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中, 한국 국채 '최다 보유'... 우리 경제에 대한 영향력은?>>>

중국관련

by 21세기 나의조국 2016. 4. 8. 12:58

본문

 

 

中, 한국 국채 '최다 보유'... 우리 경제에 대한 영향력은?

편집부 | 2016-03-22
인쇄하기-새창

 

 

[SOH] 중국이 한국 국채 최다 보유국이 되면서, ‘한국의 금융시장이 위안화 불안 등 중국 금융시장의 흔들림에 더 많은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17일 국내 언론은 금융감독원 자료를 인용해 “지난 2월 말 기준 중국이 보유한 한국 국채와 통화안정증권(통안채) 등 상장 채권은 17조5090억원 규모로 전세계 국가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보유 규모는 2013년 말 12조5090억원에서 2014년 말 14조7090억원, 지난해 말 17조4280억원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반면 지난 1월 말 기준 18조원의 한국 국채를 보유하던 미국은 2월 한 달간 3조6580억원어치를 매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 기준 미국이 보유한 한국 상장채권은 14조3900억원, 비중은 14.9%로 크게 감소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1990년 초 외국인 투자동향을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미국이 최대 채권보유국 자리를 내놓은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상황으로 앞으로 한국 경제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이 더 커질 것”이라며, “중국이 자국 사정으로 보유하고 있던 한국 국채를 대거 매각하면 국채가격이 급락, 국내 금리는 상승압력을 받게 될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국내 채권시장은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투자 비중이 높은 주식시장과 달리 중국을 비롯해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등 신흥국 비중이 절반에 달해, 국내 금리가 신흥국의 금융시장 상황과 직결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가져온 곳 :
카페 >우리미래연구소
|
글쓴이 : carpenter| 원글보기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