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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의 정치 윤석열

◆의사결정학

by 21세기 나의조국 2022. 1. 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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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의 정치 윤석열

구조론연구소  김동렬  2022. 01. 04

 

 

검사들은 부작위 방법으로 특권을 행사한다. 기소하지 않는 것이다. 판결은 판사가 하는데 검사가 자의로 판단을 한다. 판사의 판단기회를 빼앗는 범죄다. 기레기는 보도하지 않는 방법으로 특권을 행사한다. 판단은 국민이 하는데 기레기가 자의로 판단을 한다. 국민의 판단기회를 빼앗는 범죄다. 쳐죽일 일이다.

 

    100석을 가진 거대야당이 침몰중이다. 이렇게 되는 과정에 무수한 삽질이 있었는데 그 어떤 언론도, 단 한 번도 비판하지 않았다는게 문제다. 언론이 썩으면 국가는 무너진다. 촛불로 세운 대한민국이 무너지는 중이다.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한다. 썩은 언론부터 도려내야 한다. 왜 언론은 미리 경고하지 않았나?

 

    1) 김종인은 그 나이에 정계은퇴 안 하고 이당 저당 기웃거리며 킹메이커질이라니 미친 짓이다. 박근혜 시절은 부하였으니 그럴 수 있다. 문재인 캠프로 간 것은 박근혜가 버렸으니 그럴 수 있다. 한신이 항우를 떠나 유방을 찾아간 것과 같다. 그러나 다시 국힘당으로 돌아간 것은 지조를 버린 배신행위다.

 

    노인이 TV에 나오고 싶어서 헤까닥 한 것이다. 이런 미친 짓을 하고도 당이 멀쩡하기를 바랬다는 말인가? 언론은 비판했어야 한다.

 

    2) 이준석은 초선도 아니고 무선에 불과한 젊은이가 노인당에 들어가서 삼국지 장사를 하다니 미친 짓이다. 국민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잠시 지지율을 끌어올릴 수는 있지만 생쇼를 반복하면 당연히 망한다. 정치가 장난인가? 책사들이 머리를 쓰는 것은 소설이고 현실은 냉정하다. 

 

    인간은 무의식에 지배되는 동물이다. 옳은 말을 해도 몸이 따라주지 않으므로 이질적인 세력이 한 무리로 동화되는 데는 절차와 시간이 필요하다. 눈속임으로 한 번 해볼 수 있는 도박이지만 원칙적으로 이물질을 당에 들이면 안 된다. 손발이 맞지 않아 뒤로 리스크가 쌓이는 법이다.

 

    3) 국힘은 철천지 원수 윤석열에게 자객을 보내 제거하기는 커녕 꽃가마를 보내 모셔오고 대통령 후보로 공천하는 미친 짓을 저질렀다. 간첩 태영호를 공천하지를 않나, 차라리 김정은을 잡아와서 대통령에 출마시키지 그러셔? 미친 짓도 적당히 해야지 이건 선을 넘은 것이다. 

 

    여론조사 지지율만 나오면 뭐든 하겠다는 식의 묻지마 공천은 국민의 호기심에 편승하여 개판치겠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그럴수록 국민은 호기심에 끌려서 본심과 다른 거짓 여론을 만들어낸다. 국힘은 궁지에 몰렸으니까 미친 짓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신호를 보낸답시고 태영호 공천과 이준석 대표선출을 저질렀다.

 

    반드시 죽는 길이다.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를 잡는 격이다. 기레기는 미친 짓을 하도록 무대를 세팅하고 바람잡이 짓을 한다. 국민은 그게 미친짓이라는거 뻔히 알면서 순전히 호기심 때문에 박수를 치고 동조한다. 그러다가 흥미가 떨어지면 국민이 등을 돌리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4) 윤석열은 검찰총장이 되어서 자신을 임명해준 상사를 배신하고 상대당에 가서 출마하는 미친 짓을 저질렀다. 한국사에 이완용 외에는 이런 짓을 한 사람이 없었다. 정치 초짜가 자기 세력도 없이 데릴사위로 국힘당 들어가서 1회용 얼굴마담으로 이용 당하고 팽된다는거 뻔히 알면서 말이다. 

 

    정치는 개인기 대결 원맨쇼가 아니라 세력 대 세력의 총력전이다. 장군이 혼자 전쟁하는게 아니고 장교단이 받쳐줘야 한다. 손발이 맞아야 받쳐줄 수 있다. 갑툭튀는 원래 안 된다. 이질적인 세력이 모여서 허장성세나 할 뿐 실전이 안 된다는 것은 역사책을 조금만 읽어보면 알 수 있다. 

 

    사방에서 모여든 56만 유방군이 항우의 3만에 박살나는 팽성대전과 같다. 무모한 도박을 한 것이다. 언론은 알리바이 용으로 말리는 시늉이라도 해두었어야 했다.

 

    5) 쥴리 사태는 조남욱 재벌이 성상납에 권력유착을 저지른 대형 게이트 범죄인데 언론이 모르쇠 하고 보도를 하지 않으니 미친 짓이다. 여자를 줄줄이 상납으로 검사에게 바치는 범죄가 어떻게 사생활이 될 수 있다는 말인가? 이런 폭탄을 숨기고 대선출마하다니 미쳐도 단단히 미친 것이다. 

 

    윤석열의 행태는 정상적인 사고로는 나올 수 없고 점쟁이에게 홀려서 출마한 것이다. 윤씨야 점쟁이에 홀려서 그랬다고 치고 언론은 뭘했나? 그 많은 언론사와 방송사가 미친 점장이 하나를 못 당한다는 말인가? 이 정도면 쪽팔려서 죽어야 한다.

 

    ###

 

    박근혜 잡아넣고 바미당과 분열되어 궁지에 몰린 국힘당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묻지마 도박정치를 할 때 예정된 일이다. 무수한 삽질이 누적되어 기어코 잭팟이 터졌는데 그동안 언론은 뭐했냐? 언론도 자신은 역적이 아니라는 알리바이는 만들어 놨어야지. 

 

    미리 비판해놨다가, '거 봐라. 우리 신문이 사설과 칼럼으로 비판하지 않았느냐? 내가 결국 이렇게 된다고 공언하지 않았느냐?' 보도는 이렇게 나가야 하는 것이다. 윤석열이 폭락하는 이유는 국민이 윤비어천가에 뒤통수 맞아 화가 났기 때문이다. 언론이 맞을 매를 윤씨가 맞고 있다. 

 

    비판 없이 경마중계식 보도를 한 언론이 참회해야 한다. 기레기의 이재명 죽이기와 윤비어천가에 묻혀 있던 리스크가 하나씩 터진 것이다. 글자 배운 사람이라면 다 알고 있다. 터질 것은 결국 터지고 만다는 만고의 진리를. 배신의 정치를 찬양한 모든 언론사는 문을 닫아야 한다.

 

    배가 기울어지는 것은 무게중심이 맞지 않아서지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 세월호가 선장 이준석 한 사람 때문에 침몰했는가? 국힘호가 대표 치어리더 이준석 한 사람 때문에 좌초했는가? 미친 노인 김종인 한 사람의 도술 때문에 국힘당이 몰락했는가? 폭탄주 전문 술꾼 윤석열 한 사람 때문에 대한민국 보수가 망했는가? 

 

    배의 무게중심이 맞지 않을 때 그때 언론이 비판했어야 했다. 본이 어그러졌는데 말을 취조한들 그게 무슨 의미가 있다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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