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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 때 꺼내세요"..목까지 덮어주는 터틀넥 니트 연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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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21세기 나의조국 2015. 11. 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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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 때 꺼내세요"..목까지 덮어주는 터틀넥 니트 연출법

클래식 아이템이 된 '터틀넥 니트'..미니멀룩, 레이어드룩, 포멀룩으로 다양하게 입어봐

머니투데이|스타일M 김위수 기자|입력2015.11.05 09:17|수정2015.11.05 09:44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위수 기자] [클래식 아이템이 된 '터틀넥 니트'…미니멀룩, 레이어드룩, 포멀룩으로 다양하게 입어봐]

 

언제 촌스러웠던 적이 있기라도 했냐는 듯 터틀넥 니트를 입는 것이 자연스러워졌다. 2000년대 초반 유행했던 터틀넥 니트는 유행이 끝남과 동시에 '촌스러운' 아이템으로 전락했다. 하지만 최근들어 하나둘씩 입기 시작하더니 어느덧 유행이 아닌 하나쯤은 꼭 있어야 할 클래식 아이템으로 정착해가는 모양새다. 따뜻하고 스타일리시한 가을·겨울을 위한 터틀넥 니트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단순한 게 최고…'미니멀룩'으로 연출해봐

 

/사진=머니투데이DB
/사진=머니투데이DB

 

단순함이 최고라는 진리는 마치 격언처럼 쓰이곤 한다. 패션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심플룩이 세련된 스타일로 여겨진 지 오래다.

 

얇은 재질로 만들어진 딱 맞는 사이즈의 검은색 터틀넥 니트는 어떤 하의와 매치해도 검소하고 수수한 느낌을 준다. 와이드 팬츠와 매치하면 트렌디함을, 스키니진과 매치하면 의외의 섹시함까지 연출할 수 있다.

 

도톰한 두께의 오버핏 터틀넥 니트는 가을·겨울철 심플한 캐주얼을 연출하기에 딱이다. 스키니진과 함께 입으면 가장 깔끔하다.

자칫 '미니멀'이라는 이름에 갇혀 지나치게 간소화된 스타일링을 연출하면 오히려 촌스러워보일 수 있다. 목걸이, 가방, 신발 등의 액세서리 등 포인트 아이템을 하나만 더해도 훨씬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패션에 보온성까지 갖춘 '레이어드룩'

 

/사진=머니투데이DB
/사진=머니투데이DB

 

얇은 터틀넥 니트를 베이스로 그 위에 여러 아이템을 겹쳐 입는 레이어드 스타일링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셔츠, 베스트, 카디건 등 다양한 아이템을 매치해 개성도 살리고 보온성도 높일 수 있다.

 

목을 감싸는 부분은 다른 옷을 걸쳐도 드러나기 때문에 스타일링 포인트가 된다. 좀더 개성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싶을 때 눈에 띄는 색상의 터틀넥 니트를 착용해 시선을 끌어보자.

 

 

◇코트·재킷 등 클래식 아이템과 '포멀룩' 연출하기

 

/사진=머니투데이DB
/사진=머니투데이DB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이 드는 터틀넥 니트는 격식을 차려야하는 자리에 갈 때 입기 좋다. 특히 최근 들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남자 연예인들이 너나 할 것 없이 터틀넥 니트와 재킷 혹은 코트를 매치한 스타일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가장 단정하고 베이식한 검은색 터틀넥 티셔츠는 어떤 아우터와 매치해도 잘 어울린다. 화려한 색상 혹은 무늬의 아우터와 매치하면 아우터의 디자인을 더욱 강조할 수 있다.

 

그레이 컬러의 아우터는 검은색은 물론 남색 터틀넥 니트와 궁합이 잘 맞는다. 흰색 혹은 아이보리 컬러 등 밝은 색상의 터틀넥 티셔츠는 가볍고 산뜻한 느낌을 자아낸다.

 

 

스타일M 김위수 기자 wiesuu3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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