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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 해법찾나…다시 들뜬 남북경협株

남북경협

by 21세기 나의조국 2019. 9. 2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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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 해법찾나…다시 들뜬 남북경협株    

불스탁 | | 조회 0 |추천 0 | 2019.09.24. 08:25 http://cafe.daum.net/stockwang/8nu7/182393 


 

 

 

북미 실무협상 앞두고 한미정상회담 개최
성과 기대에 경협주 일제히 상승
"금강산·개성공단부터 재가동해야" 잇단 목소리도 기대 높여
한미 정상, 해법찾나…다시 들뜬 남북경협株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지난 2월 이른바 ‘하노이 노딜’ 이후 된서리를 맞았던 남북경협주(株)들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북미 실무협상 재개가 임박한 가운데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게 되면서 북한 비핵화에 대한 새로운 해법이 나올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개성공단 재가동과 금강산관광 재개가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곳곳에서 나오면서 남북경협에 대한 기대감이 재차 높아지고 있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철도, 가스관, 도로, 자원개발 등 남북경협 관련주들의 주가는 이날 일제히 상승했다.

가스관 관련주인 하이스틸(071090)(27,250원 0 0.00%) 부산산업(011390)(187,500원 0 0.00%) 화성밸브(039610)(9,170원 0 0.00%) 퍼스텍(010820)(2,525원 0 0.00%) 코아스(071950)(1,640원 0 0.00%) 대동스틸(048470)(8,410원 0 0.00%) 좋은사람들(033340)(4,860원 0 0.00%) 동양물산(002900)(1,100원 0 0.00%) 등도 5~7%대 상승세로 마쳤다. 금강산 관광 관련주인 아난티(025980)(15,150원 0 0.00%) 현대엘리베이(017800)(94,200원 0 0.00%)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변화가 감지되면서 남북경협에 대한 기대가 관련기업들의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북한은 최근 잇달아 발사체를 쏘아올리고 있지만 미국을 직접 자극하는 핵실험이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는 피하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북미 실무협상 등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긍정적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고 이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시간으로 24일 오전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다.

윤창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월 말 미국과 북한의 2차 정상회담에서 협상 결렬로 얼어붙었던 북한 문제가 실무진 간 대화의 물꼬가 다시 트이며 조금씩 실마리를 찾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22일부터 26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 등 정상들의 중재자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미국이 대북 강경파인 존 볼턴 전(前)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경질한 뒤 곧바로 대화 재개를 위한 해빙 무드가 조성되고 있고, 북한 제재 완화를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제 남북 경협도 빛을 보지 않겠느냐는 기대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북미 간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북한이 얘기하고 있는 안전보장 문제나 제재해제 문제 등 모든 것에 열린 자세로 협상에 임한다는 것이 미국 측의 기본 입장”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국내 곳곳에서는 금강산 관광 재개와 개성공단 재가동부터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20일 국회에서 “개성공단을 재개해 남북공단이 아닌 세계적 국제공단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고,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은 23일 성명서를 내고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에 관한 논의가 있어야 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

문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에서 일부 대북제재 완화와 금강산관광 및 개성공단 재개 등을 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한 지상파 방송사는 문 대통령이 다음주 유엔 총회에 참석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기조연설을 하는 자리에서 남북이 공동으로 ‘비무장지대(DMZ) 지뢰 제거’에 나서자고 제안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같은 분위기 변화에 경협주를 둘러싼 증권가의 관심도 한층 고조된 모습이다. 남북경협을 테마로 한 지수를 구성한 증권사도 나오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북한 비핵화와 남북경협을 둘러싼 일련의 흐름이 긍정적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최근 경협주들의 반등 폭이 작지 않은 만큼 투자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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