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연구소 김동렬 2022. 05. 03
군자의 복수는 20년이 지나도 늦지 않다. 검사와의 대화에서 노무현이 검사떼에게 모욕당했을 때 정해진 길이다. 그 어떤 검사도 윤석열의 출마를 말리지 않았다. 윤석열씨 당선즉시 검수완박 자동진행을 몰랐을 정도로 아이큐가 낮은 머저리 집단이 검찰이었던가?
문재인이 윤석열을 총장 자리에 앉힐 때 무슨 생각으로 앉혔을지 몰랐을 정도로 멍청한 자들이 검사를 하고 있었다는 말인가? 군자가 두고 보는 데는 이유가 있다. 윤석열이 대놓고 반역을 저지르는데도 문재인이 두고 보자는 이유를 궁금해 하지 않았더라는 말인가?
수사권을 틀어쥔 검사가 수사를 했다면 어찌 무당세력이 청와대를 점거하는 참사가 벌어졌겠는가? 개혁은 언제나 어려운 것이며 반드시 후폭풍이 있지만 감수하는 자가 군자다. 절대권력은 절대 부패한다. 한국 검사의 독점적 지위, 우월적 지위는 내려져야 한다.
조선시대 사또처럼 혼자 행정과 사법을 다 하는 시대는 끝났다. 혼자 수사하고 기소하고 북 치고 장구치는 시대는 끝나야 한다. 민주주의 시대에 경찰 위에 검찰이 있다는게 말이 되는가? 검사가 정치에 개입할 수 없어야 국민들이 내 한 표의 가치를 지켜낼 수 있다.
민중이 배를 띄우는 것은 적절한 시기에 침몰시키려는 것이다. 노무현, 박근혜, 이명박이 모두 죽은 판에 검찰과 대통령을 바꿔먹은 윤석열이 살아서 기어나올지는 두고볼 일이다. 내 생각에 대한민국은 더 이상 주술정치 안된다는 교훈이 필요해서 배를 띄웠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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