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연구소 김동렬 2022. 04. 19
https://news.v.daum.net/v/20220418181643605
이런 자가 무려 지식인 행세라니 기가 막힌다. 안철수 시다바리 강준만 아웃. 윤석열 시다바리 진중권 아웃. 푸틴 시다바리 촘스키 아웃. 지식인은 어떤 경우에도 중재자가 되지 말아야 한다. 뚜쟁이가 되지 말아야 한다. 진리는 결코 흥정의 대상이 될 수 없다.
80억 인류가 매달려 애걸한다 해도 북극성은 흔들림 없이 제자리를 지켜야 한다. 인간을 위해? 진리는 더 높은 곳에 있어야 한다. 지식인은 진리의 위엄을 지켜야 한다. 시청률 의식해서 신파극 찍는 일은 없어야 한다. 저급한 정치질로 지식을 모욕하다니.
전쟁은 전쟁에너지의 완전한 고갈에 의해서만 멈추는 법이다. 전쟁은 심리학이 아니라 물리학이다. 일찍이 현인들은 알고 있었다. 이 분야로 셔먼이 유명하다. 남북전쟁은 미국 남부 전역의 완전한 초토화에 의해서 끝이 났다. 사람이 죽어야 끝이 나는 법이다.
태평양전쟁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핵폭탄으로 끝이 났고, 독소전은 700만 명의 독일 병사가 죽어서 끝이 났고, 우러전쟁은 러시아의 전쟁수행능력 고갈 외에 어떤 방법으로도 종결되지 않는다. 서방의 제재로 러시아의 전쟁수행역량을 제거할 수밖에.
전쟁이 장난이나? 초딩이냐? 다른 어떤 방법으로 해결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촘스키처럼 역사를 공부하지 않은 쓰레기다. 푸틴의 힘은 뒷배를 봐주는 중국의 힘에 의해 최종적으로 정리된다. 중국의 힘은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미국의 힘에 의해서 정리된다.
시장에 중독된 중국은 시장을 깨는 결정을 할 수 없다. 생산력의 모순에 의해 일어난 전쟁이므로 생산력에 의해 해결된다. 우러전쟁은 인류문명의 근본모순이 뒤늦게 청구서를 받은 것이다. 독소전에서 미국은 소련 편이 아니었지만 독일을 치기 위해 타협했다.
임시방편으로 봉합하고 얼버무린 데 따른 청구서를 뒤늦게 받는다. 독일과 같은 전체주의 정권인 소련이 2차대전의 승전국이 된 데서 문제는 잠복했다. 미국은 비겁하게 얼버무렸다. 승전국과 패전국이 가려지고 전후질서가 구축되고 그 후과가 뒤늦게 나타났다.
지식인이 시청률을 의식하고 중재자가 되고 뚜쟁이가 되면 인류는 희망이 없다. 지식인의 위엄을 버린 자가 지식인일 수는 없다. 촘스키는 지식인이 아니다. 셔먼도 아는 것을 촘스키는 모른다. 전쟁은 소꿉놀이가 아니다. 들불은 더 이상 태울게 없어야 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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