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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21세기 나의조국 2014. 4. 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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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폭락은 필연적인 이유!

remani (rem***)   2014.03.25 12:45 

 

  

 

왜 폭락이 오는가? 사실 폭락이 아니라 회귀다. 회귀라는 개념을 이해 하면 폭락의 당위성이 이해된다. 2007년 세계금융위기로 촉발된 불황의 그림자에 한국도 예외는 아니였다. 국민소득은 2006년 2만달러에서 1만7천 달러로 곤두박질 치기 시작하였다. 그간 거품으로 점철된 부동산 시장은 기회가 온 것이였다. 

 


 

구조조정, 구조조정의 호기가 온것이였다. 구조조정이 왜 필요했는가에 대해 의견을 달리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건 자신의 입장, 이기심의 잣대로 시장을 쳐다 보고 있기 때문이였다. 거품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의 부동산 자산이 올라 주기를 기대하는 잣대를 가졌기 때문이다.

 


 

현실을 직시하면, 뻑하면 자료.통계를 잘도 이용하건만, 주관이 배제되지 않아, 대개는 이를 간과 하였다. 즉슨은, 한국 자산시장을 명확히 바라보는 눈이 탐욕으로 흐리멍텅해 있었다는 것이다. 80%에 육박하는 부동산 시장, 자산시장의 80%! 이건 기형적 성장이였다. 최소 50:50으로 금융과 부동산 자산 비중이 균형을 이루는 것이 경제 펀더멘탈의 교과서적인 상식이다. 

 


 

헌데 유독 한국만 부동산 비중이 가분수가 되었다. 가분수, 머리가 무거워 몸이 부자연스럽다. 날렵함이 없고, 휘청대기 쉽다. 딱 그모양새다. 비정상이기에 각종 문제가 끊임없이 일어난다. 경제적 측면 뿐 아니라, 사회 심리적 악영향도 항존한다. 빈 과 부의 편중이 심화되었고, 사회 갈등이 점점 증폭 되었다.

 


 

사실 거품을 제거하는 것은 사회갈등도 자연스레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 2007년 거품을 어느정도 걷어 냈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정권은 추악한 부동산 투기조장 정책을 실시하였다. 전대미문의 경제 위기라고 국민에게 겁을 주며 부동산 투기 부양책을  명분으로 삼았다.

 


 

자실 제2 롯데 초고층 건물을 승인하여, 파장이 일기 시작하였다. 당최 초고층 건물이 들어서면, 주변 주거 환경이 좋아지는가? 시끄럽고 복잡하고, 좋은 주거 환경은 절대 아니다. 헌데, 주변 아파트 가격이 들썩 거리기 시작하였다. 미친 정책과 미친 주민들은 코드가 맞아, 아파트 호가가 갑자기 뛰기 시작하였다. 이에 투기 본능은 살아나기 시작했고, 

 


 

이에 질세라 오세훈이는 노들섬에서 전격적으로, 한강르네상스와 한강 주변의 아파트 단지 용적율 상향을 발표한다. 기름을 부어, 강남과 강서 일대의 아파트 단지가 들썩 거렸다. 급기야는 수도권 전체로까지 번져, 거품에 거품을 덧 씌우는 우를 범하였다. 정책 하는 잡것들과 무식한 주민들의 이기심의 합작품으로 말이다.

 


 

인천 청라지구까지 번져, 장사진을 치고 모델하우스 앞에 여지없이 이기심을 표출 하였다. 그때가 아마 너무도 그리운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이제 쪼그라든 장미빛 꿈은 어케 찾을까? 점차 빚이 늘어나기 시작한 시기이다. 무조간 아파트를 잡아야 한다는 강박감과 함께, 빚은 급격히 늘어났다.

 


 

아울러 전세가가 잠실발 전세란에 의해 수도권 전체로 필오버되어 전세대출 또한 급격히 늘었고, 전세 품귀 현상에 대처한다는 헤안(?)으로, 아예 전세금에 보태, 빚으로 아파트를 마련한 사람들도 부지기 수로 늘었다. 헌데, 불과 2년이 지나지 않아, 용인등을 시발로 아파트 가격이 쪼그라 들기 시작하였다. 

 


 

더 이상 풍선을 부풀릴 가스가 바닥이 난 것이다. 풍선을 계속 유지 시켜야 하는데, 더 크게 키우기는 커녕, 현상 유지도 힘들게 되었다. 그간의 빚은 가스대용이였으나, 빚을 더이상 내기가 어렵게 되었다. 이때 만약, 소득이라는 정상적인 풍선용 까스가 주입되엇다면, 풍선은 유지 내지 팽창하게 되었을 것이다. 

 


 

그래 문제는 소득에 있었다. 소득은 오히려 줄어든 것이 문제로 작용했다. 명목상 2만 불을 넘어서는 시점이였으나, 내용을 보면, 실질 소득은 줄어들었다. 왜냐면, 물가폭등 때문이였다. 수출 대기업 경쟁력을 위해 원화가치는 인위적으로 30%이상 하락하였다. 한국의 30대 교역국과의 환율 변이를 보면, 영국과 홍콩을 제외한 모든 국가와의 환율은 원화가치 30~40% 하락이였다.

 


 

어찌 수입물가가 안 오르겠는가? 달러대 원화는 당연히 달러약세가 세계적 추세인데도 불구하고, 유독 한국만 가치 하락 하였다. 신기하게도, 미국은 이를 살짝만 비난하다가, 비난을 접어 버렸다. 중국에 압력을 심하게 가했고, 일본을 겁박했던 미국인데, 당연히 외평자금으로 환율을 조작하는 한국에 대해서도 강력히 제제 했어야 했다. 그런데 그 기간동안 중국은 압박을 받아 위안화 가치를 30%,아니 40%까지 올릴 수 밖에는 없었다. 

 


 

헌데, 한국은? 당연지사가 당연지사가 아니였다. 천안함 사건등, 정치적 역학 관계가 ,경제 보다 중요하게 여겨졌던 이유다. 미국은 봐주기로 했다. 미국의 이런 봐주기 정책으로 한국 국민은 물가 폭등이라는 호된 매를 맞았다. 한자리 숫자 물가 상승, 개뿔 ~ 80%,아니 100%쯤 물가가 폭등 한 것이다.

 


 

이상하게 한국민은 물가폭등에 잠잠하엿다. 좀 불편하다는 생각, 약간의 불만만을 표출했지, 더이상 이슈화가 되지 않았다. 40~50% 물가 폭등으로 인해, 소득이 반감한 중동죽가의 혁명은 남의 나라 얘기가 맞다. 한국은 물가 올라도 국민은 그걸 그냥 감내했다. 멍청한 것인지, 어쨌건 국민 주머니는 대기업 수출을 위해 털린 것이다.

 


 

근데 참 아이러니한 것은 , 이런 고환율 정책에 비롯된 물가 폭등은 , 부동산 투기 부양책에 찬 물을 끼얹었다. 어쩌면 그것 조차 염두에 둔 사기정책인지 모른다. 빚의 굴레에 잡힌 국민들, 부동산 때문에 빚을 진 수많은 사람들, 이제 중산층이라는 용어 자체가 한국에서 실종 되었다. 그저 있는자와 없는 자. 이원적인 사회, 그리고 소수와 다수라는 구도로 바뀌었다.

 


 

중간 계층이 사라진 것이다. 죽느냐 사느냐, 급진적인 심리의 확산, 그래서 사기가 만연한다. 내가 살기 위해서는 남을 배려하고 봐주는 것이 없다. 죽이거나 당하거나....어린 녀석들 까지 감염되어 온통 피에 굶주린 좀비가 거리에 가득하다. 

 


 

부동산 폭등은 다시 올 수 없다. 소득이 받쳐주지 않는 반등은 불가하다. 적어도 부동산 시장에 줄어들지 않는 빚, 그걸 청산하기 전에는 폭락의 길만 있을 뿐이다. 실수, 폭락이 아니라 소득 대비한 회귀가 되겠다. 원래 가치로 돌아가는 것, 자산디플레이션이 아니라, 자산이 줄어듦? 아니다. 장부에 잘못 기록된 자산을 재평가하는 중인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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