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文대통령 지지율 42%…대선 패배 후에도 40%대 유지
尹당선에도 갤럽 조사서 PK지역 文긍정평가 40%대 유지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신뢰수준 95%에 오차범위 ±3.1%포인트)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2%, 부정평가는 52%로 나타났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얻은 득표율 47.83%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가 낮은 수치이지만 정권 말기임에도 불구하고 40%를 넘어서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은 주목된다.
특히 이 후보가 38.15%를 얻으면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큰 격차가 발생했던 PK지역(사례수 151명)의 경우 문 대통령에 대한 부산·울산·경남(PK)지역의 긍정 평가는 전국 평균과 같은 42%를 기록했다.
다만 정당 지지도를 보면 전국 평균에서 국민의힘이 38%, 민주당 36%로 2%포인트 차이밖에 나지 않았지만, PK에서는 국민의힘 41%, 민주당 29%로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의 영향이 당 지지로까지는 이어지지 않고 있었다.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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