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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베트남…투자 매력 높아져>>>

러시아·베트남·인도

by 21세기 나의조국 2015. 11. 1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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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베트남…투자 매력 높아져

입력시간 | 2015.11.11 07:43 | 송이라 기자 rassong@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베트남 증시의 투자매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베트남 지수는 장기 상승추세를 형성할 것이란 전망이다.

 



윤항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베트남 증시는 4년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베트남 주가지수인 VN지수는 W자형으로 움직이며 11월 현재 600선을 웃돌고 있다”며 “투자의 시기가 오고있다”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 증시 투자 포인트로 3가지를 꼽았다.

 

우선 선진국과 중국발 세계경제 구조변화로 베트남의 외국인직접투자(FDI)유입액이 증가하고 수출경기가 크게 호전되는 장기 성장 스토리가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정부의 부양과 구조조정 정책이 잇따라 이머징 국가 중 가장 강력한 부양책을 지속하고 있다.

 

여기에 내년 초 외국인 지분한도 상향이 예상되 자본시장 선진화 및 개방조치가 추가될 전망이다.

 



윤 연구원은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해외자금 이탈은 불가피하겠지만 이탈 규모와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환율은 상승압력으로 당분간 불안정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절상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내년 정치 선거도 중장기 추세에 큰 영향을 없을 것이란 설명이다.

 



그는 “상대적 밸류에이션 저평가 상태에 있다”며 “주요 투자포인트에 힘입어 VN지수가 장기 상승추세를 형성할 것이며 몇몇 리스크에 따른 단기조정은 오히려 투자 기회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X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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