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1.02% 하락, 희망을 잘라버린 파월
나스닥 1.02% 하락, 희망을 잘라버린 파월
<뉴욕마켓워치> 연준 매파 본색 여파 지속…주식·채권↓달러 혼조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30986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4.41포인트(0.57%) 하락한 32,098.9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7.05포인트(0.67%) 하락한 4,030.6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24.04포인트(1.02%) 내린 12,017.67에 거래를 마쳤다.
어제는 나스닥이 1.02%, S&P500지수가 0.67%, 다우존스 지수가 0.57% 하락하며 3대지수 모두 하락했다.
메인 이슈 : 나스닥 1.02% 하락, 희망을 잘라버린 파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 안정을 위한 금리 인상을 지속할 것이며, 가계와기업에 고통이 따를 것이라고 밝힌 후 긴축 경계심이 좀처럼 가시지 않았다.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연준의장이 강력한 메세지를 내보냈고 지난주 금요일에 나스닥 4% 급락에 이어 어제도 나스닥이 1% 이상 하락했다.
파월의 메세지는 분명했다.
앞으로 확실히 물가가 잡히는 것이 보이지 않는다면 금리는 높고 길게 가며 경기침체의 고통이 따를 것이라는 메세지다.
결국 금리 안 내린다는 얘기다.
지금까지 주가가 오른 이유는 무엇인가?
인플레이션이 꺾이는 기미가 보이면 연준은 금리 높이는 속도를 낮춰 연말까지는 3.5% 그리고 내년부터는 금리를 동결하고 심지어 내릴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런 이론은 더 이상 통하지 않게 되었다.
파월의 메세지는 인플레이션이 낮아지더라도 확실히 인플레이션이 중립금리 수준까지 떨어지지 않으면 지속적인 금리인상과 높은 금리를 유지하겠다는 얘기 아닌가?
그러니 지금까지의 주가 부양의 논리는 더 이상 먹히지 않게 되었다.
즉 나쁜 뉴스가 나와도 더 이상 주가 부양의 이유는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중립금리는 어느정도 수준인가?
3.5%에서 이젠 4% 이상으로 보는 것 같다.
심지어는 5% 이상으로도 보고 있다.
왜냐하면 5% 이상의 물가상승에서 금리를 5% 이하로 유지하면서 인플레이션이 꺾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면 내년에도 연준은 5%대 이하로 CPI가 떨어지지 않는다면 지속적인 금리인상을 할 것이라고 봐야 한다.
금리가 떨어지지 않는다면 주가는 변동성이 심해진다.
주식 상승의 모멘텀은 어디서 찾아야 하나?
1. 물가가 중립금리 밑으로 떨어져야 오를 수 있다.
그러나 물가는 빨라야 내년에나 중립금리 밑으로 떨어질 것 같다.
2. 기업의 실적이 좋게 나오면 오를 수 있다.
기업의 실적은 10월에나 시작된다.
3.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야 오를 수 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은 러시아가 전쟁을 빌미로 천연가스 가격을 올리는 한 쉽게 끝날 것 같지 않다.
미국도 전쟁으로 인해 이득을 보기 때문에 장기화 될 가능성이 크다.
4. 실업률이 크게 올라가야 오를 수 있다.
실업률은 다음 서브이슈에서 다루겠지만 쉽게 올라갈 것 같지 않다.
5. 정크본드의 스프레드가 크게 올라가야 연준이 높은 금리 유지를 포기하면서 오를 수 있다.
부실기업의 이자율은 연준이 금리를 지속적으로 올리면 올라 갈 수 있다.
그러나 1번부터 5번까지 쉽지만은 않다.
결론 : 어느것 하나 쉽지 않다.
그래서 당분간 주가는 떨어지거나 횡보할 것 같다.
그러나 우리는 예측이나 뉴스로 투자하지 않는다.
매뉴얼로 투자한다.
주가의 움직임에 매뉴얼로 기계적으로 대응하면 된다.
서브 이슈 : 경기침체인데 왜 실업률은 사상 최저치일까?
미국 실업률 낮은데 경기침체… 2차대전 이후 처음
https://www.chosun.com/economy/mint/2022/07/21/JTS7FARCHRBW7NDVKU4FGN5SYE/
미국 실업률 낮은데 경기침체… 2차대전 이후 처음
미국 실업률 낮은데 경기침체 2차대전 이후 처음 WEEKLY BIZ 수수께끼 같은 불황, 과연 언제까지
www.chosun.com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GDP) 전망치를 한 달 만에 0.6%포인트 내려 2.3%로 예측했다. 물가 상승률이 9%를 뚫으면서 소비 심리도 급격히 얼어붙었다. 월가 대형 은행인 웰스파고는 이미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졌다고 진단했다.
그런데 일자리 사정은 전혀 딴판이다. 미국 내 비농업 부문 사업체 일자리는 지난달에도 전월 대비 37만2000개 늘어 월가 예상치보다 10만개 정도 많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 같은 상황을 ‘고용이 풍부한 경기 후퇴(jobful downturn)’라고 표현했다. 경기와 고용이 따로 노는 이 기이한 현상이 언제까지 이어질까.
미국은 지금 GDP는 경기침체를 가리키고 있는데 실업률은 사상 최저치이다.
고용이 풍부한 경기후퇴라는 얘기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1. 리쇼어링
“美제조업의 탈중국 리쇼어링, 앞으로도 계속될 듯”
https://biz.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2/07/06/2HR6J6QTLBAUXDXUK2K7BSXRRU/
리쇼어링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년간 미국에서는 신규 생산 시설 건설이 잇따랐다. 건설 데이터 업체 ‘닷지 건설 네트워크’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미국의 신규 생산시설 건설은 이전 해보다 11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동안 미국 내에서 있었던 모든 건설 프로젝트 증가율인 10%에 비해 현저히 높은 수준이다.
미국으로 공장이 돌아오는 리쇼어링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는 얘기다.
중국이 코로나19로 인해 도시봉쇄를 하자 물류가 막히고 공급측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였다.
기업들은 중국보다 차라리 소비를 하는 미국으로 공장을 옮겨 생산하자는 수요가 늘었다.
그래서 미국의 리쇼어링이 늘고 있다.
코로나 19 때문에 벌어진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보지만 미국은 구조적으로 리쇼어링을 추세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통과된 반도체 지원법과 전기차 지원법이 때문이다.
반도체 공장, 전기차 및 배터리 공장을 미국에 만들어야 천문학적인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이것은 중국을 견제한 조치로 첨단 기업을 미국에 지어야하는 유인을 만들었다.
따라서 미국에 앞으로도 일자리는 더 늘어날 것이다.
2. 이민자 감소
트럼프 전대통령 때 남미계 불법 이민자를 막으려던 장벽건설이 효과를 보고 있는 중이다.
민주당은 바이든이 정권을 잡고 이민자에게 유리하도록 국경개방을 하려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무산되었고 이민자는 감소했다.
따라서 불법이민감소로 인해 서비스업에서 저임금 노동력이 모자르게 되었다.
지금 미국의 서비스업은 구인난이 심각하다.
3. 은퇴자 증가
인구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던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함에 따라 노동력부족이 심화되었다.
전망
1. 금리는 지속적으로 오를 것이다.
이러한 요인으로 실업률은 사상 최저치이다.
그러자 연준은 일자리가 넘치니 경기침체가 아니라 한다.
연준은 기초체력이 강한 미국이라 하면서 금리를 올리고 있다.
그러나 GDP는 분명히 가라앉고 있다.
결국 단기적으로는 인플레이션을 막기위한 연준의 금리인상으로 인해 주가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2. 스마트 공장
미국의 리쇼어링은 미국이 중국을 견제함으로써 일어난 미중전쟁의 결과다.
따라서 공장이 미국에 더 지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미국에 공장이 지어지면 결국 미국의 높은 인건비가 부담이 된다.
따라서 공장자동화, 로봇, 인공지능 등으로 스마트 공장으로 가야 할 것이다.
기술주는 앞으로도 유망하다.
3. 전쟁의 장기화로 인한 인플레이션 지속
지금 유럽은 러시아가 가스를 조절함에 따라 천연가스 가격이 치솟고 있다.
따라서 유럽은 미국으로의 의존이 더 커지고 있다.
미국도 이러한 유럽의 미국 쏠림이 싫지는 않다.
전쟁이 지속 될수록 천연가스 가격이 올라 당연히 천연가스 수출국인 러시아가 좋다.
미국도 유럽이 군사적으로 에너지적으로 미국에 더 의지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쉽게 끝날 것 같지 않다.
전쟁이 끝나지 않으면 유럽과 미국의 러시아의 제재가 계속되고 인플레이션이 당분간 지속될 수밖에 없다.
금리상승의 이유다.
4. 달러화 강세
연준이 금리를 지속적으로 올리면 달러화 강세는 지속될 수밖에 없다.
반면에 러시아의 천연가스 의존으로 인해 영국을 비롯한 유럽은 물가가 치솟을 수밖에 없고 경기침체를 겪을 수밖에 없다.
유로화는 달러대비 약세를 지속할 수밖에 없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원자재를 수입해야 하는 나라인 한국, 일본, 중국 등도 자국통화의 약세가 지속된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유럽인들은 전기세가 6배 오르고 생활물가가 치솟자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이 얘기는 소비강국은 미국 원탑으로 가고 있다는 얘기다.
미국의 달러가 강해지자 유럽으로 원정쇼핑을 하는 미국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달러화가 강하면 수입물품이 싸지는 효과가 있다.
가뜩이나 소비를 세계최고로 많이 하는 나라인 미국이 더 많이 소비하게 생겼다.
세계의 미국의존도는 더 커질 것이고 미국은 더 많이 무역적자가 일어날 것이다.
원래 수입과 수출은 플러스 마이너스 0이어야 정상이다.
그런데 세계 각국이 다 무역수지 흑자다.
이게 말이 되나?
이것이 다 미국이 세계의 무역적자를 떠안아서 그렇다.
따라서 인플레이션 시대에 미국의 무역적자는 더 커질 것이다.
그러니 앞으로 미국은 무역적자를 핑계로 세계에 미국의 요구를 강하게 할 것이다.
예를 들면 수입품에 관세를 매기거나 수입불가 등의 조치를 미국의 적대국과 적대국에 동조하는 나라에 쓸 것이다.
즉 라이벌 중국에 압박을 할 것이다.
이미 미국은 꼭 필요한 생필품에는 관세를 매기고 있고 전략물품인 반도체, 전기차 등에는 수입불가 조치를 취하고 있다.
결론 : 미국의 달러화는 더 강해질 것이다.
미국의 기업들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강한 미국 소비 때문에 성장에 유리하다.
따라서 안정적인 미국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한국과 중국 등에 투자하는 것보다 더블로 부자가 될 것이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다음카페를 참조하거나 동영상 밑의 리밸런싱, 말뚝박기 댓글링크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매뉴얼을 지키며 세계1등에 투자하면 매년 25%의 복리로 10년간 10배, 20년간 100배로 재산을 불릴 수도 있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나스닥 5거래일째 하락, 오늘밤 고용지표의 영향 (0) | 2022.09.02 |
---|---|
나스닥 1.12% 하락, 3일 연속 떡락중, 환전에 관하여 (0) | 2022.08.31 |
나스닥 1.67% 상승, 파월은 이번까지 비둘기? (0) | 2022.08.26 |
금요일 파월 연설전까지는 주가가 오르기는 힘들 것 (0) | 2022.08.25 |
나스닥 2.55% 하락, 킹달러 시대 (0) | 2022.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