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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위기 경고한 소로스, '금' 팔고 '中 ETF' 매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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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21세기 나의조국 2016. 11. 1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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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위기 경고한 소로스, '금' 팔고 '中 ETF' 매수 시작

꿈을 파는 상인|| 조회 940|추천 6| 2016.11.17. 05:19http://cafe.daum.net/urifuture/XoB6/876


 


사우디 "美, 자유무역 최대 수혜..트럼프 '에너지독립' 나쁜 결과될 것"

정상균 입력 2016.11.16 15:50 댓글 0



지난 2년여간 원유 패권전쟁을 치른 사우디아라비와 미국의 갈등이 재연될 조짐이다.

1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사우디의 칼리드 알팔리 에너지 장관 겸 아람코 회장은 FT와 인터뷰에서

"세계 자유무역 시장에서 미국은 그 어떤 국가들보다 큰 이익을 얻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도 이 점을 알게될 것이다.

석유업계도 자유무역을 막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미국이 에너지자립을 내세워 원유수입을 제한하면 사우디의 타격은 크다.



지난 2년여간 원유 패권전쟁을 치른 사우디아라비와 미국의 갈등이 재연될 조짐이다.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의 보호무역 정책과 '에너지 자립' 공약 때문이다.

에너지산업 규제를 풀어 일자리와 자체 생산을 늘리겠다는 게 골자다.

이렇게되면 공급 과잉의 원유 가격은 더 떨어지게 된다.

1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사우디의 칼리드 알팔리 에너지 장관 겸

아람코 회장은 FT와 인터뷰에서

"세계 자유무역 시장에서 미국은 그 어떤 국가들보다 큰 이익을 얻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도 이 점을 알게될 것이다.

석유업계도 자유무역을 막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를 겨냥한 경계성 발언이다.


미국은 원유시장에서 절대 강자다.

원유거래 통화인 달러를 찍어내면서

수백만배럴의 원유를 사우디 등 석유수출기구(OPEC) 국가에서 수입한다.

또 상당량의 셰일석유 등을 생산하며, 원유를 정제한 여러 석유제품을 수출해 이익을 얻고 있다.


미국이 에너지자립을 내세워 원유수입을 제한하면 사우디의 타격은 크다.

알팔리 장관은 "(미국의 원유수입 제한은)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그는 "에너지는 '글로벌 경제의 피'다. 자유무역은 일자리와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미국은 원유 등 교환가능한 상품과 서로 연결된 글로벌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미국의 에너지독립'을 주장하고 있다.

그는 대선과정에서 "원유 카르텔로부터 미국의 완전한 에너지 독립을 이루겠다"며

정유화학 등 에너지산업 규제를 풀겠다고 했다.

환경오염 및 온실가스 배출 문제로 셰일석유 개발 등 에너지산업을 제한한

버락 오바마 정부 정책을 바꾸겠다는 것이다.


게다가 사우디 등 중동 동맹국들이 이슬람국가(IS) 격퇴에 협력하지 않으면

원유수입을 중단할 수 있다고 으름장도 놨다.

트럼프의 공약, 특히 석유수입 중단이 현실이 되면 유가는 더 하락할 수 밖에 없다.

사우디는 지난 2년여간 배럴당 50달러 아래로 반토막난 저유가 지속되면서

사상 최악의 재정난에 빠진 상황이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러시아와 OPEC의 산유량 동결 합의를 끌어내 유가를 다시 끌어올리겠다는

사우디의 유가 주도 정책도 물거품이 된다.

사우디 정부는 원유 정책에 관한 트럼프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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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위기 경고한 소로스, '금' 팔고 '中 ETF' 매수 시작


윤영숙 기자 | ysyoon@yna.co.kr

승인 2016.11.15 14:37:53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올해 4월 중국의 부채 위기를 우려하며 지금이 2008년 금융위기와 닮았다고 경고해

중국 당국과 불편한 관계를 보였던 억만장자 투자자 조지 소로스가 중국 관련 투자를 시작했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13F' 지분 공시 자료를 인용해 소로스가 금에 대한 포지션을 줄이고

중국과 신흥시장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를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13F(13F form)는 1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관리하는 기관투자자가

분기마다 SEC에 보고하는 보유 지분 공시 자료다.

소로스의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는 3분기에 세계 최대 금괴 생산업체인

배릭 골드(Barrick Gold) 주식을 180만주 가량 늘렸다.

소로스는 지난 2분기에 보유했던 배릭 주식 94%가량을 매각해 차익실현에 나선 바 있다.

배릭의 주가는 올해 상반기에만 169% 올랐었다.

소로스는 1분기에 배릭의 주식 1억주 이상을 사들인 바 있다.

소로스는 2분기에 배릭의 주식 대부분을 처분한 후 3분기에 해당 주식을 다시 소폭 늘린 셈이다.

3분기에 배릭은 부채 축소를 위해 자산을 매각하는 조치 등을 단행했다.

현재 소로스의 배릭 주식 보유량은 285만주에 달한다.

소로스는 세계 최대 금 ETF인 SPDR 골드트러스트 약 100만주에 대한 콜 옵션도 3분기에 청산했다.

지난 1분기 말에 소로스는 미국 주식의 3분의 1 이상을 처분하고,

SPDR 골드트러스트 105만 주에 대한 콜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소로스는 3분기에 아이쉐어스 MSCI 신흥시장 ETF에 240만주 이상을 투자했고,

아이쉐어스 중국 대형주 ETF 63만3천59주를 사들였다.

올해 초 중국 경제의 경착륙 가능성에 대해 경고해 중국 당국과 현지 언론으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았던 소로스가 중국 투자를 시작한 셈이다.

지난 수년간 투자에서 손을 뗀 것으로 알려진 소로스는

올해 초 금에 대한 투자를 시작하며 투자 일선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소로스는 S&P500지수가 하락할 것을 예상해 S&P500지수 풋옵션도 사들였다.

소로스는 3분기에 S&P500지수 풋옵션 67만5천주와 S&P500지수 ETF에 3만2천주를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2분기 말에는 S&P500지수 풋옵션에 400만주가량, S&P500지수 ETF에 3만900주를

보유한 데서 풋옵션을 대폭 줄였다.

1969년 소로스가 설립한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는 일가 재산의 일부를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9월 말 기준 펀드의 운용 자산은 40억 달러가량이며,

소로스 일가의 자산은 250억 달러로 대부분 다른 헤지펀드나 투자회사 등에 분산 투자돼 있다.

소로스는 최근 브라질 국영 에너지 회사 페트로브라스의 주식을 새롭게 사들였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콜옵션 140만주도 보유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이외에도 세계적인 주류업체 안호이저 부시 인베브(AB인베브)와 미국 의약품 유통회사 CVS 헬스, 미국 의료 업체 휴매나 콜옵션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sy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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