인 아틀란티스 형성을 위한 희생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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