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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관계' 가 건강에 좋은, 맞선 성공 10계명

건강의학

by 21세기 나의조국 2009. 3. 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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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부 관계' 가 건강에 좋은 6가지 이유 >


요즘처럼 스트레스가 많은 시대엔 부부 관계가 점점 줄어들게 마련이다. 귀찮고 피곤하고 주변 상황이 허락하지 않는다는 등 다양한 이유에서다. 장기 출장을 가거나 주말 부부가 된다든지 하거나 입원 등으로 부부간에 성관계를 못 갖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의학계에선 최근 2개월 동안 별다른 이유 없이 성행위 회수가 월 1회 미만일 경우 ‘섹스리스’ 부부라고 본다. 한 조사 통계에 의하면 국내 부부 가운데 10%가 섹스리스 부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섹스리스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부부 관계에 적신호가 켜지게 마련이다. 섹스는 쾌락 때문에 하는 것만은 아니다.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해서 필수적이다. 오래 지속되는 건강한 부부 관계가 장수의 지름길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다음은 ‘부부 관계가 건강에 좋은 6가지 이유’다.

 

1. 두통을 낫게 한다

“여보, 오늘 밤엔 안 되겠어. 머리가 너무 아파”. 잠자리에서 자주 듣는 말이다. 하지만 부부 관계를 하고 나면 두통이 말끔히 낫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부부 관계 때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 홀몬 덕분에 엔도르핀이 형성되는데 모르핀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화학성분이다. 성적으로 흥분을 하면 옥시토신 수치가 증가할뿐만 아니라 이 호르몬 때문에 오르가즘에 도달하기도 한다. 두통과 신경통이 순간 말끔이 해소된다.

 

2. 스트레스 해소와 숙면에 좋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부부 관계 회수가 많을수록 행복감을 느끼며 스트레스에 잘 대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성적 욕구불만’이라는 말은 틀린 말이 아니다. 오르가즘에 도달한 다음엔 고요하고 편안한 느낌이 몰려온다. 그래서 남자들은 금방 잠에 골아떨어진다. 잠을 푹 자기 위해 부부 관계를 하는 사람들도 많다. 밤에 숙면을 취했으니 낮에는 항상 활기와 생동감에 넘친다. 밤에 푹 자고 나면 낮에 일상적인 스트레스에도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3. 혈류를 촉진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성적으로 흥분되어 있을 때 심장 박동수가 빨라진다. 대뇌로 가는 혈류 공급도 증가한다. 대뇌에 많은 피가 공급되면 모든 면에서 수행 능력이 향상된다. 몸 전체에 신선한 피와 산소를 공급하면 몸 속의 찌꺼기와 노폐물이 쉽게 제거된다.

 

4. 몸매 관리에 좋다.

섹스가 건강에 좋은 점은 몸매 관리에 좋다는 것이다.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게 해주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 앞에서 옷을 벗었을 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얘기다. 믿거나 말거나 부부 관계 때 30분당 150㎈가 소모된다. 평균 부부 관계 시간은 25분이며 주당 평균 3회 정도다. 450㎈를 뺄 수 있다는 얘기다.

 

5. 젊어진다.

회춘(回春)이라는 말이 빈말은 아니다. 매주 2회 이상 오르가즘을 느끼면 수명이 길어진다는 연구보고가 있다. 오르가즘에 도달할 때마다 DHEA라는 호르몬이 증가한다. DHEA는 몸의 면역체계를 증강시키며 노화 세포를 회복시켜 준다. 피부 건강, 우울증 개선에 효과적이다.

 

6. 좋은 호르몬이 나온다.

남성 호르몬 테스토테론과 여성 호르몬 에스토르겐은 성욕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뼈와 근육, 심장에도 좋다. 여성들이 섹스 자체 보다는 스킨십을 좋아하는 이유는 몸을 만지기만 해도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에스트로겐 때문에 여성이 센티멘탈해지기도 하지만 성욕을 증강시킨다. 남성은 나이가 들수록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은 증가하고 남성 호르몬 테스토테론은 감소한다. 그래서 남자들은 늙으면 성격이 얌전하고 차분해진다.

 

 

< 맞선 성공 10계명 > 

 

맞선장소에서 마음에 드는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어떻게 할까? 자신의 스펙이 좋다고 해서 모두 연애에 성공할 수는 없는 법. 맞선에서 성공하기 위한 커플매니저들의 팁을 정리해봤다. 

 

1. 좋은 분위기를 위한 사전 답사는 필수

 

누구나 낯선 장소나 음식 앞에서는 긴장하기 쉽다. 이름도 모르는 메뉴판을 앞에 두고 쩔쩔매지 않으려면 사전 답사를 가는 정도의 센스가 필요하다.

 

2. 맞선 당일에는 새 옷이나 지나친 액세서리는 피하자

 

소개팅을 위해 구매해 놓은 옷이 있다면 미리 한 두 번 정도는 입어보자. 새 옷을 입은 날에는 왠지 모르게 신경이 쓰이게 되고 어색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너무 치장한 느낌이 들어도 마이너스 이미지를 줄 수 있다

 

3. 적어도 약속시간 5분전에는 도착한다

 

첫 만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 인상이다. 늦어서 헐레벌떡 뛰어오는 모습을 보이는 것 보다는 미리 도착하는 게 만남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4. 미소가 최고

 

웃음은 상대방을 적극적으로 만드는 마술이자 호감을 줄 수 있는 가장 큰 무기다. 아무리 호감 가는 인상이라도 미소가 없다면 마네킹과 다를 바 없다.

 

5. 배려의 대화 매너

 

상대방의 말을 중간에 가로채거나 일방적으로 자기 의견을 주입하지 않도록 노력하자.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다양한 생각에 열린 마음을 가지고 가능한 많이 듣고 적게 말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6. 너무 멀리 떨어져 앉지말자

 

대화를 시작할 때 상대와의 거리는 75cm가 가장 적당하다. 너무 멀리 떨어져 있으면 거리감을 느끼고 너무 가까이 있으면 부담스럽다.

 

7. 단답형 호구조사는 피하자

 

가령 "오늘 날씨가 무척 더웠죠?"라고 묻는다면 "예" 혹은 "아니오"라고 답하기 십상이다. 반면 "오늘 날씨가 무척 더운데 이런 날 어떻게 더위를 식히세요?" 같이 상대방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거나 취향을 알 수 있는 질문을 하자.

 

8. 자기과시는 금물

 

남성들에게 사치스러운 여자의 기준은 과연 자신의 능력으로 이 여자를 감당할 수 있느냐 없느냐다. 첫 만남에서 각종 명품으로 치장을 한다거나, 매일 저녁 레스토랑에 식사를 해야 할 것 같은 이미지를 풍긴다면 남성에게 부담백배다.

 

9. 다음을 기약하는 약속을 하자

 

너무 마음에 드는 상대를 놓치고 싶지 않다면 예매 안 한 공연이라도, 당신에게 공짜로 얻은 2장의 콘서트 티켓이 있는 것처럼 이야기해 보자. 두 번째 만남을 신청하는 일은 남자든 여자든 쑥스럽고 힘들다.

 

10. 아쉬울 때 돌아서라

 

첫 만남에서 약간의 아쉬움을 남겨야 두 번째 만남이 쉽게 이어진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 자료 제공= 커플매니저들의 세계... 듀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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