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절벽>
부동산 시장을 지금 3개의 절벽 앞에 서 있습니다. 저 절벽을 넘어서려면 아마도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불가능 할 것입니다. 절벽을
극복하고 새시대를 열리면 좋겠지만 포기하는 것도 한 방편이 될 것입니다.
1. 인구 절벽
- 작년부터 산업인구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산업인구수는 주택 가격에 막대한 영향력을 가지는 조건 중에 하나입니다. 인구가 많은 수도권과
인구가 적은 지방을 따져보면 쉽게 알수 있습니다.
2. 금융절벽
- 처음에는 자기 자본으로 부동산을 장만하다가 자기 자본이 없어지면서 부채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채의 규모도 이제는 한계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진짜 돈을 가지고 있는 부류들이 부동산 가격 하락을 뻔히 알면서 부동산 시장으로 진입하지 않습니다. 부동산 큰
손들은 다 떠나고 오로지 잔챙이 부동산 투기 꾼들만 남았습니다. 결국 부동산은 금융 절벽에 부딪치고 말았습니다.
3. 소득절벽
- 경제 성장기에는 소득 증가로 사실상 부채를 지고라고 레버리지 효과를 가지고 더 많은 수익을 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소득 감소 내지는
정체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들이 빚을 지게 되면 점점 더 부채가 증가하고 늘어나게 됩니다.소득이 뒷바침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소득이
부채를 이기는 방법은 오로지 제로금리가 되지 않는 한에는 부동산 소비를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부동산 시장을 살려놓고 이런 절벽을 극복하려면 오로지 소득증가 뿐이 해결 방법이 없습니다. 아니면 부동산 가격이 소득수준에 맞을 때까지
폭락을 해줘야 하는 것 입니다
<정치 절벽>
정치는 절벽 앞에 서 있습니다. 저 절벽을 넘어서려면 아마도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불가능 할 것입니다. 절벽을 극복하고 새시대를
열리면 좋겠지만 포기하는 것도 한 방편이 될 것입니다.
1. 이념 절벽
- 최근에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문제를 두고 우리는 또한번 절벽에 부딪치고 있습니다. 각 개인의 사상과 자유 그리고 다양성을 존중받지
못하는 사회는 결코 민주주의를 만들 수가 없습니다. 세계 어느 나라던지 좌파-우파는 공존을 해가며 민주주의를 성숙시켜온 것입니다. 대한민국 처럼
사상 대립이 심각한 나라는 없습니다. 그들은 상대방을 공격하기 위해 만들어낸 마타도어는 빨갱이와 친일파라는 용어입니다. 사실상 정치인들은 모두
사기꾼들 입니다.
2. 세대 절벽
- 어느 나라던지 노인이 있고 젊은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서로 공존의 관계가 유지되지 않는다면 부모와 자식간의 신뢰가 무너지게 되는
것입니다. 노인들은 다 죽어버려야 하는 존재이고 젊은이들은 싸가지 없는 존재로 둔갑되어 버린지 오래 되었습니다. 정치권은 이런 세대갈등을
부추키면서 더욱더 증폭되어버렸습니다. 부모 자식간에 서로 절벽에 서 버린 것입니다. 도저히 대화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로 상호간의 존재 자체를
불신하고 있습니다.
3. 지역 절벽
- 정치권에 의해서 만들어진 지역 패권주의가 결국은 지역간의 절벽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특히 영호남간의 갈등은 상상 이상으로 혐오스러운
존재로 공존하기 어려운 불구대천지원수로 변한 것입니다. 무슨일을 해도 영남인이 하면 호남은 불신합니다. 호남인이 하면 영남인이 불신합니다.
쓰레기 정치 사기꾼들이 만들어놓은 함정에 국민들이 빠져서 허우적 거리고 있습니다.
정치을 살려놓고 이런 절벽을 극복하려면 오로지 정치인에 대한 불신임 뿐이 해결 방법이 없습니다. 아니면 여야 정당 모두 해산시켜버리고
갈등을 이용해 정치를 하려는 자들을 모두 총살시켜버려야 비로서 절벽을 넘어서게 될 것입니다.