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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다 씌어 있다

◆의사결정학

by 21세기 나의조국 2022. 6. 2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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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다 씌어 있다

구조론연구소  김동렬  2022. 06. 19

 

 

 

    자폐 - 자기를 보는 사람. 자신의 후두를 보고 있다 


    보통 - 타인을 보는 사람. 타인의 표정을 끌어내려고 표정을 짓는다. 


    배우 - 타인들 앞에서 자기 얼굴을 전시하는 사람, 맹하다. 


    사상가 - 꿰뚫어 보는 사람, 그 너머를 보는 사람. 자신의 전두엽을 보고 있다. 


    범죄자 - 시선을 숨기고 주변을 살피는 사람, 동물은 시선을 숨기고 다른 곳을 보는 척 하지만 귀가 자신이 보는 위치를 가리킨다.


    군인 - 눈에 힘을 줘서 눈이 세모꼴. 심하면 간첩의 얼굴이 된다.


    목사 - 거짓 웃음을 지어서 눈가주름을 속일 수 없다.
   
    조폭 - 사람을 제압하려고 한다. 


    우상호와 박주민은 인상이 좋다. 


    자폐증 환자가 자신을 본다는 말은 자기 내부에서의 신호를 주목하느라 외부로부터의 신호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의미다. 스트레스를 받아서 호흡이 잘 안되기 때문에 불편한 것이다. 차가 흔들릴 때 흐름에 몸을 맡기고 자연스럽게 파도를 타는 사람도 있지만 멀미를 하는 사람도 있다.


    멀미는 내부에서의 신호다. 내부 장기가 위치를 이탈한다는 설이 있다. 자폐증은 대인관계에 멀미를 느끼는 것이다. 대부분의 동물은 상대를 정면으로 보지 않는다. 곰이 다른 곳을 보는 척하면 그게 공격신호가 된다. 사람을 피하거나 공격하거나 시선을 숨기고 공격타이밍을 재거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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