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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당대표의 위험한 행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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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21세기 나의조국 2017. 7. 2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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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당대표의 위험한 행동                                                                        

2017.07.2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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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당대표의 위험한 행동 >



1. 이니하고싶은거다해 코너소개

2. 여야 영수회담에서 추미애 당대표의 도발

3. 당청 갈등의 징후들

4. 팟캐스트들의 부작용에 대하여



 

< [드루킹의 자료창고] 7월 21일 (목)요일 방송 >

유튜브 : https://youtu.be/vfHf5p6gw_o

팟빵 : http://www.podbbang.com/ch/14501?e=22335978


(독자분들이 읽기 쉽게 소제목과 이미지를 첨부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드루킹의 자료창고입니다.

 


1. <이니 하고싶은거 다해> - 경인선기사 요약 코너 제휴 소개


오늘은 이니하고싶은거 다해라는 프로그램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고, 뉴시스 기사를 하나 설명해드리고 당청관계가 삐그덕댔던 징후 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어제와 오늘 <이니하고싶은거 다해> 프로그램이 올라갔는데. 기존에 경인선블로그에 기사요약형식으로 올라가던 것을 드루킹의 자료창고가 제휴해서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니하고 싶은거 다해>는 제작에 참여해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기사정리, 블로그게시, 대본작업, 녹음하는 성우들 등 여러분은 편하게 들으실 수 있지만 만들어지는 과정엔 많은 노력이 들어간다는 것을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출처: 팟빵, 드루킹의 자료창고 http://www.podbbang.com/ch/14501?e=22335642




2. 뉴시스 기사소개 “추미애 청와대 우회적 불만, 당청관계 어떻게 가나.”


오늘도 본의 아니게 추미애 당대표에 대한 기사가 메인에 떠 있어요. 네이버 메인에 떠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제가 다뤄야 할 것 같습니다. 제 팟캐스트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을 보면 추미애 당대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계셔서 제가 추미애 당대표를 비판하기 위해서 팟캐스트를 하는거냐고 항의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추미애당대표를 옹호하는 방송을 하시는 분은 많이 있지 않습니까. 김어준의 파파이스나 뉴스공장에서 얼마든지 하고 있으니까 그쪽 가셔서 들으시고 견해가 다르면 무시하시는게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와서 악플 달아봐야 바뀌는 것도 없구요. 제가 악플 달아주시는 분들의 견해를 옹호한다해서 추미애 당대표와 문재인대통령의 관계가 좋아지진 않습니다.

 

오늘 메인에 뜬 기사를 제가 읽어드릴께요.

 

< 추미애, 에 우회적 불만···당청관계 어떻게 가나 >

 

청와대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머리 자르기' 발언에 대해 '대리 사과'를 하고 이에 대해 추 대표가 우회적으로 불만을 내비치는 등 아슬아슬한 당청관계가 지속되고 있다. 당장 갈등이 분출될 가능성은 낮지만 지방선거가 다가올수록 공천 주도권을 둘러싼 갈등이 깊어질 수 있다는 당내 우려가 나오고 있다.

 

추 대표는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대표간의 영수회담 자리에서 문 대통령에게 "여당 대표가 막무가내로 대리사과를 당하기 전에 대통령도 여당 대표와 소통해달라"고 말했다. 임종석 비서실장의 '대리 사과'가 자신과의 충분한 사전 논의 없이 진행된 것에 대해 우회적인 불만을 표시했다는 분석이다.  (기사: 2017.7.20. 뉴시스 https://goo.gl/TUkR2s)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정당 대표 초청 정상외교 성과 설명회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출처: 2017.07.19. 뉴시스 전신기자 



- 아슬아슬한 당청관계


자 일단 청와대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대표가 문재인대통령을 만났죠. 야당대표들과 같이 회동을 했었습니다. 사진으로는 밝은 분위기로 보도 됐지만, 실제 만나서 대화가 오갈적에 뉴시스기사에는 불만을 내비치는 아슬아슬한 당청관계가 지속되고 있다고 나오고 있어요. 이것이 추미애당대표를 지지하는 문재인지지자들이 많다보니까. 팟캐스트의 부작용이라고 말씀드렸죠. 김어준의 팟캐스트에서 추미애당대표를 감싸는 발언을 많이 하다보니까. 친문세력으로 오인이되서 사람들이 추대표를 친문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추미애 당대표와 청와대관계가 삐그덕댄지는 오래됐습니다. 기레기 이야기도 많이 하는데 물론 수준미달의 기자도 많고, 어떤 의도를 가지고 기사를 쓰는것도 사실입니다만. 연합뉴스나 뉴시스가 그렇게 노골적으로 쓴 기사는 아직 못봤습니다.


- 당대표의 무례함은 협력플레이가 아니다

 

대화를 보면 추미애 대표가 문대통령 면전에서 "여당 대표가 막무가내로 대리사과를 당하기 전에 대통령도 여당 대표와 소통해달라"는 것은 무례한 발언입니다. 이걸 어떻게 마사지를 하는지 하여튼 팟캐스트들하고 커뮤니티들 정말 문제인데요. 협력플레이를 했다는등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이거정말 웃긴 얘기입니다. 이건 들이댄거예요 그냥. 당대표가 대통령한테 지금 들이댄겁니다. 그런데 그 당대표가 대통령에게 들이댄 배경이 뭐냐에 대해서 뉴시스에서 기사가 나온거거든요. 어ᄄᅠᇂ게 당대표가 대통령에 대해서 들이댈 수 있느냐에 대해서요


좀 더 이 내용을 읽어볼께요.

 

청와대와 추 대표가 갈등을 빚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대통령 선거를 전후해서도 앙금이 있었다.


추 대표는 대선 과정에서 중앙선대위 종합상황본부장에 측근인 김민석 전 의원을 내정했다. 이에 임종석 후보 비서실장이 '일방적 발표'라며 재조정을 공개 요구했다. 추 대표 측은 후보의 동의를 구한 인선이라며 임 실장 사퇴를 요구했고, 당시 충돌로 인해 임 비서실장의 취임 후 첫 국회 방문 때 만남을 갖지 않기도 했다.


대선 이후에도 이상 신호는 이어졌다. 추 대표는 당 인사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청와대에 각료를 추천하려 했지만 당내 친문계의 반발로 물러선 바 있다. 추 대표는 청와대와 인사추천 갈등설이 외부로 불거지자 '1기 내각에 인사를 추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를 놓고 정치권에서는 추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와 내년 지방선거의 공천권 행사 여부와 연관성이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추 대표는 최근 KBS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서울시장 출마설에 대해 "로 관심이 없다" "당 대표가 사심이 있으면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실력 있는 민주주의 정당, 똑똑한 정당을 키우고 싶다" "그러려면 모두 사심 없이 힘을 보태야 하는데, 당을 지휘하는 당 대표가 사심을 얹으면 안 되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이에 당내에서는 추 대표가 서울시장 출마가 아니면 대신 내년 8월로 예정된 당대표로 임기(2)를 채우며 지방선거 공천에 몰두하지 않겠냐는 시각이 우세하다. 실제로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추 대표 주변에 많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당헌에 따르면 당대표는 공천 최종 승인 권한을 비롯해 시·도지사 후보자의 20% 전략공천,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 설치 등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

(기사: 2017.7.20. 뉴시스 https://goo.gl/TUkR2s)


 

- 박근혜와 단독영수회담을 더민주의원총회로 막아 -더민주 공중분해될 뻔


이 기사의 내용은 대선과정에서 중앙선관위 종합 상황실본부장 전 김민석 의원을 내정해서 갈등을 빚었던 것은 팩트예요. 조금 더 거슬러 올라가보면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하기전에 추미애 당대표가 청와대로 가서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서 어떤 양보를 얻어내겠다 하면서 당하고 상의하지 않고, 문재인후보측과 상의하지 않고 돌발적으로 청와대에서 만남을 가지려고 했다가 의원들이 전부 긴급총회를 열어서 그 상황을 수습했던 적이 있습니다. 


제가 그때 블로그에 썼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제가 그때 주변분들한테는 이런 이야기를 했었어요. 만약 그때 추미애가 청와대에 가서 박근혜를 만났다면그 당시의 당론은 하야를 요구하는게 아니었기 때문에 2선후퇴로 박근혜를 살려주고 민주당은 그 상황에서 공중분해될 수도 있었다.

 


출처: 2016.11.14. 티스토리 https://goo.gl/f9GY8A



정말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때 그 소위 친문의원들이 긴급히 움직여서 의원총회를 열고 당대표가 독단적으로 움직이지 않도록 막아놓은 다음에 당론을 바꿨다는거죠. 하야하고 탄핵하는 것으로. 당론을 바꿨어요. 그 당시가 탄핵정국 초기국면이었습니다. 그때 정말 민주당이 날아갈 뻔했다고 제가 얘기했어요. 저는 추미애 대표가 하는 걸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보고 있었다는거죠.

 

솔직하게 얘기하면 추미애 대표가 당대표가 됐을적에, 그 직전에 경선과정에서 친문의원을 만나서 추대표를 당대표로 밀면 안된다, 추미애가 당대표가 되면 분명히 사고를 칠 것이다. 과거를 봐라. 과거 노대통령 탄핵사건을 봐라. 이 사람은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 차라리 김상곤 후보를 밀어라. 라고했는데 청와대 쪽의 판단은 추미애 당대표를 미는쪽으로 이미 정해져 있었던거죠. 그건 제가 지난번 팟캐스트(참고: 탁현민행정관 사건을 보는 관점 )에서 얘기했습니다. 그것이 차악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들었다. 제가 말씀드렸어요.


- 대선전후 추미애의 김민석밀기로 계속됐던 불협화음

 

그리고 대선과정에서 김민석을 가지고 계속 어떤 자리에 임명을 하는 걸 가지고 청와대와 충돌을 빚었거든요. 그 당시에는 임종석후보 비서실장이죠. 임종석 비서실장이 행동을 하는 것은 모두 다 문재인대통령의 재가를 받아서 문재인대통령의 의사를 전달하는 것 뿐입니다. 임종석 비서실장이 실세 비서실장이 아니라고 제가 블로그에 썼었어요. 이 분은 그냥 실무형이다. 문대통령의 의사를 당에 전달하는 역할이다고 제가 얘기를 했었거든요.

 

그러면 김민석 전의원이 중앙선대위 종합상황본부장에 들어가게 되면 그 자리가 경선, 대선에서 모든 정보를 취합해서 다루는 자리인데. 대통령의 최측근이 들어가도 부족한 자리에 추미애 당대표가 자기측근을 꽂아넣으려고 했다는 거예요. 김민석은 아직까지 청와대와 친문쪽에서는 절대 신뢰할 수 없는 인물로 보고 있다는거죠. (12;03) 절대 그건 안된다고 얘기를 했다가 추미애 당대표하고 임종석후보 비서실장이 갈등을 빚었던 사건이 있었어요.


-서울시장출마여부와 인사추천갈등설, 지방선거공천권행사문제


그리고 최근엔 서울시장 출마를 가지고 자기정치를 하려고 하는거 아니냐 얘기를 돌았는데. 자긴 안한다고 얘기하는데. 이건 하나마나 하는 소리다. 그때 가서 나간다 하면 그만이고 당장 추미애 당대표한테 중요한 것은 당대표 자리를 지키는 것이다. 대통령비서실장이 야당에 가서 대신 사과를 하면서 당대표가 청와대말을 계속 안들으니까 지금 청와대가 직접 움직여서 지금 야당하고 관계를 복원했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사실상 당대표는 식물대표가 되버린다는 거죠.

 

그러면 본인은 원래 정치적으로 이런 상황이 되면 여당인 경우에는 보통 당대표가 내려와야 되는 경우가 맞습니다. 청와대하고 소통이 안되는 당대표가 어떻게 그 자리에 앉아있을수가 있겠어요. 그런데 본인은 지금 청와대가서 대통령한테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하고 소통해라, 내말을 들어달라라는 식으로 얘기를 하고 지방선거에는 자기가 뜻이 없다는 얘기를 하면서 지방선거 공천권 자체를 자신이 행사할 것처럼 하고 있다는 얘기에요. 굉장히 위험한 얘깁니다. 


당과 청와대가 분리되어 있긴 하지만 실제로 참여정부 당시에도 어떤 선거가 있으면요. 총선이 됐던 지방선거가 됐든 총선이나 지방선거에서 예를들어 어떤 사람을 비례대표로 만드느냐 하는 것을 청와대 TO가 있습니다. 1번부터 10번까지 지정을 해서 내려오면 그것을 반영하고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 당에서 인사추천위를 돌려서 후보자를 선정하는 겁니다. 정권을 잡은 상태에서는 대통령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이 되요. 어떤 선거든지간에. 심지어는 대통령 임기가 끝난 직후에 열리는 총선에서도 임기가 끝나기전에 총선의 비례대표를 지명하기도 해요.

 

여야를 막론하고 대통령의 일정한 권한이 있습니다. 정치적 TO가 있어요. 당대표가 전략적 공천 20%를 다 행사하겠다. 명목상은 물론 그런데 사실은 청와대몫이라고 볼 수 있는 거거든요. 그런데 당대표가 청와대에 직접적으로 대들고 본인이 권한을 다 행사하겠다고 하면 청와대는 발칵 뒤집히는 거죠.


래서 제가 임종석 비서실장이 야당에 가서 사과를 하고 여야관계를 복원을 해서 예산을 통과시키는 일을 진행하려고 했을 때에는 이미 당대표에 대해서 불신임이 나온거다. 청와대에서 이미 불신임이 나온거다는 얘기를 한거예요 제가. 그래서 당대표선거가 빨리 일어날 수도 있다는 얘기를 한건데. 사실 추미애 대표를 보면 지금 막나가고 있거든요. 이거 굉장히 심각한 상황입니다.

 

- 팟캐스트에서 추미애와 김민석을 친문으로 이미지 세탁- 왜곡된 여론은 문대통령의 뜻과 배치


그런데 제가 정말 답답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이것을 무조건 기레기가 소설 쓴다는 식으로 가고 이게 무슨 뽕맞은 상황도 아니고 지지자들 전부가 추대표를 옹호하고 있단 말이예요. 그런데 이렇게 된 원인이 수백만명이 듣는 넘버원 투의 팟캐스트 진행자들이 추대표 데려다 놓고 친분관계 있으니까 자꾸 세탁해주고 김민석 데려다 놓고 이미지 세탁해주면서 이 사람들을 친문 만들어놨다는 거예요.



 

출처: 2016.8.5. 김어준의 파파이스 추미애편 https://goo.gl/J5hZqX



 이재명을 팟캐스트에서 띄워준 다음에 정동영의 수족으로 있던 사람을 친노로 만들어서 정반대로 뒤집어서 사람들을 호도했듯이, 이런 경우에도 추미애 당대표를 옹호하는 문재인 지지자들의 상황은 문재인대통령의 생각과는 정반대로 되어있다는 겁니다. 이게 제가 너무 너무 답답해서 팟캐스트를 시작한 거예요. 기존의 팟캐스트를 하는 사람들 일부는 알면서도 수정을 못하더라는거죠. 대중적인 지지가 추미애한테가 있기 때문에 문대통령의 뜻이든 아니든간에 추미애 당대표가 이 왜곡된 여론을 등에 업고 대통령에게 도전하고 있는 거예요.

 

이렇게 되버리면 정말 골치 아파집니다. 지방선거이전에 추대표를 낙마시켜야만 할 상황이 된거예요. 청와대 입장에서는요. 이것은 조만간 사건이 터집니다. 조만간. 제가 볼적에. 일이 이렇게까지 돼서 메인뉴스에 청와대와 당의 갈등이 뜰 때까지 이전에 수습할 수 있는 기회들이 있었을 것이고 이것을 위해 노력한 사람들이 많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제 추미애 당대표는 워낙 완고하고 청와대 말을 하나도 안들어줬기 때문에 오늘날 일이 이렇게 된겁니다.

 


3. 원내협치부대표로 김경수의원 선임의 의미 


언론에서 보도가 되지 않은 것을 한가지 제가 얘기해드릴께요. 2017 6 2일에 더불어민주당의 우원식 원내대표가 원내협치담당 부대표로 김경수의원을 선임했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원내부대표로 대통령의 복심이라는 김경수 의원을 선임을 해서 원내대표 밑에 두고 원내대표를 돕도록 합니다. 물론 뒤에 김경수 의원이 바빠서 원내부대표의 역할을 하는 것은 아마 어제부로 복귀한 것으로 제가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때 이 뉴스가 생각없이 흘려들을 수 있는 뉴스가 아니구요.

 


출처: 2017.6.2. 부산일보 https://goo.gl/Y7Ydtj



- 추미애 당대표의 극렬한 반대


당시에 제가 듣기로는 김경수 의원의 원내부대표임명을 추미애 당대표가 극렬하게 반대했다라고 들었어요. 무슨 얘기냐면 대통령의 복심이라고 알려져 있는 김경수의원을 원내부대표의 자리에 앉힌 것은 사실상 청와대의 뜻이었다고 보는거예요.

 

- 우원식 원내대표에 힘실어주어 당청간의 협력 유도


6 2일 이 당시만해도 추미애 당대표가 청와대하고 소통이 안되고 청와대말을 하나도 안들어주니까 청와대쪽에서는 차라리 그러면 원내대표인 우원식대표를 밀어서 당청간의 협력을 이끌어내서 일이라도 좀 풀어보자는 식으로 우원식 원내대표한테 힘을 실어준겁니다. 부대표로 김경수 의원을 선임한 것은 우원식 원내대표가 김경수의원을 끌어간게 아니라 청와대가 김경수의원을 원내부대표로 밀어준 거라고 봐야 돼요. 이렇게 이해를 하고 기사를 낸 언론이 없었던 것 같아요. 제가 그 당시 히스토리를 듣고 이거 상당히 심각하구나. 추미애 당대표가 지금 청와대와 상당히 소통이 안되고 있구나

 

그 문제의 근원에는 제가 지난번 팟캐스트에서 얘기했지만 김민석 전의원이 있다는 거예요. 김민석 의원을 안된다고 하는데 자꾸 이 사람을 대선과정에서도 어느 자리에 앉히려고 하고 그 이후에도 또 인사추종권을 동원해서 이 사람을 민정수석에다 밀려고 하고 계속 이런 것 때문에 청와대하고 갈등을 일으켰다는 거죠.



4. 문재인대통령지지자들, 현명하게 지나온 시간을 복기해봐야


- 청와대가 김민석전의원을 중앙선대위본부장 선임에 반대한 이유


제가 하나 물어볼게요. 추미애 당대표를 지금 뭐 열심히 그냥 그 응원해주는 문재인 지지자분들, 김민석 의원도 그렇게 응원합니까? 김민석 의원을 받아들인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뜻이 아니라고 제가 어저께 얘기했죠? 만약에 김민석 의원을 받아들여 가지고 키우는게 문재인 대통령의 뜻이었다면 왜 중앙선대위원장인지 뭐 그 본부장인지 하는 자리에 앉힐 때 그냥 놔두지 못하게 했겠습니까. 임종석 비서실장 시켜가지고 왜 반대했겠어요. 또 민정수석에 추천했을 때 당대표가 그 정도 한자리 추천하는 거 그럴 수 있으니까 청와대가 받아줄만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안받아줬잖아요. 그것 때문에 갈등이 생겨서 당청갈등이 지금까지 이렇게 커져온거 아닙니까? 김민석 의원을 키워줄려고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시켰다 이건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저는 추미애 당대표가 독단적으로 결정하고 진행한 일이예요. 다만 거기에 대해서 뭐라고 하지 않았을 뿐이죠. 


지금 이 문제는 이미 어떤 그 정치적인 해결을 할 수 있는 단계를 넘어간 거 같아요. 말로 해가지고 뭐 추미애 대표한테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닌 것 같고 제가 볼 적에는 지금 앞으로 좀 더 큰 갈등이 한 번 벌어질 거 같고, 그 다음에 지방선거에서 지금 추미애 대표가 공천권을 행사하는 것을 청와대가 적극적으로 막으려고 할 겁니다



출처: 2017.5.15. 인동초TV https://goo.gl/tUdmhz



그렇게 되면 틀림없이 어떤 시점에서 당대표 선거가 조기에 열리게 될 거예요. 제 예상이 맞는지 틀리는지는 시간이 조금 지나가보면 추석 전후한 시기가 되면 거의 알 수 있을 것이고 그 다음에 여러분들이 어떤 팬심을 가지고 있던간에 문재인 대통령을 좋아하던 추미애 대표를 좋아하던 그러한 이유로 저를 뭐 어떤 의도를 가지고 제가 추미애 대표를 깐다 이렇게 생각을 하던간에 모든 뉴스를 다 부정하면서 추미애 대표를 지지한다는게 우습지 않습니까


검색을 좀 해보시고 지금 청와대에서는 엄청 답답해하고 있다고요. 문재인 대통령도 엄청 답답하다고요. 지지자들이 지금 이렇게 생각해서는 안될 때라고요. 당청관계를 복원해서 지금 정권이 돌아가게 만들어줘야된다고요. 근데 지금 지지자들이 거꾸로 생각을 하고 있다고요. 엄청 답답한 겁니다. 지금 청와대가 정신차려야 됩니다. 지금 추대표 이대로 놔뒀다가는 안됩니다. 


- 막나가는 추미애 당대표, 청와대에 협력해야 


저는요 추대표가 이렇게까지 막나갈 줄 몰랐어요. 이 팟캐스트를 시작하는 시점에도 추대표가 이렇게까지 막나갈 줄 몰랐습니다. 청와대까지 들어가서 대통령한테 저런 소리 할 줄은 정말 꿈에도 생각을 못했습니다. 근데 지금 상황은 거의 막나가는 상황이예요. 이 팟캐스트를 진행하면서 이 얘기를 안할 수가 없고 그래서 제가 6 2일날 김경수 의원이 원내부대표로 선임된 것이 사실은 그 당청갈등 때문에 그런 것이다 라는 얘기를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도 오늘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가급적이면 이 문제가 그 추대표의 협력으로 추대표의 문재인 정권에 대한 협력으로 잘 마무리가 됐으면 좋겠다 는 것이 제 바램입니다. 저는 뭐 추미애 당대표가 문재인 정권의 앞길을 막아서지만 않는다면 뭐 추대표를 굳이 뭐 저격하거나 공격해야 될 이유는 없습니다. 그러나 당대표로 있으면서 정권에 협조하지 않는다 라는 건 굉장히 문제가 있거든요. 이 문제는 반드시 풀어야하고 결국은 이것이 당대표를 교체는 과정으로 가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제 예상이라는 이야기입니다


- 추미애 대표지지자는 문재인대통령지지자로 포장하지 말기


전 누구를 비난하거나 공격하기 위해서 아무런 근거없이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라 제가 지금까지 듣고 보고 또 느낀바대로 이야기 하고 있는 겁니다. 만약에 제가 이야기하는 것이 그건 아니야 기레기도 거짓말이고 드루킹이 하는 말도 다 거짓말이고 믿을 수가 없어. 이렇게 하시는 분들은요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라고 이야기 하지 말고 그냥 추미애 대표 지지자 라고 얘기를 하세요


그리고나서 나중에 이 갈등이 본인들이 믿고 있는 것과는 전혀 다르게 사실상 문재인 대통령과 추미애 대표가 소통도 되지 않았고 실제로 갈등을 했다는 것이 밝혀질 때는 도대체 어떻게 하실 겁니까. 그 때는 어떤 책임을 지실 거예요. 그 본인들 개개인들은 어떤 책임을 집니까 절보고는 어떤 책임을 지라고 하고 욕을 하고 악플을 달고 하시는데 그런 실수를 하시는 분들은 도대체 어떤 책임을 집니까. 저는 그게 굉장히 궁금해요


- 지지에는 책임이 따른다


과거에 제 안철수 라는 사람을 상당히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고 얘기했을 때 제가 엄청 욕먹었습니다. .. 몇 년을 욕을 먹었어요. 그러고 나서 지금을 보면 안철수 지지한다는 사람 많이 없어요. 또 경선 이전 과정에서 이재명이라는 사람이 정통의 회장 출신이다 라고 제가 밝히고 거의 제가 블로그에 최초로 밝힌 것 같아요. 


밝히고 공개적으로 이 사람은 친노가 아니다 친노 행세하고 다니면서 지금 표 얻어가지고 나서는데 아니다 라고 제가 얘기해서 경선과정에서 저도 이재명 지지자들한테 엄청 욕을 먹었습니다. 그 당시에 각종 커뮤니티에서 이재명 지지를 하는 사람이 엄청 많았다가 그 경선과정에서 이 내각제 얘기가 나온다든지 기타 이제 문제있는 발언들을 많이 하게되면서 이 분이 인기가 많이 빠지니까 이 사람들이 지금 거의 다 사라졌어요. 근데 그분들이 그 당시에 그렇게 저를 공격하고 해놓고나서 사과 한마디 했냐는 말입니다


지금도 똑같애요. 제가 지금까지 이야기 했던 사람 중에 나중에 가서 제가 한 얘기가 맞아가지고 박원순시장도 마찬가지지만, 욕 안먹은 사람이 없습니다. 사실은 그리고 인기 떨어지지 않은 사람이 없어요. 결국은 드러나거든요 그게 자신들의 행태가 드러나게 돼있습니다. 지금 제가 추미애 대표 공격해서 여러사람들로부터 욕 먹는다고 해서 제가 겁이 나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궁금한 건 지금 추미애 대표를 과거에 안철수 의원이나 이재명 시장이나 박원순 시장 지지했던 것처럼 그렇게 싸고 도는 분들이나 그렇게 분위기를 이끌어 왔던 이런 그 언론이나 팟캐스트들, 그들이 과연 책임을 지는거냐 말이죠. 어떤 형태. 책임도 안지면서 나중에 가서는 또 내가 실수 했다 잘못 생각했다 이러면서 그냥 태도전환 해버리고 마는 겁니까


- 해결책은 원만한 협조, 그러나...

 

그러나 저는 이건 그냥 넘어갈 수 없는 것이 문재인 대통령이 지금 상당히 피곤해 하고 계십니다. 이 문제로 지금 상당히 괴로워해요. 여야간의 합의가 돼서 지금 그 국정이 운영이 되야 될 상황이예요. 예산이 통과가 되야됩니다. 근데 지금 당대표가 협조를 안해주고 있어요. 이거 어떻게든지 풀어야 됩니다



출처 : 2017.5.12. 뉴시스 https://goo.gl/XNZkAx



그리고 내부에 있는 소위 친문의원들이 공개적으로 추미애 당대표를 언급하면서 공격할 시점이 올지도 몰라요. 그러나 그전에 저는 가급적이면 이 문제가 여당에 여당내에서 이렇게 그 어떤 그 권력다툼으로 번지고 또 그걸로 인해서 정권이 타격을 받는 걸 원치 않습니다. 이런 것은 당대표가 해결을 해야되는 거예요. 


스스로 물러나가지고 자기가 깜냥이 안된다 라고 생각을 하면은 스스로 물러나서 수습을 해줘야 되는데 이 추미애 당대표는 그럴 깜냥이 안된다는 겁니다. 제가 그게 답답해서 벌써 며칠째 추대표 얘기를 하는 건데 아마 청와대에 계신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이 문제로 고민이 많으실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죠. 낼모레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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