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 일보직전 중국 부동산 거품, 재앙은 필수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81018010010340 전국 부동산 총액 430조 위안, GDP 5배 언론에서도 ‘미쳤다’는 극단적 표현을 마다하지 않는 중국의 부동산 거품이 폭발 일보직전의 위험한 상황에 직면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부동산 거품이 터질 경우 국가 및 가계 경제에 미칠 영향은 엄청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 같은 우려는 입이 벌어질 만큼 엄청난 중국 부동산 총액을 보면 이해가 가는 대목이다. 중국 부동산 업계의 동향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18일 전언에 따르면 무려 430조 위안(元·7경300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5배에 해당한다.
이 뿐만이 아니다. 자금난에 봉착한 기업들이 분양이 잘 안 되는 물건들을 떨이로 털어내는 사실 역시 상황이 심각하다는 반증이다. 예컨대 업계 2, 3위인 완커(萬科)와 비구이위안(碧桂園)이 푸젠(福建)성 샤먼(厦門)과 장시(江西)성 상라오(上饒)에 완공한 별장 스타일의 아파트를 지난 9월 각각 50%와 30% 할인한 가격으로 세일한 것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제 값을 내고 미리 분양받은 구매자들이 시위를 통해 손해 본 금액을 돌려 달라면서 극도로 흥분한 것은 당연할 수 밖에 없다. 베이징의 부동산 업자인 저우윈펑(周雲奉) 씨는 “부동산 거품이 터지는 것은 이제 눈 앞의 현실이라고 해야 한다. 정부 당국으로서도 어떻게 할 방법이 있는 것 같지 않다. 그저 재앙의 수준을 얼마나 줄일 것인가에 대해서만 신경을 쓰는 것 같다”면서 현실을 비관적으로 전망했다. 재앙의 도래가 곧 현실이 돼도 이상할 것이 없다는 얘기다. |
中 일대일로 숨은 발톱에 참여국 비명 (0) | 2018.11.14 |
---|---|
무역전쟁 쇼크.. 커지는 '차이나 리스크' (0) | 2018.11.13 |
중국 '바링허우' 부호들 특징.."자산 15조원 30대 공대출신" (0) | 2018.11.10 |
中 CERCG 채권 부도..1650억원 규모 국내 ABCP도 부도(종합) (0) | 2018.11.10 |
시진핑 "미국과 상호 양보해 문제 해결하자".."美요구 일부 수용" 시사 (0) | 2018.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