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손석희 사장 사퇴설의 배경
2017.07.26. 17:54
http://druking.com/221060334161
< JTBC 손석희 사장 사퇴설의 배경 >
1. [드루킹의 자료창고] 팟빵 10위의 의미
2. 손석희 사장 사퇴설의 배경
3. 우원식 원내대표와 광화문의 관계
[드루킹의 자료창고] 7월 24일 (월)요일 방송
유튜브 : https://youtu.be/voYHrAQ3aaY
1. [드루킹의 자료창고] 팟빵 10위의 의미
안녕하세요. [드루킹의 자료창고] 입니다.
지난 주말에 비가 많이 왔습니다. 경기도 지방에는 비가 많이 왔는데요 비 피해 없으셨기를 바랍니다. 남쪽 지방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렸다고 하는데 많이 더우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팟캐스트를 시작한 것이 7월 12일경이었던 것 같은데, 일요일에 팟빵에서 전체 10위를 찍었습니다. 기존의 팟캐스트를 듣던 분들에게는 상당히 의외의 일일 수 있어요. 그래서 댓글 같은데서 견제를 많이 하시는 모양인데.
제 블로그를 운영한지 한 10년 되었고요. 블로그의 이웃들만 한 2만 7천명 되십니다. 그리고 제가 직접 페이스북을 시작한지는 얼마 안 되었지만, [경제적 공진화 모임]의 페이스북 네트워크 자체는 한 25만명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팟캐스트에 제가 처음 들어왔다고 해서, 영향력이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그렇지 않고요. 어차피 우리 진영에서 하는 것들이라면, 팟캐스트가 되었던 트위터가 되었던 페이스북이 되었던 블로그가 되었던, 어느 정도 영향력이 있을 겁니다.
블로그 이웃들이 많이 계시고, 카페 회원들이 워낙 많이 계시기 때문 입니다. 그런 부분들을 감안하면 팟캐스트에서 제가 금방 10위권에 올라온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고요.
마치 시골에 귀농했을 때 제일 힘든 것이 '정착한 곳의 텃세' 라고 하거든요. 그런 느낌을 좀 받았어요. 지난 주말에는. 그랬는데 역지사지로 생각을 해보면 만약 제가 팟캐스트에서 오랫동안 활동을 하고, '저하고 사이가 안 좋은 이재명 지지자라던지 이런 사람들이 새로 팟캐스트에 진입한다고 했을 때는 아마 우리 블로그 이웃들이나 회원들의 반응들도 비슷했을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일면 제가 이해를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너무 험한 말을 하시거나 욕같은 거를 쓰지 않으시기를 바래요.
제가 일개 블로거로서가 아니라, 팟캐스트까지 나왔을 때는 그런 것들에 대해서 어느 정도 대응할 각오를 하고 있기 때문에, 괜히 쓸데없이 명예훼손이나 이런 걸로 고소고발 당하시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저도 역시 팟캐스트에서 하는 모든 말에 대해서는 책임을 집니다.
팟캐스트가 편하게 말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요, 역설적으로 생각해보면 기자들이 방송이나 언론사의 보호를 받는데, 팟캐스트를 진행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거든요. 자기가 한 말에 책임을 온전히 본인이 져야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사실 굉장히 어려움도 있고, 책임감 있게 이야기를 해야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도 역시 제가 한 말에 대해 책임을 질 생각입니다.
제가 팟캐스트에서 할 수 있는 말들은요, 그런 측면에서 보면 고소고발이나, 법이 미진한 것들이 있어서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이라는게 있어요. 그런 것들은 사실을 전달해도 법적인 제재를 받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저는 팟캐스트에서 얘기를 할 수 없는 부분들은 [열린카페 경제적 공진화 모임]에서 합니다.
제가 [열린카페 경제적 공진화 모임]이나 팟캐스트에서 마찬가지로 기부나 후원을 일체 받지 않아요. 다만 제가 카페 내에서 강의를 하고 유료로 강의비를 받습니다. 그 부분들은 제가 그만큼 강의에서 여러분들이 밖에서 들을 수 없는 가치있는 이야기들을 하고, 그 가치에 대해서 여러분들이 평가해서 돈을 내시는 부분이니까 저로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제가 팟캐스트에서 조심스럽게 얘기하는 것 말고 좀더 깊은 얘기들을 듣고 싶으신 분들은 카페에 와서 들으셔도 상관 없습니다. 카페에는 주로 '문재인 지지자'라고 하면 대부분 받아들이고요. '생각과 이념이 같다'라는 조건으로 카페가입을 받습니다. 이 점을 양해해주시고요.
2. 손석희 사장 사퇴설의 배경
오늘 첫번째 이야기는 손석희 JTBC 사장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죠.
손석희 사장이 조만간 JTBC에서 사퇴할 것 같다는 루머를 제가 며칠 전에 접수를 했습니다. 이런 루머들은 언론기사로 나온 것은 아니고요, MBC같은 방송내부에서 저한테 전해준 것인데요. JTBC 사장인 손석희씨가 그만둔다는 얘기는, 제가 지난 2017년 3월 20일날 < JTBC 손석희 앵커브리핑의 배경과 의미 > 라는 블로그 글을 올린 적이 있어요. 그때 제가 손석희씨가 삼성으로부터 압력을 받고있다는 얘기를 했었거든요. 이 블로그 글은 아주 이례적으로 일반 언론에서 블로그 글 자체를 통째로 가져가서 기사로 낸 적이 있습니다. 삼성이라는게 언론에게 있어서 얼마나 껄끄러운 존재인지를 잘 보여주는 거거든요.
그 전에 제가 뉴스를 하나 보니까. <홍석현·홍라영, BGF리테일 지분 일부를 매각… 2천520억원 유동성 확보> (2017년 6월 23일 MBN 뉴스 https://goo.gl/EnpbcC ) 이런 기사가 있습니다. 이 기사하고도 연관성이 있는 이야기로 보입니다.
손석희 JTBC 사장이 조만간 사퇴한다는 루머를 듣기 직전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8월경 석방될 것이다' 라는 소식도 제가 접한 적이 있어요. 이것은 제 기억으로는 아마 6월 23일에 BGF리테일 지분 매각 기사가 뜬 직후였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어떻게 이걸 받아들였냐면요. 이재용 삼성 부회장이 석방된다는 사실을 감지하고, 이재용 회장이 나왔을 때 벌어지는 삼성가 내부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서 실탄을 마련한 것이 아닌가 생각을 했습니다.
이거는 손석희 jtbc 사장이 압력을 받던 시기에 홍석현 회장이 물러난 것과도 많은 연관이 있다고 제가 블로그에서 얘기를 했었거든요. 그런데 CU 지분을, 이 BGF레테일 이라는게 이 CU입니다. 보광훼밀리마트 라는 회사예요. CU 지분을 2천500억원 어치를 매각해서 실탄을 마련했다. 이 실탄들이 어디로 갔느냐 하면 일단은 '하와이에 있는 호텔을 매입하겠다.' 라는 명목으로 하와이 쪽으로 송금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건 기사에는 나오는 얘기는 아닙니다만, 그러나 그쪽에 송금을 해준 금융권 관계자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실제로 이것이 호텔을 매입하는데 돈이 들어갔을지 아닐지는 알 수 없다. 일단 뭐 호텔을 매입한다는 명분으로 2천500억이 빠져나갔다 라는 것만 확인을 할 수 있다 라는 거죠.
그러면 이것이 다시 우회해서 국내로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이건 제 추측입니다만. 그래서 아마 '중앙일보나 jtbc 쪽의 지분을 지키는데 사용이 될 수도 있다.' 는 얘기입니다. 6월말에 그러니까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8월에 풀려날 수 있다.' 또는 '8월에 구속기간 만료로 나와서 인제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재판을 받게 될 것이다.' 이런 얘기가 있었어요.
그래서 저도 나름대로 확인을 했었는데 국내쪽에 그 로펌들이 이제 삼성에 최순실 사건 관련된 이런 자문과정에서 삼성하고 접촉을 하면서 나온 얘기들을 일부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국내 최대 로펌을 통해서 제가 들은 얘기로는 '삼성의 이재용 부회장이 이번에 뭐 판결을 받아도 무죄거나 또는 집행유예 정도로 끝나지 않겠느냐' 라는 추측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깜짝 놀래서 이전에 제가 듣기로는 '지금 최순실과 관련된 형량은 최소 5년에서 10년 정도 나올 것이다.' 그래서 문재인 정부에서는 사실상 사면이 불가능하고 그 임기내내 거의 감옥에 있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들을 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갑작스럽게 그런 얘기들이 나오니까 그 어떻게 문재인 정부에서도 재판 관련된 부분들에 대응을 할 것인지. 왜냐면 만약 진짜 실제로 이재용 부회장이 그냥 풀려난다면 무죄가 되거나 집행유예로 완전 자유의 몸이 된다면 그것은 틀림없이 진보진영으로부터는 또다시 '문재인 정부가 삼성과 손잡았다.' 라는 공격을 받기에 좋은 소재가 아니겠습니까. 사실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말이예요. 그래서 이 부분을 제가 사실 6월 말에 살짝 걱정을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마침 7월 14일경에 청와대의 캐비넷에서 이 삼성과 관련된 국민연금이 삼성을 지원한 것과 관련된 문건들이 쏟아져 나왔죠. 쏟아져 나와서 7월 3일에 발견한 것들이 7월 14일에 발표가 됐습니다. 300종을 발견했다 해가지고 이것이 저는 이제 어떤 연관성이 있다 라고 보느냐면요.
문재인 대통령의 광화문이 '삼성 재판과 관련해서는 이재용 부회장이 단죄 받아야 된다' 라는데 '공감하고 있다' 이렇게 저는 이해를 했어요. '반드시 처벌 받아야 된다' 라고 그런 의지를 보여줬다 라고 저는 이해를 했습니다. 참 다행으로 생각하고요. 그러니까 진보세력 일각에서 이야기했던대로 '문재인 정부가 또 삼성과 손잡을 것이다' 이런 비난을 할 수 없게 됐다 라는 얘기죠. 결과적으로 재판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는 알 수 없지만, 판사가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에 달렸으니까요. 그러나 적어도 문재인 정부는 이 재판에 있어서 이재용 부회장을 풀어줄 생각은 없다 라는 얘기죠. 그런 생각이 있거나 또 타협을 한 것은 아니다 라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손석희 사장이 jtbc에서 물러나는 것은 그런 연관성에서 보면 이제 '삼성이 계속 압력을 넣었기 때문이다' 라고 제가 보는 것이고요. 일부에서는 손석희 사장의 최근 보도 성향을 들어가지고 비판을 하는 사람도 있긴 한데요. 그러나 오늘날 재보궐 선거로 정권을 바꾸는데 있어서 가장 큰 공을 세운 사람은 손석희 사장 입니다. 그리고 손석희 사장이 이미 3월경부터, 3월 20일날 제가 '앵커브리핑의 의미'를 올렸잖아요. 3월 20일경부터 삼성쪽의 강한 압력을 받으면서 JTBC 사장직을 수행해왔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러면 지금까지 버틴 것만도 대단하다고 칭찬해줘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2016. 11. 10. 어버이연합이 '최순실 태블릿 PC 입수경위 수사'를 이유로 손석희 JTBC 사장을 고발했었습니다. 손석희 사장은 '최순실 태블릿 PC 보도' 이후로 박근혜 호위세력들에게 수많은 공격을 받아야 했습니다. )
이런 것들이 연관이 되어서 이재용 부회장이 풀려난다면 삼성가 내부에서는 아마 큰 전쟁이 일어날 것이다. 태블릿 PC 사건에 대해서 이재용은 '외삼촌과 어머니가 자신을 제거하기 위해서 이 사건을 일으켰다.'고 오해하고 있다고 하니까요. 이런 부분들 때문에 손석희 사장도 아주 미운 털이 찍혀있는 상태인거죠.
물론 손석희 사장이 jtbc사장에서 사퇴를 한다고 하더라도 기회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닌 것 같고.현재 MBC내부에서 사장사퇴여론이 팽배한 것을 생각해보면 MBC쪽으로 갈 가능성도 아예 없진 않습니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아직 확인을 못했습니다. 좀 지켜보시다가 실제로 이 루머가 맞는지 한 번 보시고요. 그렇게 된다고 할 것 같으면 이 청와대 케비닛의 문서가 나온 사건이라든지 또는 홍석현 홍라영 남매의 CU 지분 정리와 실탄 마련이라던지. 또 이재용 석방설이 돌았던 배경이라던지 이것들을 한데 묶어서 여러분이 한 번 생각해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언론보도에는 이런 내용들이 나오지 않지만 팟캐스트니까 제가 이런 얘기들을 한 번 묶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3. 우원식 원내대표와 광화문의 관계
또 하나는 우원식 원내대표와 광화문의 관계에 대해서 얘기를 하죠. 우원식 원내대표가 처음에 국민의당과 합당얘기를 했다가 문재인지지자들로부터 문자폭탄을 맞기도 했습니다. 제가 블로그에서 였는지 첫 번째 팟캐스트 시간이었는지 그게 사실은 '광화문의 뜻'이었다라고 나는 생각한다라고 말씀을 드렸었거든요.
요번에 추경이 통과가 됐습니다. 통과되는 과정에서 의원들이 스물몇명 참석을 안했다 이런 얘기로 비판을 받기도 하는데. 팟캐스트나 커뮤니티에서는 우원식 원내대표를 공격을 해요. 저는 이게 상당한 의도가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사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지난번 팟캐스트에서 제가 말씀드렸듯이 광화문이 김경수의원을 원내부대표로 넣어줄 만큼 힘을 실어주려고 하는 대상입니다. 다만 우원식 원내대표는 정치인으로서 추미애 대표같은 광범위한 지지세력을 가지고 있진 않죠. 그래서 어떻게 보면 커뮤니티나 팟캐스트에서는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을 수도 있다고 보는 겁니다.
저는 추경을 통과시키는데 있어서 우원식 원내대표의 노력을 인정해줘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사실 '추경 통과시키는데 추미애대표가 한게 별로 없다.' 고 보거든요. 이건 정말 원내대표가 정말 열심히 한 겁니다. 추경통과자체를 우원식 원내대표의 공으로 보고 칭찬을 해줘야 될 부분이에요.
또 당대표의 협조가 없이 이런 일들을 진행해 나가면서 의원들을 다 단속해 나간다는 것도 사실 쉽지 않은 얘깁니다. 물론 표결장에 스물몇명이 빠진 것은 정말 큰 문제이고 의원들도 정신을 차려야겠지만 그러나 추경을 통과시킨 부분 또 추경에 어떤 불만이 있다고해서 그것으로 우원식 원내대표를 공격한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우원식 원내대표가 잘 했다고 보는 거예요.
(2017. 5. 16.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개혁성향의 3선인 우원식 의원이 선출됐다.
우원식 신임 원내대표는 “민주당과 민주주의, 민생을 제대로 살려야 되는 이 엄중한 시기에 일할 기회를 줘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말한 민생 적폐해소와 탕평 인사로 통합과 개혁의 길을 열어가는 데 힘을 모아 온 몸을 바쳐서 함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질서있는 개혁을 위해 모두의 협력과 일체의 마음이 필요하다”며 중진 의원과 초선 의원들의 협력을 부탁했다.
비문(비문재인)계로 분류되는 우 의원과 원조 친문(친문재인)계 홍영표 의원의 3선 중진 맞대결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우 의원이 승리한 것은 문재인 정부가 ‘친문 패권주의’ 논란에 휩싸이지 않고 조기에 안착해야 한다는 민주당 의원들의 중론이 반영된 결과다.)
출처 : 2017. 5. 17. 중앙일보 '라다솜 기자' https://goo.gl/azzmd2
비하인드 스토리를 하나 더 말씀을 드리면 그 우원식 원내대표가 나왔을적에 친문쪽에서도 원내대표 출마를 했었습니다. 그때 제가 들어보니까 '이번에는 우원식의원이 원내대표를 하는 것이 맞지 않느냐'하는 생각이 친문 주류의 생각이었어요. 그래서 친문주자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친문주자를 찍기보다는 친문의원들이 대부분 우원식 원내대표를 찍었다고 제가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언론 보도에 나온 것처럼 '친문주자가 나왔는데도 친문주자가 당선이 못되고 소위 비주류인 원내대표가 당선이 된 것은 비주류의 힘이 강하기 때문이 아니냐' 이런 언론보도가 나오기도 했는데 그건 잘못 된 것이구요.
친문에서도 '우원식 의원이 원내대표를 맡는 것이 맞다' 이런 공감대가 있었다는 얘기를 제가 전해드리고 싶어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우원식 원내대표의 입지는 지금 광화문과는 굉장히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을 수 밖에 없고, 우원식 원내대표가 하는 추경이나 이런 것들에 역시 열심히 노력해주고 하는 것들도 역시 '광화문의 의지에 따라서 움직이는 것이다' 라고 봐야 되는 것이죠.
그래서 문재인지지자들이 우원식 원내대표한테 커뮤니티에서 비난을 하고 심지어 문자폭탄을 보내고 하는 것을 제가 볼 때 상당히 안타깝고 이런 부분은 사실 오히려 '문재인대통령의 뜻과 좀 상이한 것'이 아니냐 그런 생각도 해봤습니다.
다음 시간에는요. '안희정 지사와 광화문의 관계'라든지 '박원순 서울시장의 3선 도전에 관한 문제' 또 '류사오보의 죽음 으로 인한 홍콩에서의 문제' 이것이 나중에 엄청난 파급력을 가지고 있다고 제가 보고있기 때문에 이틀 뒤에 팟캐스트에서 그런 문제들을 가지고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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