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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인수한 포쉬마크, 포춘 선정 혁신기업 4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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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21세기 나의조국 2022. 10. 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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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인수한 포쉬마크, 포춘 선정 혁신기업 48위

임은진입력 2022. 10. 14. 09:56수정 2022. 10. 14. 11:29
 
 
네이버 투자한 부칼라팍도 50위 올라
 
 
네이버 제2사옥 '1784' [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네이버가 최근 인수를 발표한 북미 최대 패션 C2C(개인 간 거래) 커뮤니티 '포쉬마크'가 미국 경제전문매체 포춘이 선정한 혁신기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14일 네이버 측이 전했다.

포쉬마크는 포춘이 전날(현지시간) 발표한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 2022' 중 48위에 올랐다.

아울러 네이버가 투자한 동남아시아 커머스 기업인 부칼라팍은 50위에 선정됐다. 혁신기업 1위는 페이팔, 2위는 알리바바와 징동닷컴(JD.com) 등, 3위는 월마트가 차지했다.

 

포춘은 "포쉬마크는 2021년 거래액이 27% 증가해 18억 달러에 육박할 만큼 팬데믹 기간 빠르게 성장했으며, 특히 Z세대가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4일 포쉬마크의 주식 9천127만2천609주를 약 2조3천441억 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네이버는 당시 "버티컬 플랫폼(특정 상품군에 특화한 플랫폼)으로의 진화가 거세지고 있는 글로벌 C2C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장기적인 커머스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인수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네이버가 비싼 가격에 인수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주가는 연일 하락했다. 지난 13일에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16% 하락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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