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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인 성과평가와 지혜로운 인사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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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21세기 나의조국 2018. 11. 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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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인 성과평가와 지혜로운 인사관리

평점 9 / 누적 98   |   조회수 287  |   작성일 2018-11-09



세상사(世上事) 많은 갈등과 일이 있지만 가장 힘든 것이 인사(人事)다. 매년 인사평가 시즌이 다가오면 리더들은 고민에 빠진다. 성과면담은 상호간에 불편한 자리다. 회사와 직원들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인사를 위해서는 어떤 것들을 고려해야 할까?


성과평가 방식은 적절한가

조직마다 추구하는 목표나 업무 수행 방식이 다른 만큼 성과평가도 그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한 조직 내에서 모두가 같은 역할을 맡고 있는 경우에는 조직원 모두 같은 평가 방식을 적용해야 공정하다.


하지만 조직 내 역할 분담이 다른 경우는 그렇지 않다. 누가 일을 더 많이 했는지, 누가 매출에 더 기여를 했는지 같은 단순한 기준으로 평가하기 어려운 요소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같은 프로젝트에 소속된 직원이라 하더라도 각자 잘하는 일과 전문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업무 난이도 등의 기준들을 명확히 세우고 평가해야 한다.


기록하고 공부하는 리더가 객관적인 성과평가를 이끈다


정량화할 수 없는 요소들은 리더와 직원들 간의 입체적인 소통으로 풀어나갈 수 있다. 피평가자인 직원뿐 아니라 다른 동료들의 평가도 다른 시각을 제공한다.


인사 관련 전문가 박광서 페이거버넌스 부회장은 평가자인 리더가 평소에 얼마나 직원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왔는지가 중요하다며 직원들의 성과와 실패들에 대해 꼼꼼히 기록해두는 습관을 들일 것을 조언했다.


감정을 배제하고 평가 상 오류를 줄이려면 이 같은 데이터들로 객관성을 확보해야 성과면담 시 평과 결과에 대해 설득하고 원만하게 합의점에 도달할 수 있다.


연봉인상만이 답은 아니다

성과평가뿐 아니라 적절한 보상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어떤 직원에게는 연봉보다 명예나 경험, 미래에 대한 확신 같은 요소가 더 중요한 가치일 수 있다.


예를 들어 해외 컨퍼런스를 참여할 수 있는 기회나 임원들과의 식사자리, 간담회 참석 같은 보상에서 더 큰 동기부여를 받는 것이다.


어떤 회사는 우수 성과 직원에게 추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별도로 커리어를 관리해주는 등 임원이 되기 전부터 준비를 시키기도 한다.


이처럼 개인별로 추구하는 가치를 고려해 맞춤형 보상을 제시한다면 직원 개개인의 직무 만족도와 생산성를 높일 수 있다. 동시에 회사 측에서는 이직율을 줄일 수 있으니 채용 및 교육에 대한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장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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