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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미국에 보낸 「중국과 북한 사이의 국경 변천에 관하여」보고서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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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21세기 나의조국 2017. 4. 2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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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미국에 보낸 「중국과 북한 사이의 국경 변천에 관하여」보고서 관련          

세일러 | 조회 552 |추천 7 |2017.04.27. 16:17 http://cafe.daum.net/urifuture/XoCG/257  
      



아래는 이번 시진핑의 발언 사태와 관련하여 역사 관련 단체에서 내놓은 성명서입니다. 


역사 해석 관련해서는 여러 논란이 있습니다. 이는 일단 논외로 하고, 아래 성명서 중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등장합니다.


2012년 중국에서 미국 상원에 「중국과 북한 사이의 국경 변천에 관하여」라는 보고서를 제출했고, 미국에서 이에 대한 한국정부의 입장을 물어왔을 때 외교부는 동북아역사재단의 최고위층과 이른바 동북아역사지도 제작책임자와 함께 워싱턴을 방문해 ‘중국 측의 견해가 대부분 사실’이라는 내용의 자료와 지도를 미 의회조사국(CRS)에 전달한 바 있었다. 그래서 현재 미국과 중국에는 한국 외교부가 동북아역사재단과 공동으로 전달한 자료가 공식입장인 것처럼 통용되고 있다.


윗 구절은 객관적인 사실입니다. 관련 언론기사를 검색하면 객관적인 사실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윗 구절에서 언급하고 있는 동북아역사재단은 국민 세금으로 운영하는 국가지원기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미국에 보낸 지도와 자료를 보면 국익에 반하는 내용입니다. 또한 그러한 자료를 외교부는 그대로 미국으로 보냈습니다. 


그 내용은 중국의 동북공정 주장에 유리한 것이며, 일본의 임나일본부 주장(내선일체론)과 독도 영유 주장에 힘을 보태주는 내용인 것이 사실입니다. 

그 내용에 따를 경우 중국은 한반도 북부에 역사적 연고권이 있고, 일본은 한반도 남부에 역사적 연고권이 있다는 논리가 성립합니다.


이게 무얼 말하는 것일까요?

우리나라에 친일파와 친중파의 뿌리가 일반 국민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깊다는 것입니다. 


또한 중국의 동북공정 작업이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라 치밀하게 준비된 것이며, 관련 자료를 미국에 제출하는 등 치열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를 단순 해프닝 정도로 받아들여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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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시진핑 발언에 정부와 사학계는 답하라


 이제는 바른 역사를 말해야한다
美트럼프 대통령과 中시진핑의 대담_역사의 진실은 무엇인가?
시진핑 발언에 정부와 한국 사학계가 답하라!

 
미사협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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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으로부터 놀라운 말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는 “정상회담 때 시 주석으로 부터 ‘중국과 한국의 역사에는 수천 년 세월과 많은 전쟁이 얽혀 있고, 한국은 사실상 중국의 일부였다(Korea actually used to be a part of China)’란 말을 들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과 인터뷰(2017년 4월 12일)에서 밝혔다.


이에 대해 중국 측은 “한국 국민은 걱정(擔憂)할 필요가 없다”고만 말할 뿐 사실여부는 밝히지 않고 있다. 그런 말을 한 사실이 없으면 “그런 말을 하지 않았다”라고 간단하게 대답하면 될 것인데, 엉뚱하게도 ‘걱정할 필요 없다’면서 사실여부를 모호하게 만든 것이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시진핑은 실제로 그런 말을 했고, 한국역사에 대해서 잘 모르는 트럼프는 듣고만 있었던 것이 아닌가 우려된다.


외교부는 미국과 중국 측에 말의 내용과 진의를 확인하겠다고 법석을 떨면서  대변인을 통해 “지난 수천 년간 한중 관계의 역사에 있어서 한국이 중국의 일부가 아니었다는 점은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명백한 사실이며,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과거부터 한·중간의 역사강역 및 국경문제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던 우리가 보기에 외교부는 어느 것이 대한민국 외교부의 공식입장인지를 국민들 앞에 천명해야 한다.


 2012년 중국에서 미국 상원에 「중국과 북한 사이의 국경 변천에 관하여」라는 보고서를 제출했고, 미국에서 이에 대한 한국정부의 입장을 물어왔을 때 외교부는 동북아역사재단의 최고위층과 이른바 동북아역사지도 제작책임자와 함께 워싱턴을 방문해 ‘중국 측의 견해가 대부분 사실’이라는 내용의 자료와 지도를 미 의회조사국(CRS)에 전달한 바 있었다. 그래서 현재 미국과 중국에는 한국 외교부가 동북아역사재단과 공동으로 전달한 자료가 공식입장인 것처럼 통용되고 있다.




이 지도는 중국의 하북성 난하 부근에 있었다고 중국의 여러 사료가 증언하는 한사군의 위치를 아무런 사료적 근거도 없이 평양을 중심으로 북한 전역에 있었다고 그려놓았다. 동북아역사재단은 나아가 이런 지도가 포함된 영문판 한국 고대사 서적을 대한민국 국민들의 세금으로 제작해서 세계에 배포하려다 제지당한 일이 있다.


 

출처 : YTN 뉴스


뿐만 아니라 동북아역사재단은 대한민국 국고 47억원을 들여 한국 고대사학자들을 중심으로 동북아역사지도를 만들게 했는데, 이 지도는 중국 동북공정 한국지부와 일본 극우파 한국지부에서 제작했다고 하면 정확할 내용으로 점철되어 우리들은 물론이고 국회의 동북아역사왜곡특위의 여·야 모든 의원들에게 지탄의 대상이 되었다. 이 지도는 한사군의 위치를 북한 전역으로 표기한 것은 물론 3세기 위나라가 황해도와 경기도까지 점령했다고 그려놓았다. 그러니 시진핑이 이런 발언을 할 수 있는 이론적 토대를 국내의 고대사학자들이 제공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독도도 일관되게 삭제해서 일본 극우파의 주장을 충실히 따랐다.





나라의 강역과 역사에 대한 이 문제는 여야를 떠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규탄해마지 않아야 하는 문제이다. 이는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이적행위이다. 언제까지 대한민국 국민들의 세금으로 한국사를 말살하는 만행이 계속되어야 한다는 말인가?


외교부는 앞의 성명이 실제 공식입장이라면 2012년에 미 상원에 보낸 보고서 및 동북아역사지도 제작진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지워야 할 것이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외교부는 표면상 성명과는 달리 속으로는 시진핑의 발언을 사실로 여기고 있다고 자인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각 후보와 소속 정당들은 이 문제에 정확한 입장을 표명해야 할 것이다. 또한 동북아역사재단의 상급 조직인 외교부 및 교육부에 대한 인책과 동북아역사재단의 처리 문제에 대해서 정확한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다.


2017년 4월 22일 미래로 가는 바른역사협의회상임대표 허성관 외 공동대표 10인140여개 시민단체 연합


 http://misahyeop.com/g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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