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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씨는 왜 철도로 러시아에 갔을까..미스테리를 해독한다

일본관련

by 21세기 나의조국 2019. 5. 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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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正恩氏はなぜ鉄道でロシアに行ったのか‥ミステリーを読み解く
同路線に乗った経験から予測する 
2019年 4月 27日 伊藤 孝司




                김정은씨는 왜 철도로 러시아에 갔을까..미스테리를 해독한다


                                       동 로선을 탔던 경험으로 예측한다


                               2019年 4月 27日 伊藤 孝司(이토 타카시)   번역   오마니나




원래라면 불가능한 것인데..


북조선(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의 김정은 조선 노동당 위원장은 25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이를 위해, 러시아의 극동인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열차로 이동했다.


김 위원장이 탄 전용열차가, 북조선 내의 역을 출발한 시간은 당일 새벽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러시아에 들어가 첫 역인 하산에 도착한 것은 오전 10시 40분(현지 시간). 혹시 평양에서 출발했다면, 놀라운 속도로 국내를 주행한 것이 된다.


평양에서 러시아로 기차를 타고 가려면, 평라선(平羅線)을 이용한다. 이 노선은, 평양시내의 간리(間里)역과 나선(羅先)경제특구 내의 나진역을 786㎞로 연결하고 있다. 평양에서 출발한 열차는 내륙을 동쪽으로 향해, 바다쪽으로 나아가서는 해안선을 따라 북상한다.


                        
                                            나진항에 러시아가 부설한 선로(필자촬영)


나진역에서는 함북선으로 바뀌며, 북조선측 마지막 역인 두만강역으로.  여기를 지나면 바로 있는 "조선·러시아 우정교"이고, 국경선인 두만강을 건너면 하산역에 도착한다.


이번 전용열차의 출발역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역의 꽤 넓은 중앙홀에 지붕이 붙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내가 이전에 촬영한 평양역의 중앙홀 사진과 비교했더니, 지붕의 형상이 달랐다. 평양역이 개장되었을 가능성은 있지만, 러시아에 가까운 함경남도의 함흥역이나 함북의 청진역에서 승차한 것이 아닐까.


                            
                                                            평양역 중앙홀(필자촬영)


평양에서 하산역까지는 약 840㎞이다. 만약 전용열차가 평양을 오전 0시에 출발했다고 한다면, 시속 약 79㎞로 주행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평라선 철로의 상태로 보면 불가능할 것이다.


열차여행으로 알게 된 것


나는 1999년 7월부터 2009년 10월까지 4차례, 취재를 위해 청진까지 평라선을 이용해보았다. 모두 주 1편 밖에 없는 러시아와 연결되는 국제열차였다. 현재는 월 2편으로 줄었다고 한다. 서해안을 달리는 평의(平義)선의 베이징과의 국제열차는 주 4편이 운행되고 있으며, 평라선으로 러시아를 오가는 사람이 매우 적다는 것을 알 수있다.


2009년에 내가 승차한 열차는 14량 편성으로, 구 소련제 전기기관차를 열차의 앞과 뒤에 배치. 13량은 국내선이지만, 맨 끝에 연결된 1량만 모스크바까지 가는 객차였다. 이곳과 다른 차량과의 왕래는 어렵다. 이 객차는 침대차로 되어 있고, 4명 1실의 콤파트먼트(구획된 개실). 곳곳에 러시아어 표시가 있으므로, 이 차량은 러시아제인 것이다.


승무원이 컵라면용 물을 준비해 주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신경써주기 때문에, 꽤 쾌적한 여행이었다. 차창 밖의 풍경도 질리지 않는다. 참고로 평양과 청진간의 편도요금은, 외국인은 40유로(당시 환율로 약 5400엔)이었다.

이 때는 평양에서 청진까지 25시간이 걸렸다. 열차의 복도에 있는 수동문을 열고, 몸을 내밀어 비디오 촬영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속도는 느렸다. 만약 김위원장 전용열차가 시속 약 79㎞로 주행했다면, 나로서는 믿을 수 없는 속도인 것이다.


전용열차로 러시아에 들어간 후의 영상에는, 러시아의 기관차 2대가 객차를 견인하는 모습이 비치고 있다.북조선 국내는, 외국제일지 몰라도 자국의 디젤기관차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것은 북조선의 전력사정이 나쁘기 때문이다.


북조선은 구소련과 마찬가지로, "사회주의의 바람직한 모습"으로 철도를 포함한 산업의 전기화를 강력히 추진해왔다.현재 북조선의 철도는 약 5200㎞로 전기화율은 80%로 알려졌다. 소련 붕괴 등으로 원유수입이 줄면서부터는, 전기화한 것이 철도의 정상운행에 걸림돌이 되었다. 전기기관차는 정전이나 전압저하로 인해 도중에서 오도가도 못하는 것이다.


나의 열차여행은, 청진에서 돌아오는 길은 공사에 걸린 적도 있어, 조금 가다가는 장시간 정차. 가져온 물이나 식량도 다 떨어져, 열차에 모여들듯 찾아오는 물건판매자로부터 오징어채 등을 샀다. 42시간이나 갇혀있었으므로, 나의 취재를 허가한 기관의 차량이 평양에서 "구조"하러 왔다. 이 사건이 있은 후부터는, 장거리 이동을 할 경우, 비용이 들더라도 사륜구동차나 항공기의 국내선을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비행기가 아닌 철도를 이용한 이유


평양과 블라디보스토크는 "고려항공"이라는 정기항공편이 월요일과 금요일에 운행되고 있으며, 소요 시간은 약 90분. 메르세데스 벤츠 리무진 등은 항공기로 옮겼는데도, 김위원장은 훨씬 시간이 많이 걸리는 철도로 이동했다. 여기에 큰 의미가 있다.


원래 구소련은, 북조선의 건국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그 소련을 기차로 자주 방문한다. 열차는 항공기보다 안전할 뿐만 아니라, 차창을 통해 그 나라의 지방도시나 농촌의 상황을 매우 잘 알 수 있다.


김 위원장은, 러시아 하산역에서 열차에서 잠깐 내렸다. 구소련 시절인 1986년에, 김일성 주석의 러시아 방문에 맞추어 세워진 "러시아 조선 우호의 집"을 방문하기 위해서였다. 이곳은 김정일 위원장도 2002년에 찾은 "성지"다. 지금은 박물관으로 되어 있는 이 시설을 둘러보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최고지도자로서 이곳을 찾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었을 것이다.


북조선과 한국은 지난해 12월, 북조선내의 철도 약 2600㎞를 18일 간에 걸쳐 합동조사를 했다. 한국과 러시아는, 한국의 부산항에서 한반도를 종단해 유럽까지 잇는 철도를 실현하려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조사 결과, 김 위원장이 이용한 동해안을 달리는 노선에서는, 건설한 후 60~100년이나 지난 교량이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 판명. 일제시대의 것도 남아 있는 것이다. 또 마모되어 교환시기를 넘긴 레일이 다수 있는 등, 철도의 노후화가 뚜렷했다. 열차의 운행속도는 30~40㎞라고 하므로, 내가 마지막으로 승차했던 10년 전부터 개선되지 않았다.


                  

                                   승객과 트럼프를 하는 국제열차의 승무원(필자촬영)


부산에서 유럽까지, 수에즈 운하를 경유한 선박으로의 수송에는 약 45일 걸린다. 그것이 철도를 이용하면 약 10일이 된다고 한다. 이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북조선내의 철도가 중량물을 운반할 수 있도록 엄청난 비용을 들인 대보수가 필요하다.


김정일과 푸틴 대통령은 2001년 8월,"북러 모스크바 선언"에 서명.북조선을 종단하는 철도와 시베리아 횡단철도와의 연결 등에 합의했다. 이로써 러시아가 70%를 출자할 북러 합작기업 "나선 콘트랜스"가 설립된다. 그리고 나선 경제특구 내의 나진항과, 그곳과 러시아를 잇는 철도의 49년간의 조차권을 얻었다.


제재해제를 위해 움직여 달라는 메시지?


2014년 9월에, 하산과 나진항 제3부두 사이의 54㎞의 철도개보수 공사가 완성. 러시아 철도는 레일 폭이 1520mm인 광궤로, 북조선의 대부분은 1435mm의 표준궤다.이를 위해 두만강역에서 기관차의 대차교환(台車交換)과 화물의 환적이 필요했다.


그것을, 하나의 선로에 표준궤와 광궤 양쪽 레일을 깔아, 러시아의 화물열차가 그대로 달릴 수 있도록 했다.레일뿐 아니라, 그 밑에 깔아주는 밸러스트까지 러시아에서 옮겨졌다.


나진항은, 중국 러시아와 국경을 맞댄 나선경제특구의 심장부다. 파도가 잔잔하고 수심이 강하며, 무엇보다 겨울에도 얼지 않겠다는 좋은 항이다. 극동 러시아의 부동항은 블라디보스토크 등 3개항 밖에 없어, 중국의 동북지방은 바다와 접하지 않기때문에, 나진항은 역사적으로 전략적 요충지였다. "나선 콘트랜스"는 2014년 11월에는 나진항 제 3부두의 개수와 준설을 실시.


나는 2015년 6월에, 평양에서 2일에 걸쳐 차로 나선 경제특구에 가서, 4일 동안 취재를 했다. 광대한 특구 안의 새로운 철로 위를, 러시아 기관차가 시베리아산 석탄을 실은 수많은 화차를 나진항까지 끌고갔다.

                         
                                    평라선에서 이용되고 있는 전기기관차(필자촬영)



그 항구의 제1· 제2부두는 낡은 채이지만, 제3부두는 완벽하게 단장되고 있다. 러시아산의  4대의 거대한 갠트리크레인이 눈에 띈다. 중기가 움직여 화차에서 석탄을 내려놓고, 부두에는 여러 개의 석탄더미가 쌓여 있다. 대단한 활기다.


북조선은, 평라선을 적극 활용하려고 한다. 작년부터는, 이 경로로 외국인 관광객의 승차를 허가했다고 한다.이미 진행 중인 투어도 있다.


러시아에게, 한반도를 종단하는 철도와 가스 파이프라인은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의 완화가 없이는 성사되지 않는다. 김위원장의 철도이용은, 러시아가 제재완화를 위해 적극 나서라는 강력한 메시지일 것이다.


                                                  https://gendai.ismedia.jp/articles/-/64367?pag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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