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해가지면 해는 다시 떠오르게 되어 있는
법이다.
사람이 경제생활하며 사는데 가장
무서운 것이 바로 "빚"이다... 사업을 하거나 어떠한 경제적 의사결정행위를
하였다가 실패를 하더라도 빚이 없다면 다시 재기가 가능하다...그러나 이러한 결정과 사업에 과도한 빚이 수반되었다가 실패하는 경우에는
재기하기는 어렵게되고 파산지경에 이르러 가족이 해체되고 하루아침에 중소기업을 경영하던 사람이
서울역에 노숙자 신세로 전락하는 모습을 IMF 때 똑똑히 보았다.
금리가
인상되는 배경은 바로 금융기관들의 똥꼬에 불이 붙어있다는 것이다..
유가가 오르면 정유회사들은 휘발유나 경유등 유가를 올려 최종 소비자들에게 전가시키면서
돈을 번다... 보험회사들은 사고가 많이 발생하여 보험금 지급이 많아지면 그 후에 보험료율을 인상, 계약자들에게 전가시켜 사업을 유지하고 이익을 내기마련이다.
마찬가지로, 아직까지도 후진국형 예대금리 마진에 의존하는 한국의 공구리 전당포들(KB, 우리, 신한, 하나
전당포등)은 경영이 어렵게되면 예금금리는 최대한 쥐꼬리 인상하며 동결시키고 대출금리를 올려 수익을 보전할 수 밖에
없다.
지금은 뉴스에서 보는 것과 같이 조선 3사에서 발생하는 부실이
수조원씩 발생한다... 이어서 건설, 해운 등 과대한 손실들로 인해 전당포들의 똥꼬에 불이 붙기 시작하는 단계이다...
이들 부실을 땜빵하기 위한 충당금과 이익을 위해 앞으로 미
FRB의 금리인상과 관계없이 자발적인 금리인상이 시작되었다.
가계대출도
시한 폭탄인데, 기업대출에서 폭탄이 터지며 이들 전당포들이 저금리를 유지하며 더 버텨줄 여력이 사라지고 한계에 부닥쳤다는
얘기다. 앞으로 빚쟁이들의
고혈착취 시대가 열렸다...핼게이트가 활짝 열였다는 얘기다. 그동안 이자만 내며 소비를 줄이고 버텨오던 한계가구들의 최후가 도래했다는
얘기다.
빚을 내본 사람들은 불과 수천만원의 빚도 갚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체험해서 잘 알
것이다... 그동안 저금리의 과도한 혜택으로 빚 무서운지 모르고 펑펑 대출내어 공구리 거품에 지르고 소비하던 빚쟁이들 이제 그 똥꼬에 불이 붙기
시작하니 그 뜨거움이 점점 더하며 고통을 주며 마침내 死亡에 이르게 할
것이다.... 이것이 원래 "빚"이 가지고 있는
속성이다.
빚을 내어 공구리
거품을 산다고?? 죽고싶으면 무슨 짓을 못하겠나? 나만죽는 것이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 고통받는 것이 빚이니라~~~
동감하신다면 추천을 하여 더 많은 분들이
아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당연하겠지요~~
[단독] 빚 내 집 산 사람들 뒷목 잡을
소식
[단독] 주택대출 금리 상승세 시작됐다
2~3개월 전부터 최대
0.48%P ↑
내년 가계빚
관리강화땐 더 오를듯
윤홍우기자 seoulbird@sed.co.kr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본격적으로 올리기 시작했다. 올해 주택시장의 '나 홀로 호황'에 힘입어
가계대출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난데다 정부가 대출규제의 고삐를 강하게 쥐고 있기 때문이다. 주택담보대출의 이자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특히 내년
초부터는 정부의 '가계부채 종합관리방안'에 따라 변동금리대출을 받을 때 '스트레스 금리'가 도입될 예정이어서 주담대 시장은 더욱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서울경제신문이 주요 5대
은행(국민·우리·신한·KEB하나·농협)의 변동금리(신규 코픽스 연동 기준) 및 고정금리(5년 혼합형) 주담대 금리의 변동 흐름을 지난 8월부터
추적해본 결과 주담대 금리는 사실상 상승기를 맞은 것으로 분석됐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변동금리 주담대의 금리 변화다.
변동금리 주담대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는 매월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으나 주요 은행들은 우대금리를
축소하는 방식으로 변동금리 주담대 금리를 이미 2~3개월 전부터 올렸다. 우리은행의 경우 8월 2.46~4.05%였던 금리가 10월 현재
2.94~4.53%로 48bp나 올랐고 국민은행도 10월 현재 금리가 2.84~4.15%로 8월 말보다 35bp 상승했다. 신한은행 역시 같은
기간 금리가 18bp 올랐다.
고정금리 주담대 금리도 오르기
시작했다. 국민은행의 현재 5년 혼합형 고정금리 주담대 금리는 3.06~4.36%로 8월 말과 비교하면 30bp가 올랐고 우리은행도
2.99~4.58%로 같은 기간 28bp 상승했다.
입력시간 : 2015-10-27
18: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