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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병서 중국 '일대일로'의 수혜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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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21세기 나의조국 2015. 4. 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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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성공투자 안정적인 성공투자

 

중국 '일대일로'의 수혜주는?

2015.03.30

보아오 포럼, “중국판 용비어천가” 합창식?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중국 해남도에서 열린 아시아의 다보스포럼이라 보아오 포럼이 중국전체, 아니 한국까지도 분위기를 바꾸어 놓았다. 시진핑의 개막연설이 중국전체를 다시 “일대일로(一带一路)” 열병에 감염시켰고, 시진핑의 연설이 아시아와 유럽 소위 유라시아 지역 내노라 하는 국가들이, 겉으로는 “유라시아 합창곡” 이지만, 속으로는 “중국 용비어천가”를 부르게 만들었다.


 

향후 10년간 1.5조달러를 투자할 거대 프로젝트가 중국의 신실크로드 정책인 일대일로 (一带一路)정책이다. 한나라 때 장건의 서역을 잇는 초원길 육상실크로드와 명나라 정화장군이 개척한 해상실크로드를 중국의 넘치는 외환보유고를 통해 다시 잇겠다는 것이다.

2015년에 만 4000억위안, 72조원을 퍼 넣는 대규모 일대일로 공사가 시진핑 주석 연설 바로 다음에 3개부서 연합으로 나왔다. 모든 게 준비된 각본대로 진행이다. 중국의 무서운 세계 1위의 꿈이 착착 진행되고 있지만 서방세계는 중국의 “어줍잖은 대장놀이” 정도로 친다.

한국은 이미 1년반 동안 진행된 “일대일로”에 관심도 없다가, 갑자기 AIIB를 계기로 온 언론이 일대일로와 AIIB로 도배를 하고 있다. 이러니 판판이 중국에 당한다. 이미 60개나라가 조인을 한 2차대전 이후 최대의 초대형 건설공사 프로젝트이자 새로운 아시아에서 중국식 경제패권의 새 패러다임에 한국이 이렇게 무심해도 중국이 재편하는 아시아무대에서 잘 먹고 잘 살수 있을까?

시진핑 시대, 더 이상 “빵이 아니고 꿈”이다.

시진핑의 시대, 인당소득 8000달러대, 이젠 절대빈곤은 사라졌다. 배고픈 것은 참았지만 배 아픈 것은 못 참는 시대가 도래했다. 사회불만을 해소하는 방안은 누구나 다 아는 부정부패 세력척결이다. 그것이 중국 창업공신의 2세들인 홍얼다이(红二代)든, 중국의 역대 고관대작들의 2세인 관얼다이( 官二代)든 상관없다.

부정한 방법으로 축재를 한 권력이든, 돈이든. 아니면 둘 다를 가진 이를 처단하는 것이 한 방법이다. 국민들 입장에서는 돈 생기는 것은 없어도 속이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이다. 이것이 시진핑의 칼이다.

그리고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것이다. 3S, 스크린, 스포츠, 섹스가 답이다. 그러나 중국은 공식적으로 홍색문화는 안 된다. 그러면 스크린과 스포츠다. 시진핑 들어 중국에 테마파크와 엔터테인먼트, 영화와 문화산업이 흥행대박이다. 한국의 치맥, 한류 붐도 중국정부의 정책변화가 없었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그리고 최근 축구를 시작으로 스포츠산업 진흥에 발벗고 나섰다.

그리고 모든 정치인들이 그렇지만 내치가 어렵거나 답이 안 나오면 해외로 눈을 돌린다. 외치에 성패를 건다. 국민들의 관심을 더 큰 아젠다로 사로잡는다. 바로 시진핑의 국정 아젠다 “중국의 꿈”이다.

중국의 큰 그림은 “일대일로”이다.이젠 중국의 GDP를 보는 것이 아니라 GNP를 봐야 하는 시대가 온다. 중국이 일대일로를 시작하면 중국기업의 해외진출이 본격화된다. 그러면 중국GDP는 5%로 갈지 몰라도 GNP는 다시 10%를 가는 일이 생긴다. 중국의 일대일로 프로젝트 중국국가 전반의 업그레이드 전략이자 세계 1위 꿈의 실현의 첫 단추다.

 


 

돈 앞에는 의리도 체면도 자존심도 없다

돈은 돈 많은 사람만 좋아하고 빚쟁이와 거지는 싫어한다. 국가도 사람도 마찬가지다. 아편전쟁 때 중국 상하이를 점령한 유럽인들은 상하이 와이탄 거리에 외국인 조차지를 만들고 거리의 초입에 간판을 써 붙였다. “개와 중국인은 출입금지”라고.

그런데 "개와 같은 급"이라고 취급했던 중국이 3.8조달러의 외환보유고를 쥐자 체면이고 의리고 없다. 미국이 눈을 부라리고 중국이 주도하는 실크로드 프로젝트에 돈 대면 혼내주겠다는데 아랑곳 없다. 가장 당혹스러운 것이 영국의 행동이다. 중국인을 개의 수준으로 취급했던 영국이 300억불의 현금가방을 들고 영국을 방문한 중국총리를 VIP대접하고 영국여왕까지 동원해 중국의 비위를 맞추었다. 돈 앞에는 장사 없다.

그런데 이번에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투자은행, AIIB에 유럽의 대부분의 국가가 미국 눈치 보는데 영국이 깃대잡고 일착으로 가입을 선언했다. 미국의 외갓집, 외삼촌인 영국이 미국을 버리고 중국을 선택한 것이다. 프랑스,독일, 이태리가 얼씨구나 참여를 선언했다. 돈 앞에서는 의리도 체면도 없다

돈이 많으면 사람이 높아 보이고 돈이 없으면 사람이 바보 된다. 결국 돈은 돈으로 버는 것이지 서비스로, 기술로 버는 것 아니다. 하수는 기술로 서비스로 벌지만 고수는 돈으로 돈을 번다. 그리고 촉이 좋은 1%의 선수, 소위 “타짜”는 그 돈 버는 고수를 잘 지켜보고 있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질러 돈을 번다. 결국 돈은 1%의 촉이 좋은 선수와 그 영감을 믿고 같이 따라가는 상위 10%만 번다. 영국이 지르고 유럽의 빅3가 따라가는 형국이다.

중국의 아시아투자은행(AIIB) 설립에 졸지에 35개 국가가 조인했고 실크로드 프로젝트에 60개 나라가 참여를 선언했다. 돈 앞에서는 의리고 이념이고 자존심이고 없다. 돈 되면 누구와도 뭐든 손잡고 보는 것이 지금 세계가 돌아가는 형국이다.

지금 아시아와 중국의 돌아가는 형세를 보면, "영원한 "을이라고 생각했던 중국이 "슈퍼 갑"이 되는 과정이다. 돈은 신분을 안 가린다. 이전에 똥장군지고 다녔던, 백정질을 했던 상관없다. 돈은 오로지 부자만 좋아하고 가난뱅이 싫어한다. 주먹질에 능하고 부채 많은 미국이 아시아와 중동에서 왕따가 되어가고 있고, 돈 많고 친절해 보이는 그러나 음흉하고 느린 판다 곰, 중국이 졸지에 아시아, 중동, 유럽의 큰 형님이 되어 가고 있다.

 


 

중국과의 AIIB에서 한국이 얻을 것은 무엇일까?

한국은 “정미경중(政美經中)”이 답이다. 정치와 안보는 미국 편에 편승하고 경제는 중국과 협력해야 한국이 먹을 것이 생긴다. 한국 중국과의 AIIB 미국과의 사드 해법, 한국은 양손에 꽃놀이 패를 쥔 형국이었다.

그러나 내부적 입장 정리하느라 의사결정이 약간 늦은 감이 있다. 영국보다 먼저 AIIB의 결정이 이루어졌으면 중국에 댕스콜을 받았겠지만 이젠 아니다. 중국의 지금 태도는 올테면 오고 말려면 말아라 식이다. 중국과의 AIIB에서 한국이 얻을 것이 무엇일까?

 

 

실크로드 건설공사에 한국기업이 참여한다? 이미 꿈 같은 얘기다. 중국의 건설, 고속철도, 공항, 항만건설, 원자력발전건설 세계 최고수준이다. 중국이 참여에 거부권행사를 안 한다지만 중국이 주도하는 건설공사에 한국기업이 입찰에 통과할 가능성이 낮다. 최저가 입찰하면 중국의 가격에 당할 나라가 아무도 없다. 실크로드 프로젝트는 난공사이고 중국이 최고의 경쟁력이 있고 실크로드 가는 길에 있는 국가들의 건설회사가 수혜자이지 한국기업이 될 가능성 낮다.

그럼 한국은 돈만 대고, 줄지도 안줄지도 모르는 배당 투자나 할 것인가? 아니다. 남보다 먼저 중국에 AIIB를 대가로 요구할만한 것은 무엇이 있을까? 세가지다

첫째, 건설공사 수주보장을 주장해야 한다.

중국 AIIB 명분 쌓기이고 표심 얻기다. 돈은 문제가 안 된다. 중국은 만약 돈이 문제되면 바로 증자한다. 1000억달러에서 2000억 달러 증자도 문제없다. 중국과 여타 국가들간에 AIIB의 지분율 싸움을 할거라는 것이 서방의 시각이지만 큰 의미없다. 최대 물주는 중국이다. 그리고 AIIB의 목적은 실크로드 건설공사다. 한국 AIIB지분율 보다는 실크로드 건설공사의 지분율을 요구해야 실익이 있고 한국기업도 주가가 오른다.

중국은 요즘 무역수지 흑자만 한 달에 600-700억$다. 중국은 연간 3.2억톤의 석유를 사는데 석유가격 10$ 하락에 240억$씩 비용이 줄어든다. 100달러에서 50달러대로 떨어진 석유가격 하락분만 해도 1000억$는 가볍게 넘긴다.

중국이 건설하는 SOC건설에 우리지분을 달라고 해야 한다. 중국주도의 실크로드 SOC건설에 우리 AIIB지분만큼 건설공사를 수주할 권리를 요구해야 한다. 그래야 한국의 건설사가 수혜를 본다

둘째, 중국-한국간의 해저 고속철도를 건설하자고 해야 한다.

인천과 산둥성 웨이하이를 잇는 해저고속철도 놓게 해야 하다. 실크로드는 중국의 시안에서 시작되고 바다로는 연운항에서 끝난다. 한국은 실크로드 물동량에 수혜를 보려면 산둥성과 한국의 인천이나 평택을 잇는 해저 고속철도가 딱이다.

현재 중국의 고속철도 기술은 이것도 가능하다. 이미 중국은 대련과 산둥성 봉래 바닷길을 잇는 해저고속철도 건설을 발표했다. 한국이 동북삼성으로 보내는 물류도 인천->산둥해저고속철도->산둥봉래->랴오닝대련 해저 고속철도를 이용하면 된다. 한국 건설사와 철도 그리고 관광업계의 수혜를 이끌어 내고 한국 수출기업의 대유럽 수송라인을 한국까지 연장하는 효과가 있다.

 


 

셋째, 후강통->선강통 다음에 “한후통(韩沪通), 한선통(韩深通)”을 개통하자고 해야 한다.

중국 돈과 통하라 그것이 부자 되는 지름길이다. 한국증시와 상해, 심천증시의 교차거래를 통해 중국투자가도 유치하고 우리는 실크로드 수혜주에 그리고 중국의 인터넷과 정보기술주에 투자해 10배를 먹는 기회를 잡아야 한다.

한국의 거래소나 기관들 입장에서는 한국투자가들의 중국이전으로 인한 시장침체를 고민하겠지만 이미 대세는 기울여졌다. 1-2%금리시대 한국의 해외투자 늘어 날수 밖에 없다. 그리고 중국이 MSCI지수편입되면 한국증시에서 자금유출을 피할 길 없다. 새로운 투자가 유치가 필요한 데 지금까지 한국에 투자하지 않았던 중국의 기관과 개인이 바로 그 대상이다 중국은 위안화 국제화를 위해 기관의 해외투자를 늘리는 정책을 쓰고 있고 개인의 해외투자도 허용할 전망이다.

중국증시, 정부주도 2차 상승기에 들어섰다.

중국증시가 다시 봄날이다. 최근 중국증시에서 보기 드문 현상이 나타났다. 3월들어 일거래대금이 1조위안(180조원)을 10일째 넘어서는 대폭발을 보이면서 일거래대금 사상최고치인 1.8조위안을 갱신했다. 이 과정에서 2개 대형증권사의 서버가 거래량을 못 이기고 터진 것이다.

이 정도면 브레이크를 걸어야 할 판인데 중국정부는 오히려 기름을 부었다. 국무원은 자본시장과 창업시장을 육성하는 방안을 발표했고, 리커창 총리는 중국발전포럼에서 증시로 자금유입을 계속 허용하는 태도를 보였다.

작년 11월에 이은 중국증시의 2차상승은 “국가주도의 불마켓”이다. 작년 11월 급등 이후 2개월반의 조정기를 거쳐 증시가 다시 속등한 것은 정부가 증시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표명했기 때문이다.

중국정부는 미국의 401k를 흉내 낸 양로기금의 증시투입을 결정했다. 인민은행장이 양회의 기자회견을 통해 증시로 자금유입이 경제발전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는 발언을 했다. 증감원도 대변인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증시 상승은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코멘트 했다. 한마디로 정부당국이 증시상승의 발목을 잡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라는 시사를 한 것이다. 그러자 개인, 기관, 외국인 할 것 없이 중국증시로 자금을 들고 몰려들고 있다.

보아오 포럼, “일대일로”가 만든 효과로 중국증시에 기대가 커졌다. 3개부서는 연합해서 일대 일로 프로젝트의 마스터 플랜을 만들었다. 중앙은행은 돈을 풀고 증시부양에 QFII, QDII의 제도를 손보고 있다. QFII한도 10억달러를 아예 없앴다. 돈 있으면 중국에 무한 투자하라는 것이다. 후강통에 대해서도 공모주자격을 수정할 예정이다. 그리고 선강통도 일단 MSCI편입심사 전인 4월에 허가하고10월에 개통한다.

그리고 그 대상종목도 창업반, 중소반까지 포함한다. 물론 개인은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안되고 기관만 창업반, 중소반 투자를 허용한다. 그리고 후강통, 선강통의 한도를 폐지하고 일거래대금 한도도 200억위안으로 늘릴 계획이다. 시간이 문제지 중국의 투자대상, 투자금액도 풀리는 건 불 보듯 하다.

중국증시, 가치주, 우량주, 장기투자 다 좋은 말이지만 중국은 영원한 “정책주, 정책시”다, 우량주 가치주 블루칩 모두 정책에서 나온다. 정책에서 벗어나면 블루칩도 바로 관리종목 되고, 관리종목도 자산주입으로 바로 환골탈퇴, 우량주 되는 나라다.

그래서 한국의 시각으로, 서방의 시각으로 중국의 우량주, 가치주, 1등주 투자하면 실수 한다. 정책을 모르고 종목 고르면 5-10년은 고생한다. 중국에서 “달리지 않는 말은 볼 필요 없다”. “앉은 말”은 이미 죽은 말이다. “시진핑, 리커창이 돌보는 말이 천리마”이고 이들의 눈길에서 벗어난 말은 쓸데없는 망아지다. 천리마가 아닌 망아지나 달리지 못하는 말을 사면, 중국투자 실패한다. 그래서 중국투자 조심하고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중국증시 이제 급등락 구간에 진입한다. 중국이 증시의 드라마를 썼던 2005년의 시나리오가 2014년부터 그대로 재현되고 있다. 단지 그 규모만 3-4배로 더 커져서. 다시 한번 2005년을 복기해 보면

1) 2005년6월이 저점,

2) 1년반후 2006년 11월고 12월에 대 폭등,

3) 2007년 1월2월 조정, 2007년 3월 2차 상승 5월에 고점, 6월에 조정(지수 3000-4500구간)

4) 2007년 10월 최고치 갱신, 11월 대 폭락이었다.

이번 상승 사이클을 따라가 보면

1) 2013년6월 증국증시 1849로 저점,

2) 1년반뒤인 2014년 11월과 12월 대 폭등,

3) 2015년 1월2월 조정, 2015년 3월 2차상승 시동?(지수 3000-4500구간)

4).......................

 

 

중국증시 이젠 "밤새 안녕"의 시대다. PER의 시장평균은 19배지만, 종목별로는 100이 넘는 종목이 백 개도 넘는다. 정부가 불 지핀, 인터넷+@관련주는 50-70배지만 조만간 100을 넘어갈 전망이다. 일대일로와 은행주만 PER이 10배수준이지만 이는 너무 궁둥이가 무거워서다.

중국정부의 증시부양 의지는 강하다. 정부가 피리불면, 중국의 코브라 뱀은 하늘 끝까지 춤춘다. 그러나 피리 소리가 멈추는 순간 날개 달린 뱀은 승천하지만 어중이 떠중이, 이무기는 모조리 추락이다. 하늘에서 떨어지면 졸도 아니면 사망이다. 이런 드라마틱한 장에 한국의 후강통 투자가는 장사꾼 중국 정부의 피리소리를 들으려고 하지도 않고 오로지 날아 오르는 뱀만 보고 투자를 한다.

후강통거래를 중개하는 기관들은 피리소리 언제 끝날지 연구하는 데는 투자 안하고 변변한 리서치도 수수료 먹기에만 열심이다. 3-4배의 후강통 수수료가 달콤하지만, 뛰어 내릴 때 못 내리면 고객을 다 죽이고, 본인도 죽는다.

중국투자 이제 중반전이다 중간에 웃는 자는 진정한 승부사 아니다. 중국의 정책 아직도 많이 남아 있고 돈은 더 많이 남아 있다. 하늘을 나는 용, 아직은 마음대로 올라타고 마음대로 사고 팔아도 되는 시기다. 그리고 레버리지 없는 중국이 드디어 레버리지 맛을 알았다. 그러나 미국 유럽처럼 30-60배는 아니지만 이것이 태풍의 핵이다.

지금 중국증시 변덕스런 용의 마음처럼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급가속의 곡선구간에 진입했다. 끝에는 올라가 있겠지만 중간에 떨어지면 큰 일 난다. 후강통 주문내기 전에 매일 아침, “용의 마음을 읽는 노력”이 필요하다. 용의 마음은 바로 "......관한 의견(关于……意见)"이란 타이틀의 정책문건이다.

“일대일로” 투자, 수혜주는 누구?

중국은 경제성장이 어려울 때 대규모 투자로 그 돌파구를 찾았다. 78년 개혁개방 이후 3차례의 대규모 투자에 이은 네 번째 투자가 2015년 일대일로에서 일어날 판이다.

제1차 투자는 1993년 이다. 1992년 등소평의 남순강화 직후에서 1994년 분세제 개(分税制改革)혁 사이 기간에 각 지역별로 대규모 투자가 일어 났다.제2차 투자는 2003년이다. 아시아금융위기이후 산업생산능력 축소가 일단락되고 2001년 WTO가입에 따른 제도개혁의 보너스와 인구보너스와 맞물려 부동산과 제조업 투자의 황금기가 있었다. 고정투자가 3년연속 25%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했다.

제3차 투자는 2009년이다.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 위축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는 4조위안의 투자를 감행했다 고정자산투자증가율은 30%에 달했다. 그러나 이로 인해 생산능력과잉 문제가 대두 되었고 시진핑이 집권하면서 2013년부터 8가지 규정(八项规定)이후 지방정부의 투자는 현저히 줄어 들었고 고정자산투자는 20%이상에서 15%대로 낮아졌고 이는 2001년이래 최저치다.제4차투자는 일대일로에서 시작될 전망이다. 중국의 SOC투자가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각지방의 일대일로 건설관련 기반설비투자 프로젝트규모는 이미 1.04조위안에 달하고 해외투자도 524억$ 달러나 된다. 기반시설투자의 사이클은 2~4년이라고 하는데 2015년 중국내 일대일로 투자는 대략 3000~4000억위안(54조원~72조원)선이고 해외투자가 합계로 524억달러로 연평균 170억 달러다. 대략 중국의 2015년 일대일로 투자금액 추정은 4000억위안 선, 이것의 GDP견인효과는 대략 0.2~0.3%수준으로 중국은 추정하고 있다.

일대일로 투자의 대상은 철도와 산업단지(铁公基+产业园)기반시설이다. 기반설비는 일대일로의 기초인 호련호통(互联互通)의 선행조건이자 관건이다. 2015년에 일대일로 투자의 주대상은 철도, 고속도로, 수운, 항구건설이다.

2015년 양회의 일대일로 관련 총 투자항목의 규모는 1.04조위안중 68.8%가 철도건설에 집중되어 있다. 철도건설에 5000억위안, 도로건설에 1235억위안, 공항건설 1167억위안, 항구와 수리시설에 1700억위안이다.

수혜주는 누구일까? 철도주 3인방, 中国中铁, 中国铁建 , 中国交建, 건설주 3인방, 中国建筑、中工国际, 葛洲坝,건설관련기업,新路桥、山东路桥、四川路桥、三一重工、徐工机械, 柳工 항구관련기업,盐田港、珠海港、北部湾港,운송관련기업,中国远洋、中海集运、招商轮船、中海发展、中远航运 등이 수혜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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