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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연설' 기다리는 3대지수 상승…반도체株 강세 [뉴욕마감]

경제일반(국내)/월가·월스트리트

by 21세기 나의조국 2022. 8. 2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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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연설' 기다리는 3대지수 상승…반도체株 강세 [뉴욕마감]

기사입력 2022-08-26 06:2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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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Stock Exchange (NYSE) in New York City, where markets roiled after Russia continues to attack Ukraine, in New York, U.S., February 24, 2022. REUTERS/Caitlin Ochs/사진=로이터=뉴스1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25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322.55포인트(0.98%) 오른 3만3291.78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58.35포인트(1.41%) 오른 4199.12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207.74포인트(1.67%) 오른 1만2639.27로 거래를 마쳤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이날 3.11%로 출발한 10년물 수익률은 3.031%로 하락했다.

월스트리트는 내일 오전 예정된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을 기다리며, 현재의 금리 상승 사이클이 일단락되면 언제 금리 인하가 시작될 수 있을지에 대한 단서를 찾는 모습이었다.

2분기 중 미국과 독일 경제에 대한 수정된 성장률 수치가 예상보다 양호했다는 소식과 함께 감소 추세인 거래량은 증시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2분기 GDP(국내총생산) 증가율이 연 -0.6%이라고 속보치(-0.9%)를 수정한 잠정치를 발표했다. 한편 다우존스에 따르면 전날 월스트리트의 주식 거래량은 88억주로 올들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2022년 일평균 대비 26% 감소한 수치다.

시장 전략가들은 파월 의장의 잭슨홀 미팅 전까지 투자자들이 대담한 베팅을 꺼리고 있다고 보고 있다.

소파이의 리즈 영 최고투자전략 헤드는 "시장은 우리가 금리인상 사이클의 중간에 있는지 아니면 막바지에 있는지 알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는 내일 파월 의장의 연설에서 무슨 소식이 있을지 기다리고 있으며 별다른 방향 없이 대기 상태"라고 말했다.

이날 기술주들은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메타가 3.38% 오른 가운데, 알파벳과 아마존은 각각 2.59%, 2.61% 상승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1.49%, 1.11% 올랐고, 넷플릭스는 1.90% 상승했다. 테슬라는 0.35% 내렸다.

반도체주도 동반 상승했다. 엔비디아와 AMD가 각각 4.01%, 4.79% 올랐고, 인텔과 마이크론은 각각 3.04%, 4.95% 상승했다. 퀄컴은 3.49% 올랐고, ASML은 2.72% 상승했다.

펠로톤은 '어닝 미스' 소식에 18.33% 급락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매출이 전망치를 상회하면서 주가가 23.06% 올랐다. 핀터레스트는 14.11% 급등했다.

여행주들도 강세를 기록했다. 아메리칸 항공과 유나이티드 항공은 각각 3.07%, 2.35% 올랐고, 델타 항공도 2.04% 상승했다. 카니발과 로열 캐리비언은 각각 4.87%, 5.19% 상승했다.

포드와 제너럴모터스는 각각 2.00%, 2.90% 상승했고, 보잉은 3.53% 올랐다. 캐터필러와 다우도 각각 2.43%, 2.80% 올랐다.

A pump jack operates in the Permian Basin oil production area near Wink, Texas U.S. August 22, 2018. Picture taken August 22, 2018. REUTERS/Nick Oxford/File Photo/사진=로이터=뉴스1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10월 인도분은 배럴당 1.87달러(1.97%) 내린 93.0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10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오후 10시15분 기준 배럴당 1.35달러(1.33%) 내린 99.87달러를 기록 중이다.

금 가격은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0.30달러(0.58%) 오른 1771.8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는 약세다. 이날 오후 5시16분 기준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24% 내린 108.42를 기록 중이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뉴욕=임동욱 특파원 (dwl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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