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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격변의 3가지 핵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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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21세기 나의조국 2016. 1. 1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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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격변의 3가지 핵심 단계

 

 

중국에서는 현재 일반 민중이 모두 뭔가 '큰 일'이 나기를 기다리는 사회적 현상이 관측된다. 이는 곧 중국이 대격변을 앞두고 있다는 사회심리적 시그널이다. (Guang Niu/Getty Images)

중국에서는 현재 일반 민중이 모두 뭔가 ‘큰 일’이 나기를 기다리는 사회적 현상이 관측된다. 이는 곧 중국이 대격변을 앞두고 있다는 사회심리적 시그널이다. (Guang Niu/Getty Images)

 

중국에서는 현재 일반 민중이 모두 뭔가 ‘큰 일’이 나기를 기다리는 사회적 현상이 관측된다. 이는 곧 중국이 대격변을 앞두고 있다는 사회심리적 시그널이다. 중국의 대격변은 언제쯤 일어날 것인가? 대격변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장쩌민 심판, 신문 간행물 제한 폐지, 그리고 정당의 설립 및 활동 금지 폐지라는 3가지 핵심 단계가 필요하다.

 

지난 12월 23일, 중앙기율위 관료인 시화(习骅)가 쓴 글이 또 한 차례 <계유년의 난, 관료들이 모두 변고를 좌시했다>는 제목으로 일부 위챗(웨이신) 공식계정을 통해 폭발적으로 퍼져나갔다.

 

 

해당 글은 ‘지난번 계유지변 때 청 왕조는 역사 주기 규칙에 따라 이미 그 명운이 정해져 있었다. 계유지변은 다만 흔들리고 있던 청 왕조가 무너지는 데 있어 서막에 불과했으며, 그 원인은 관료들이 변고가 일어날 때까지 좌시했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해당 글은 사실상 현재 중공이 직면한 중대 위기를 반영한 것으로, 시진핑 당국의 반부패 태풍 앞에 복지부동하는 중공 관료들의 모습은 앉아서 변고가 일어나기를 기다리던 청 왕조 관료들의 모습과 놀랄 만큼 비슷하다.

 

시화가 쓴 해당 글은 <중국기율검사감찰보> 및 감찰부 홈페이지에 업로드되었던 것으로서, 이 글이 최근 갑자기 온라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것은 일반 민중이 모두 뭔가 ‘큰 일’이 나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회적 현상을 보여준다. 이는 곧 중국이 대격변을 앞두고 있다는 사회심리적 시그널이다.

 


부패 잡으면 당이 망하고

, 안 잡으면 나라가 망한다

 

중공 내부에서는 현재 시진핑 진영과 장쩌민 일파의 치열한 세력 게임이 한창으로 내부분열이 끊임없이 심화되고 있다. 시진핑과 왕치산은 중공이 직면한 존망의 위기를 분명히 인식하고 있으며, 이에 관련된 화제를 여러 차례에 걸쳐 당 내부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시진핑은 취임 이후 반부패 운동을 통해 100여 명의 ‘호랑이’를 잡아냈으며, 그 가운데 절대다수가 장쩌민파 인사로 다시 이들 가운데 다수는 보시라이, 저우융캉, 수룽(苏荣), 쉬차이허우, 궈보슝, 링지화 등 파룬궁 박해에 적극 가담했던 악덕 관료들이다. 이는 파룬궁 박해 문제가 중국 정국에 있어 핵심 문제이며, 향후 중국 대격변을 불러일으킬 핵심적인 요인임을 시사한다.

 

부패를 잡으면 당이 망하고, 그렇지 않으면 나라가 망한다. 시진핑 당국의 반부패운동은 중국 일반 민중으로 하여금 중공이 도대체 얼마만큼 놀라울 정도로 부패해 있는지를 명확히 인지하도록 했으며, 이로 인해 많은 이들이 중공에 대한 일말의 환상조차 버리게 되었다. 이는 해외로 나간 중국 여행객들이 자발적으로 공산당을 탈퇴하는 등의 사건을 통해서도 드러난다.

 

공산당 탈퇴 웹사이트를 통해 ‘3퇴(중국공산당, 중국공산주의청년단, 중국소년선봉대 탈퇴)’를 선언한 당원수는 현재 2억2천만 명을 넘어섰으며,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한편 경제, 정치, 문화선전, 외교, 군사, 교육, 환경보호 등 분야에 걸쳐 다양한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 있는 중공 통치는 정권 붕괴를 면하기 어렵다.

 


중국 대격변에 필요한

3가지 핵심 단계

 

이는 중국 대륙의 사회구조 전체가 이미 심각하게 균형을 잃은 상태로, 대격변을 거치지 않고서는 새로운 평형을 찾아 발전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향후 중국에서 대격변이 일어나는 데 있어 핵심적으로 작용할 3가지 단계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단계는 장쩌민에 대한 체포 및 심판이다. 현재 시진핑 당국은 장쩌민 일가를 지속적으로 포위, 압박하는 등 다음 단계인 장쩌민 체포를 위해 ‘밑작업’을 하는 모습이 여실히 드러난다. 그러나 장쩌민 체포가 구체적으로 언제 이루어질 것인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장쩌민은 중공의 부패를 주도한 핵심 인물일 뿐만 아니라 중화민족에게 위해를 가한 ‘공공의 적’이기도 하다. 중국 대륙에서는 거의 모든 사람이 장쩌민을 강하게 비난하며 그가 체포되어 조속히 사망하기를 바라는 사람도 수없이 많다. 특히 1999년 독단적으로 파룬궁에 대한 잔혹한 박해를 개시,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대규모 생체장기적출을 지시한 사이코적인 죄행은 누구라도 분노하지 않을 수 없도록 한다.

 

두 번째 핵심 단계는 중국 대륙 내 신문 간행물에 대한 제한을 철폐하는 것이다. 이 분야에 있어서는 이미 ‘테스트’를 시도한 인물들이 있는 듯하다.

 

위커핑(俞可平)은 12월 3일 밤 중앙편역국 부국장직을 사임한 후 베이징대학에서 열린 공개 강연에서 중공 관료계의 난맥상을 지적, 중공 정치체제가 정치학 공리 6가지를 위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공리들을 위반하는 자는 누구든 간에 그 대가를 치르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중공 관료계를 떠나 중산대학에 부임한 위여우쥔(于幼军) 前 산시성 성장은 12월 9일 ‘문화대혁명 되짚어보기’라는 주제로 열린 시리즈 강연의 첫 번째 강의가 끝난 후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에서 “특정한 역사적 조건이 갖춰진다면 문화대혁명은 부분적으로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단계에 이르면, 장쩌민 일파가 조종, 실시하고 있는 기능이 폐지되고 이에 따라 인터넷 통제도 풀릴 가능성이 있다. <9평공산당(九评共产党)>이나 파룬궁 박해 진상 및 중공의 생체장기적출 배후 내막이 대륙 내에서 보다 광범위하게 전파될 것이다.

 

세 번째 핵심 단계는 중국 대륙 내 정당 설립 및 활동 제한에 대한 폐지다. 이 단계에서는 각 지방 내 혹은 사회 기관 내 중공 조직의 자발적 해산이 물밀듯이 일어날 것이다.

 


중국 대격변이 정말 일어날까

 

 

새로 설립된 각 당파별 조직이 중공의 폭정을 지속적으로 규탄하는 가운데 중국 대륙 내 민중들은 향후 파룬궁에 대한 중공의 잔혹한 탄압에 주목하게 될 것이다. 때가 되면 파룬궁 탄압 기구인 ‘610 판공실’은 불법 조직으로 규정되어 강제 해산될 것이며, 파룬궁에 대한 중공의 잔혹한 탄압 역시 이에 따라 중지될 것이다. 이는 중국 대격변 과정에 있어 주요 사건이 될 것이다.

 

향후 국면의 전개에 따라 중공은 테러 조직으로 규정되어 공개적으로 해산 및 금지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와 동시에 ‘진상위원회’가 설립되어 중공의 각종 역대 죄행을 본격적으로 청산하게 될 것이다.

 

뒤이어 중국 대륙에서는 전국 대선 및 장쩌민, 뤄간(罗干), 류징(刘京), 쩡칭훙 등 장쩌민파 핵심인물에 대한 심판이 이루어질 것이며, 저우융캉과 보시라이의 정변 모의 및 생체장기적출 누죄(漏罪) 역시 재차 심판대에 오를 것이다. 이처럼 중국 역사의 새로운 페이지가 열리게 되면 대기원시보, 신탕런(新唐人, NTD) 등 해외에서 정의를 수호해온 매체들이 중국 대륙에 진출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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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뤼카이(丁律開) 기자

 

 

가져온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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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carpente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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