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문재인이라는 사람이 참 좋습니다.
그는 제가 아는 한 현존하는 정치인 중에 가장 청렴합니다.
그의 지나온 삶은 그가 어떤 사람인지 증명해 줍니다.
사회에서 조금만 타협하며 살았어도 될만한 위치에 그는 평생 있었습니다.
좋은 학벌에 사법연수원 차석이란 타이틀... 변호사... 청와대 고위 공무원... 유력 정치인...
하지만 그는 인권 변호사로 살았고 고위직에 올라서도 어떤 특혜를 받지도 않았으며
대권에 가장 가까운 정치인이지만 사사로운 권력을 행사하지도 않았습니다.
누구를 비방한 적도 본적 없으며 지지자던 지지하지 않던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만나는 모두에게 언제나 상냥한 미소로 대해줬습니다.
그 날고 긴다는 수재들 중에서 차석으로 사법연수원을 마칩니다.
(뭐 사법연수 성적은 수석이지만 시위전력이 있어 그 불이익으로...)
아직 그의 나이가 30대가 채 되기 전이죠. 목에 힘이 들어갈만하고 세상이 우습게 보일 만도 하죠.
사람이 충분히 건방져질만 한데도 그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더 대단한건 당시 고시 합격한 분들 중에 민주화 운동을 한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남들 공부할 동안 시위하면서 합격할 정도로 머리가 좋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생각해보십시오. 수재였던 문재인이 몰랐을까요?
민주화 운동을 하면 자기 앞날에 불이익이 올 거란 걸?... 설마 모르고 민주화 운동을 했을까요?
그는 그전 시절에도 독재에 맞서다 제적을 당하고 강제로 징집이 되는
정의에 맞섰지만 불이익을 당하는 경험이 있었습니다.
만약 그가 그때... 그 엄혹했던 시대를 회피하고 그냥 순탄하게 생활했다 하여도
그 어느 누구도 그에게 뭐라 말 못 했을 것입니다.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판사의 꿈을 가진 문재인... 본인만 눈을 감고 잠시 모른척했더라면...
고시 합격하고 자신이 원하던 판사가 되어 적당히 어려운 이웃도 도우며 그렇게 살았을 겁니다.
지금쯤 법 쪽에서 훌륭하고 좋은 일 많이 하면서 명예롭고 행복하게 살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처럼 빨갱이다 뭐다... 말이 어눌하다... 사람이 약하다 등등
이게 다~~ 문재인 때문이다 하며 욕먹지 않고
지금의 어떤 사람들처럼 많은 이들에게 칭찬받고 존경받으면서 살았을 수도 있죠.
뭐 지금 헌법재판소에... 대법에 있었을지도 모르죠.
그 당시 청년 문재인은 이런 생각을 안 해봤을까요? 실력도 충분했습니다.
자신의 앞날에 꽃길이 보였을지도 모릅니다. 어쩜 꽃길이 눈앞까지 왔을지도 모르죠.
그는 무섭지 않았을까요? 앞날이 두렵고 불안하지 않았을까요?
그러나 그는 거리로 나갔습니다...
뻔히 피해가 보이는 일이지만 그것이 올바른 일이라고 판단되면
두려움을 이겨내고 걸어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길이 자신에게 피해가 올 거란 걸 알지라도요...
바로 용기 있는 사람들이고 정도를 것는 사람들입니다.
존경하는 김대중 대통령이 용기에 관해서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 우리는 아무리 강해도 약합니다. 두렵다고 겁이 난다고 주저앉아만 있으면
아무것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두렵지 않기 때문에 나서는 것이 아닙니다.
두렵지만 나서야 하기 때문에, 나서는 것입니다. 그것이 참된 용기입니다. "
목숨 걸고 민주화 운동을 하시며 수많은 군중 속에서 용감히 앞장서셨던 김대중 대통령도
마음속으론 항상 두려워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김대중 대통령은 늘 행동으로 그 두려움을 이겨내셨고 행동하는 양심이 되려 하셨습니다.
용기란 두려움을 느끼고 그 두려움을 이겨내야만... 비로소 나타나는 현상이죠.
갈 길은 아는 자와 그 길을 걷는 자는 다릅니다.
아는 자와 걷는 자... 전 이 둘의 차이가 두려움을 이겨내는 용기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문재인이 강하지 않다고 합니다. 욕심입니다...
문재인은 용기 있는 사람이고 용기 있는 사람들은 충분히 강합니다.
단지 그의 강함이 아직 우리 사회에...
우리가 알던 그런 익숙한 강함이 아니어서 인식을 잘 하지 못할 뿐이죠.
문재인은 지난 몇 년간 같은 당 사람들에게
엄청난 모함과 비난을 받으셨지만 꿋꿋하게 버티셨습니다.
도대체 왜 저런 당에 남아서 저런 생고생을 하나...
그냥 나와버리지란 생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민주당을 보니 이제는 알 것 같습니다.
문재인은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당을 바꾼다고... 새로운 당을 만든다 하여 달라지는 건 없다는 걸...
당이 중요한게 아니고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이 중요하다는 것을요.
당의 이름이 바뀐다고 변하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당을 구성하는 사람들이 바뀌거나 혹은
그들이 변하면 자연스럽게 당도 변하는 거죠.
새 정치란 당이 하는게 아니죠. 사람들이 하는 거죠.
거기다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정당
어떻게 이런 정당을 떠나겠습니까?
진정 김대중 노무현을 외치는 사람이라면
그들의 혼과 정신이 흐르는 소중한 당을 고치려고 노력했을 것입니다.
그들의 이름만을 이용해 사리사욕만 치르려는...
입으로만 김대중 노무현을 외치는 사람들과 처음부터 생각의 출발이 달랐던 것이죠.
그러니 힘들어도 묵묵히 자기 갈 길을 걸어갈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어쩜 이미 답이 정해져 있었기에 그는
그 길이 그리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네요.
많은 사람들이 잘 아시다시피 그는 노통이 인정한 최고의 원칙주의자입니다.
뭐... 답이 정해졌으니 원칙을 정하고 실행만 하면 되는 것이죠.
자신이 존경하는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이 두분의 정신이 흐르는 당을
나날이 쓰러져서... 낡고 허름해져 가는 민주당을
고쳐 나가는 것도 그에게는 사명감 있는 일 이였을 겁니다.
그러기에 그는 이 일이 어쩌면 힘들지만 보람 있고 신이 나는
꼭 해야만 하는 일이었는지도 모르겠네요.
만약 그가 이번에 대통령이 된다고 해서
당장 대한민국이 바뀔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경제가 발전하고 정치와 사회에 부정부패가 사라질 거라고 생각 안 합니다.
비루한 저의 삶도 별반 차이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단언하건대 톱니바퀴가 앞으로 한번 움직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언젠가부터 고장이 나서 뒤로만 돌아가던...
아직은 미숙하고 조금 불평등하고 불공정하고 불의 한 톱니바퀴이지만
"철컥" 하고 뒤가 아닌 앞으로 돌아갈 겁니다.
그러나 시작이 반이란 말이 있듯 그 톱니는 결국 평등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람이 먼저인... 사람 사는 세상의 시발점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왜냐하면 문재인은 김대중 대통령이 말씀하신 행동하는 양심...
용기 있는 사람에 부합하며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 내 친구 문재인이 아니라 내가 문재인의 친구다 "
라고 할 정도로 자신이 아는 최고의 원칙주의자라고 인정하신 분이기에 믿습니다.
김대중 정신에 부합하고 노무현 정신을 계승할 가장 적합한 사람입니다.
야권 어디에 이보다 더 좋은 사람이 있습니까?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것이 무너져서 스탑인 대한민국에...
이 어지러운 난리통에 한발 한발 천천히 그러나 신중하고 끈기 있게
용감히 앞장서서 나가실 거라고 믿습니다.
온화한 미소는 뽀너스~~~
지금 우리 사회에 가장 필요한 건 무엇일까요? 혹은 가장 없는 것은 무엇일까요?
전 개인적으로 거리를 좁혀 나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보수와 진보, 기업과 노동자, 남성과 여성, 지역, 이념, 빈부의 격차... 등등등
우리 사회 곳곳에서 극단과 대립으로 벌어지는 이 간극을 더 이상 방치해선 안됩니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대화와 토론으로 하나하나 조금씩 그렇게
한걸음 한걸음 좁혀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힘들고 오랜 시간이 걸리겠죠. 순간순간 험난한 고비도 올 것입니다. 그렇지만...
포기하지 말고 힘들더라도 끊임없이 대화로 풀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심에는 언제나 상식에 입각한 공정한 법치와 강력한 절대원칙이 있어야 하겠죠.
사람들 생각이 나와 다름을 인지하면 더 이상 맞고 틀리고...
서로의 옳고 그름을 주장하는 토론이 많이 사라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름을 인정하면 상대방의 생각을 이해해 보려고 좀 더 노력할 것입니다.
서로서로 이해하다 보면 맞고 틀리고의 정답을 찾으려 했던 토론이
어느새 협의나 타협점을 찾으려고 논하게 될 것입니다.
이해와 타협을 찾아가다 보면 그 과정 속에서 양보와 벼려가 생길 것입니다.
그로 인해 친절이란 것도 등장하겠죠.
우리는 몇년전 토론을 좋아하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전한 대통령 한 분을 알고 있습니다.
부족했던 우리들의 무지와 지나친 욕심 때문에
그분을 하늘나라로 너무 빨리 보내드려야 했습니다.
언제나 지나고 나서야 후회를 합니다.
지나친 욕심이 아니라면 다시 한번 그런 대통령을 갖고 싶습니다.
친절은 우리가 앞으로 만들어나아갈 한국 사회의 필수적인 핵심 덕목입니다.
친절은 사회를 움직이는 황금의 쇠사슬이란 말이 있습니다.
친절은 상대방에게 기쁨과 감사함을 전달하고 다시 그 감사하고 행복한 감정을
또 다른 누군가에게 연쇄적으로 이어줍니다.
그런 행복의 쇠사슬이 우라 사회를 감싸안아 황금빛처럼 더욱
빛나고 따뜻하게 해줄 겁니다.
어쩌면 친절은 누군가에게 베푸는 것이 아니라
나의 행복을 타인에게 나누어주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문재인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줄 알고 함께 대화하고 토론하며
소통할 줄 압니다. 또한 그는 타인에게 친절합니다.
우리 사회가 다름을 인정하고 상식적인 대화와 토론을 중심으로 서로 협동하며
행복을 나누는 친절한 사회로 나아가다 보면
언젠가는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이 끝내 못 이룬...
그 미완의 역사를 이뤄내는 날이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과정이 느리겠지만 그 느린 과정속에서 그동안 보지 못 했던...
볼 수 없었던 많은 것들을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포기하지 말고 인내하면... 보상은 결국 좋은 열매의 결실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먼 훗날 지금 우리가 부러워하는 여러 나라들...
어쩌면 그런 나라들이 부러워하는 나라가 될 거라는 기분 좋은 상상도 해봅니다.
언젠가부터 토론이 사라지고 대화가 단절되고 뜻이 다르면 적이 되어버렸습니다.
사람을 충으로 표현해도 별일이 아닌 사회가 되어버렸습니다.
나와 모습이 다르고 생각과 뜻이 다르고...
나로서는 절대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함께 사는 곳...
이런 사회가 과연 비정상적인 이상한 사회일까요?...
전 지극히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여기서 발생하는 충돌을 어떠한 방법으로 어떻게 풀 것인지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그 자체로 소중합니다.
그러기에 나라는 존재가 소중하면 너라는 존재도 당연히
소중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나도... 너도... 우리도... 모두 소중합니다. 사람은 그 존재만으로 소중합니다.
언제나 사람이 먼저입니다.
우리는 이번 촛불 시민혁명으로 노무현 대통령이 말씀하신
신뢰와 협동의 대한민국을 보았습니다.
사회적 신뢰가( 아직 좀 작지만^^) 토대가 되어
깨어있는 시민들이 조직적으로 협동하는 대한민국을 맛보았습니다.
그리고 문재인은... 청렴합니다.
세상 사람이 모두 부패한다고 해도 그는 부패하지 않을 거라고 믿는 국회의원도 있습니다.
저도 그 의원이 문재인을 믿는 것처럼 그는 변하지 않을 거라 믿습니다.
그의 청렴함이 국민들에게 정치의 신뢰를 주게 될 것입니다.
국민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면 가질수록 그가 얼마나 청렴한지 알게 될 것입니다.
청렴한 그의 정치는 국민들이 여태껏 보고 느껴왔던 부패한 정치를 변화시킬 것입니다.
청렴을 바탕으로 한 믿음과 신뢰의 정치가 오랜기간 국민들 맘속에 존재해오던
정치의 불신을 서서히 변화시킬 것입니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품격있고 세련된 정치를 문재인이 보여줄 것입니다.
당연히 올바르고 정의로운 사람들이 온당한 대우를 받을 것입니다.
신뢰는 믿음을 주고 그 믿음은 다시 신뢰로 돌아와 더욱더 커진 믿음이 생길 것입니다.
그러한 청렴의 바탕으로 강력한 믿음과 신뢰가 우리 사회의 토대가 된다면
정의롭고 깨어있는 시민들이 더욱더 조직적으로 협동할 것입니다.
어느덧 강자가 약자를 짓밝고 있어도 모른척해야만 했던...
그것이 부당한 일이어도 뒤로 빠져있어야만 했던...
이 비겁한 교훈을 가르쳐야만 했던 그 기나긴 600년의 역사가
청산되어 사라지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권력에 맞서 당당하고 떳떳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주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일본에 악독한 지배과 수탈이 끝나고 민족의 참혹한 전쟁으로 폐허가 된 나라에서는
무엇보다도 먹고살기 위한 생존과 무너진 국가의 빠른 재건이었습니다.
빠른 성장을 위해서는 당연히 정상적인 단계를 건너뛰어야 합니다.
벌을 받아야만 했던 사람들을 제대로 벌하지 못 했습니다.
언제나 대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을 강요했고 그러한 논리를
국가 성장의 명분으로 늘 앞세웠습니다.
그 결과 매정하고 악독하고 비열할수록 좀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수단과 방법이 합당하지 않아도 무조건 이기는 사람을 우리는
성공하고 강한 사람으로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편법과 반칙으로 유지해온 그들의 생존이 우리들에게는 성공으로 보였습니다.
남의 것을 빼앗아 부을 축적해온 부도덕한 생존자들이
우리들에게는 성공으로 보였습니다.
돈은 곧 성공의 상징이 되었고 언제나 과정보다 결과를 중요시하는 사회로
만들었습니다. 돈이라면 그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회...
지금 대한민국의 천민 자본주의는 그렇게 만들어졌습니다.
이제는 가치를 바꿔야 합니다.
더 이상 아이들에게 이런 나라를 물려줘서는 안됩니다.
아이들에게 기회의 공평함을 주고 결과에 상관없이
과정의 즐거움을 주며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나라...
꼭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각자 행복을 느끼고
삶을 살 수 있는 그런 가치를 물려줘야 합니다.
세상이 조금 더 공정해지고 깨끗해질수록 불만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부도덕한 자들입니다.
부정부패가 10% 줄어든다는 건 그들에게는 10% 손해입니다.
최고의 회사를 물려받는 재벌 3세들, 최고의 병원에 병원장이 된 의사
최고의 자리까지 올라간 법조인, 대학 총장에 교수, 공기업의 사장, 언론사 사장,
장관, 차관, 국회의원, 고위공직자... 등등등
또 그들에게 기생해서 먹고사는 자들과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영악하고 간교한 수많은 기회주의자들...
이들이 활개칠 수 있었던 이유는 세상이 부패하고 부정했기 때문입니다.
편법과 불법을 했기에 지금 그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이었죠.
세상이 깨끗했다면 이 부정한 사람들은 지금 그 자리에 있을 수 없었습니다.
세상이 공정해지고 공평해질수록 이들에게는 그만큼 손해입니다.
정정당당하게 하면 꿈도 못 꾸는 자리죠.
이런 부정한 자들이 지금 대한민국의 지도층에서
활개치고 지배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그들이 얼마나 추악하고 비굴하고 몰염치하고 뻔뻔한지
우리는 지난 청문회를 통해 똑똑히 보았습니다.
이런 자들이 대한민국의 경제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한 나라의 시스템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런 자들이
사람을 살리는 의사이며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이었습니다.
기득권층이 문재인을 싫어하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세상이 조금이라도 깨끗해질수록 그들의 설 곳이 점점 없어지기 때문이죠.
자신의 이득이 줄어드니 싫은게 당연한 것이죠.
청탁을 해야 하고 특혜를 받고 누리고 편법을 써야 하는데...
그러지 못 할까봐 그를 싫어하는 것이죠.
이들은 부정부패가 줄어들수록 피해를 보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세상이 깨끗해지는 걸 최대한 늦추려고 할 것입니다.
썩어빠진 세상을 깨끗한 세상으로 가장 빠르게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이
그들에게는 가장 큰 적일 것입니다.
부정한 자들이 사는 세상에서 깨끗하고 맑은 문재인은
가장 치명적인 존재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그들이 문재인을 그렇게 두려워하는 것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전 문재인이라는 사람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생각해보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군필 특전사 출신에 험난한 인권변호사로 많은 시간을
우리 이웃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습니다.
억울하고 힘없고 어려운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그들을 도우며 그들 편에서 살았습니다.
고위 공직에 있으면서도 청탁이나 부동산 비리를 포함한
그 어떤 부정도 저지르지 않았습니다.
그는 청렴하고 총명하고 원칙적이며 올바르고 정의롭고 용감합니다.
그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공손합니다.
그가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들이 전 좋습니다.
그가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전 좋습니다.
그의 인자하고 당냥한 미소가 전 좋습니다.
이런 그가 전 좋습니다. 그래서 믿고 지지합니다.
대한민국이 한 번에 뿅! 하고 변신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변신은 마법 같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씩 천천히 그러나 올바르게 변화하는 대한민국을 보고 싶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이 그토록 만들고 싶어 하신 세상을 이제는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분이 그동안 늘 앞장서서 걸어오신 소중한 그 길을...
이번에는 문재인과 참된 정치인들 참된 언론인들...
행동하는 양심! 깨어있는 시민들이 함께 손잡고 걸어갈 거니까요.
기회는 평등해야 합니다! 과정은 공정해야 합니다! 결과는 정의로워야 합니다!
평등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상~~
사람이 먼저인 사람 사는 세상~~~ 그날이 언젠가 꼭!!!
정말 꼭! 꼭! 꼭!!! 올 거란 걸 전 믿습니다.
이 영상에서 노통이 실수라고 해야 하나???
여튼 노통이 연설하시는 중에 "하나 더 있는데" 라고 하십니다.
가끔씩 보는데... 어느 날 한번은... "한 명 더 있는데" 라고 들리더군요.
하나 더 있는데... 한 명 더 있는데...
그래서 그때부터 시간 날 때마다 지난날의 문재인을 생각하며 글을 조금씩 썼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내가 왜 그를 믿고 지지하는지 나 자신에게 물어보았던거 같습니다.
그동안 막연히 좋아해서... 그래서 지지했는데...
글로 제 생각들을 조금씩 쓰며 정리해보니
내가 그를 왜 믿고 지지하는지 그 이유가 조금 더 선명해지더군요.
내가 존경하고 믿고 좋아하는 사람을 곰곰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기에 좋았습니다.
뭐 익숙한 일이 아니었기에... 비록 잘 쓴 글은 아니지만...
이 긴 글을 읽어주신 분이 있다면 그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자~ 그럼 같이 한번 보시죠. 노무현 대통령이 말씀하시는... 다음 시대 대통령...
대통령님... 뭐 잘 아시겠지만 여기 또 한 명 있습니다.
말은 좀 떠듬떠듬 유창하지 않지만... 대통령님도 존경하는 믿음직한 사람...
대통령님과 닮은 신념의 정치인이... 성공한 사람이지만 남 위에 군림하지 않았던...
남들에게 눈물 나는 일을 하지 않았던...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을 도와왔던...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했던 대통령님의 나이 어린 친구 문재인...
대통령님이 말씀하신 적 있죠? 내가 대통령 감이 되냐고...
문재인도 감이 되나요? 네 그도 감이 됩니다.
당신을... 노무현을 친구로 두었기에 그도 감이 됩니다. 동감하시죠?^^
하늘 높은... 그곳에서 보시기에는 어떤가요?
그가 당신에게 운명처럼 이어받은 숙제를 잘 풀어나가고 있나요?
그가 그 무거운 숙제를 풀어보려고 노력할 때마다 대통령님 생각이 많이 납니다...
그도 숙제를 풀 때마다 대통령님 생각이 많이 나겠죠...
대통령님이 걸어오신 외로운 그 길...
이번에는 많은 사람들이 그와 함께 걸어가고 있습니다. 외롭지 않게요...
이번엔 하늘에서 대통령님이 그를 도와주십시오.
정말 보고 싶고...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민주정부 3기 대통령 문재인
출처 : http://www.ddanzi.com/index.php?mid=free&bm=best&document_srl=150235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